---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아들을 데리고 오늘까지 일했다.

2014.09.07 14:12

文學 조회 수:862

아들에게 퀸(Queen) 기계에서 엔드밀 작업을 어제 오늘 시켰다. 잘 해 낼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의외로 맞춰진 상태에서 작업을 잘 해냈다.

이것은 NC 기계의 배드 부분의 LM 가이드가 얹힐 자리를 엔드밀로 가공하는 작업이었다. 물론 모든 상태는 내가 맞추 주웠다. 그런 상태에서 가공만 지시했던 것이다. 

 

처음에 우려했던 것은,

  '초경 엔드밀이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 두 번째는 센타 드릴로 작업하는 드릴의 전 작업이었다. 3mm 센타드릴은 너무 작아서 자칫하면 부러지기 쉽상(?)이었다. 그래서 우려했었지만 아직 3대의 배드중에 한 개 작업을 하였지만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늘 엔드밀 작업은 상태가 매우 좋았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잘 깍여 나갔었는데 가장 마지막에는 어찌된 일인지 한 줄을 남겨 놓고 엔드밀의 상태가 아주 나빠서 여러차례 지나가야할 정도였다.

 

 Noname4tm.jpg

기계를 다루워 작업하는 시간은 너무 더디었다.

그렇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글을 쓰는 시간은 너무나 빠르다. 어떻게 이렇게 다른 차이점을 보이는지...

점심 식사를 하면서 엔드밀을 작업을 걸어 놓고 3층 주택으로 올라와서 식사를 한다. 아들에게 오전내내 시켜 놓았었는데 12시 쯤 내게 인계하고 혼자 남아서 마지막 작업을 끝내면 되었지만 어쩐 일인지 한 번에 끝낼 수 없었다. 아무래도 엔드밀의 상태가 나빠서 날끝이 상한 듯 싶었다.

  이런 경우는 작업을 하다가 이송을 빨리 했기 때문에 날 끝이 탄 경우였다. 그래서 여러 차례 한 곳만을 빈기로 2650mm 정도의 이송을 자동으로 시켜 놓고 집으로 와서 밥을 먹고 난 뒤 뛰어 내려갔던 것이다.

  퀸 기계가 있는 곳은 옆 집에서 한 칸 뒤에 있는 창고였다. 그곳까지는 대략 20여미터 되었지만 걸어서 직선으로 가지 못하여 ㄱ자 형태로 꺽어 들여야만 했다.

 

 

생각 모음 (212)

2. 내일은 추석이었지만 모친이 중풍에 걸렸다고 올 해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차례상 준비를 하지 않아서 좋다고 아내는 생색(?)을 낸다. 그것이 어울리는 말이 아니지만 여기에 결부시키는 이유는 나름대로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좋다는 뜻을 표현하기 위해 붙여 본다.

 

  3. 누가 모친이 정상에 가깝게 좋아 졌다고 하던가!

  때로는 몸저 자리에 누워 일어서지도 못하고 어느 때에는 변기구에 앉아서 그답 쓰러져서 일어서지 못한다고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머리를 쳐박고 죽을 것같아서 다리가 굳은 체 꼼짝을 못하였다고 비명을 지르는 것이다. 옆에서 간병인이 항시 필요한 이유였다. 

  더러 똥을 싸대고 펜티에는 항시 똥이 묻어 있었으며 변비로 인하여 고통을 호소하는데...

  오늘은 아침에 회충약을 먹었다.

  지금까지 회충약을 단 한 번도 먹지 않았었다고 했다.

  온갖 추접은 다 떨고 고개를 앞으로 뻗힌 체 눈을 치켜뜨고 주위를 둘러 보는 모습이 무섭울 정도로 섬찟하기도 하였다.

  가끔씩 울기도 하며 자신을 한탄하는 것이었다.

