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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PDFGate 프로그램 (3)

2008.11.30 19:55

문학 조회 수: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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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zPDFGate' 프로그램은 내게 어떤 영향을 주웠는가?
  (답 : 이 프로그램은 내게 날개를 달아 준 것과 진배없었다. 무엇보다 많은 책을 만들 수 있으리라는 점이었다. 그것도 소량 생산으로...
  ezPDFGate 프로그램은 사실상 일반 PC의 '윈도우XP'에서 실행되었다.
  작업 방법은 먼저 '매킨토시 컴퓨터의 쿽(Quck)' 프로그램에서 확장자가 .PS 파일로 저장시킨다. 그 파일을 다시 PC(일반 컴퓨터)로 갖고와서 지정된 디렉토리에 올려 놓는다. 그 디렉토리는 미리 파일을 선택해준 곳이다. 
  위와 같이 폴더 목록에서 지정할 수 있다. 그렇지만 C://ezPDFGate/in 디렉토리가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만든 PS 파일을 넣은 곳이며 C://ezPDFGate/out 디렉토리가 나오는 곳을 지정하는 게 기본적인 방법이다.
  아래처럼 그곳에 '스몰.ps' 파일을 넣었다. 그런데 이 파일은 매킨토시 컴퓨터 쿽 프로그램에서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올려 놓은 350 페이지를 프린트를 실행하여 파일로 만든 것이다. 물론 그곳에 받아온 CD 를 넣고 두 가지의 프로그램을 깔아 주워야만 한다. 
  이제 바탕화면에 있는 1번의 'ezPDFGat'를 실행하게 되면 자동으로 앞서 넣어 두웠던 PS 파일이 out 디렉토리로 넘어가면서 PDF 로 변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앞서 C//ezPDFGate/in 에 넣어 두웠던 PS 파일도 함께 나와 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그곳에는 아무 것도 없게 된다.  대신  C://ezPDFGate/out 디렉토리에는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파일들이 자꾸만 쌓일 것이다. 이 목록은 지우지 않으면 컴퓨터가 고장나지 않는다면 영구히 그곳에 있으리라! 하지만 복사를 하여 다른 곳에 옮겨 갈 수 있고 책으로 만들기 위해 프린트를 하는 게 상책이었다. 그만큼 선명한 PDF 파일을 나는 본 적이 없었다. 글짜의 경우에 확대를 하였을 때 선명도를 알 수 있었다. 확장할 수 있는 한 최고롤 해 보아도 전혀 깨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만큼 고선명의 PDF 파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기적이라고 믿을 정도였다. 왜냐하면 그 전에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PDF 파일을 생성하여 책으로 만들었는데 그림이 모두 깨졌었기 때문이다. 
  'Adobe Acrobat 5.0' 프로그램으로 아래 책처럼 프린트(또는 복사기)로 책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PDF 파일의 선명도였다. 인쇄소에서는 책을 필림으로 떠서 만드는 데 칼라는 넛 장을 흑백 한 장을 사용하여 종이게 인쇄한다. 그런데 그렇게 필림으로 (출력한다고 함) 만드는 것과 같을 정도로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150만원의 돈이 아깝지 않은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앞서 100권의 책을 만들었지만 그림이 깨져서 프린트 되었던 사실로 절망하였던 사실을 단번에 해결하였으니 어찌 십년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 아니었겠는가!

  나는 앞으로 수 많은 책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PDF 파일로 만들어 필요할 때만 소량 생산할 생각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이렇게 고선명의 PDF 파일이 필요하며 주문 받으면 그 때부터 제작에 착수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적(기뻐서 춤을 출 정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책을 제작하는 것이 미래였다.

  주문을 받으면 그 양만큼 소량으로 생산할 수 있고 별도로 재고를 갖고 있지 않기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책을 만들 때의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수 많은 책을 PDF 파일로 만들어 보관하면서 주문을 받으면 몇 개씩 생산하리라!

  또한 비용 때문에 부담이 가지 않으므로 무척 다행스럽다. 그 문제는 언제나 내게 책을 만드는 것을,
  "밑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책을 만드는 것은 집안을 거덜내는 일이다!"하고 주위에서 만류하는 것을 무마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자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