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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인간의 능력에 대한 고찰 (2)

2014.12.04 09:25

文學 조회 수:409

                                              1

  인간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부지런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그리하여 그 노력만큼 결과가 얻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일찍 일어나서 밤 늦게까지 일하게 되면 두 배 정도의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휴일 근무도 불사한다면...


  하지만 과거의 부모들은 그렇게 노력을 하여 왔었다. 통념상 공장(회사)에 다니게 되면 약간 잔업을 하여야 했고 그렇게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기 위해서 필요에 의하여 자신의 갖고 있는 시간을 노동에 제공하고 돈을 받아 왔었다. 그만큼 돈이 없던 시대였으니까!

  그렇지만 지금의 시대는 먹고 사는 데 그다지 궁색하지 않는다. 특히 그렇게 힘들게 벌어서 재산을 축척할 수 있었던 부모 덕에 더욱 돈에 구예 받지 않아도 된다는 안이한 생각에 푹 젖어 있었다. 안정된 생활. 비참하리 만큼 가난으로 굶주려왔던 시대적인 격동기는 사라졌고 대신 윤택하고 전혀 모자람이 없이 커온 젊은 시대에는 돈에 관하여 필요성은 느끼지만 절약과 저축을 하지 않는다. 그만큼 일을 하려 들지 않는 것도 사실은 돈을 모으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항상 빚을 진다. 카드빛과 연체금....


                                               2

 요즘은 쉬는 날에는 일을 하지 않는 게 보편적이기도 하다. 

  다만 예나 지금이나 값진 삶을 산다는 자체만으로도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게 중요한 듯싶다. 그 건 비단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조건이 될테지만 금전적으로 자본주의 국가에서 돈을 쫒아서 일을 하게되는 것은 인지상정이 아닐까 싶다.


  지금의 내가 그럴까! 계속하여 일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야간 작업, 휴일 근무에 몸이 두 개여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다. 


                                                                        3   

  모친은 계속하여 똥칠을 한다. 내복을 벗겨 보면 잔뜩 묻어 있었다. 또한 방바닥에 똥이 굴러 다니곤 한는데 뒷처리를 하지 않아서 다리 사이로 흘러 내린 것이다. 

  아내는 어제도 내복을 벗겨내고 팬티까지 빨면서 성화다.

  "애들 키우면서도 똥 귀저기 빨지 않았었는데 늙어 가면서 이게 웬 고생인가 몰라!"

  하고 소리친다.

  3일만에 변을 보았는데 이제는 제법 변비약을 먹지 않고서도 곧잘 변을 보신다. 하지만 문제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시도 때도 없이 옷을 버리는 것이다.

  소변을 눟다가 잘못하여 (옷을 완전히 내리지 못한 경우, 잠에 잠들어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서 일어 나려고 하다가 그만 늦어져서 옷에 싸는 경우) 옷을 버렸는데 차라리 버렸으면 옷을 벗으면 되는데 그것을 감추려고 그냥 입고 다닐 경우 변들이 다리를 타고 내려와서 여기저기 방안에 떨어져 다니는 경우였다.

  어제도 똥 덩어리를 들고 다니면서 내가 화잘실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변기구에 던져 넣는 것이었다.

  "그게 뭐요?"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 뭐요?"

  "글메 똥이 방바닥에 떨어져서 돌아 다니는 것을... 줏어 온거지 뭐..."

  "그럼, 똥을 싼거네!"

  나는 그만 말 문이 막혔다.

  "싼 것도 아니고...바지에 고무줄이 끊어져서 내려서 누워야 하는데 잡고 있으려니... 그냥, 한 두 개 흘린거지..."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아무렇지 않게 보았었다. 그런데 아내가 소리치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았다.

    "방바닥에 이게 뭐야! 에그머니... 똥 같은데! 엄니 이리와 봐요!"

  그리고는 옷을 벗겨보고는 예의 화가 잔뜩오른 음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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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