 

4. 그렇지만 아들에게 일을 시키고 하루 일당을 10만원씩 지급하지만 막상 결과를 놓고 볼 때 내가 할 일을 빼앗기는 것이여서 당장의 하고저 하는 작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김포 G.J 에 납품할 NC 기계를 완성하여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었다. 이틀간 아들에게 작업을 시켜야만 하였으므로 다른 일에 쫒긴 탓이다. 정작 내가 할 고도의 정밀도롤 요구하는 작업에 치중하지 못한 탓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7 0
4874 pc에서 카톡(카카오톡) 하는 방법 file 文學 2015.12.18 939 0
4873 시간 낭비에 대하여... 文學 2014.04.18 939 0
4872 샤프전자사전 RD-CR3000(V2.17) 펌웨어 [1] file 文學 2016.10.31 938 0
4871 가스 보일러를 기름 보일러로 바꾸면서... 文學 2016.01.21 934 0
4870 옆 집과의 관계 文學 2014.05.05 934 0
4869 올 여름철의 위험스러운 상황에 대하여... 文學 2014.09.14 931 0
4868 적응력 테스트 文學 2014.05.26 931 0
4867 노모의 2 일째 생활 중에... 文學 2014.07.11 930 0
4866 3D TV 文學 2014.05.16 930 0
4865 바람이 몹시 부는 날에 文學 2014.07.26 926 0
4864 모친이 입원한 병원에서... 文學 2014.06.09 923 0
4863 알바를 써서 밀린 일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하여... 文學 2014.08.23 919 0
4862 개를 키우면서... 文學 2014.05.04 919 0
4861 모친의 불안 심리적인 원인 (6) 文學 2014.09.27 917 0
4860 스텐트 삽입 시술에 대한 결정 文學 2014.06.25 914 0
4859 뇌졸증의 위험에 대한 경고 文學 2014.07.04 913 0
4858 뇌경색으로 입원한 모친의 통원 치료 (2) 文學 2014.06.21 913 0
4857 2014년 6월 11일 ( 알찬 속과 빈강정의 차이) 文學 2014.06.11 913 0
4856 드디어 양파를 캐다. 文學 2014.05.31 913 0
4855 2014년 6월 15일 일요일 文學 2014.06.15 912 0
4854 부산 출장 (153) 文學 2014.10.11 911 0
4853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친를 간병하기 위해... file 文學 2014.06.13 911 0
4852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없는 육체적인 현상이 찾아 오면... [3] 文學 2014.06.29 909 0
4851 변명 文學 2014.04.27 907 0
4850 진부한 방법론에 대하여... 文學 2014.05.16 906 0
4849 김포 G.L 공장에 기계를 납품하면서...(2) 文學 2014.09.17 905 0
4848 처남의 간암 판정 (2) 文學 2014.09.07 903 0
4847 부모와 자식간의 도리에 대하여... [1] 文學 2014.06.05 901 0
4846 부부 싸움 (2) [1] 文學 2014.05.29 894 0
4845 노트북 1호기와 3호기의 하드디스크를 서로 바꿔 보면서... 文學 2014.05.29 894 0
4844 사업적인 스트레스와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2) 文學 2014.04.30 890 0
4843 태블릿 PC (2)-포토샵 CS5, 인디자인 CS5, 설치 file 文學 2014.12.27 885 0
4842 아내가 결국 병원에 다녀왔다. file 文學 2014.07.02 885 0
4841 <삼성 노트북>과 <델 U2913WM>모니터의 연결 file 文學 2015.03.18 885 0
4840 구읍의 밭에서... file 文學 2014.05.03 881 0
4839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file 文學 2014.04.20 880 0
4838 병원의 이중성 文學 2014.06.10 878 0
4837 팥을 탈곡기로 탈곡을 하면서... [1] 文學 2014.10.18 877 0
4836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2) file 文學 2014.12.10 876 0
4835 습관 文學 2014.05.22 870 0
4834 겨울의 고뇌 文學 2014.04.19 867 0
4833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file 文學 2014.10.29 864 0
4832 아침운동 (3) 文學 2014.06.07 864 0
» 아들을 데리고 오늘까지 일했다. file 文學 2014.09.07 862 0
4830 병원을 옮기면서... file 文學 2014.06.03 862 0
4829 모친의 뇌경색 입원과 간병 文學 2014.06.05 861 0
4828 혈압이 올라오는 것이 지금처럼 피부로 느껴진 적이 없었다. [1] 文學 2014.06.28 855 0
4827 내 공장 내 집을 수리할 필요가 있었다. 文學 2014.07.03 853 0
4826 여름이 겨울보다 더 좋은 이유 文學 2014.05.30 853 0
4825 생각 모음 (184) 文學 2014.11.05 84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