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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 포근하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우선 외 쪽편의 창문을 쳐다보는 게 버릇처럼 되었다.

  그곳 유리창에 얼음이 붙어 있으면 날씨가 추운 것이고 그렇지 않고 물기가 있다면 따뜻한 것이니까?


  전기보일러를 야간에는 작동시키게 되는데 어제 밤 다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를 했다. 화목 보일러에서 전기보일러로 전환을 시켜 주면서 이번에는 출구과 입구쪽에 밸브 를 조절하여 그 양을 조절한 것이다.

  '전기 보일러의 물통이 작아서 순환펌프가 돌아가게 되면 수위가 떨어져서 히타봉이 밖으로 돌출하게 되는구나! 그렇다면 순환펌프를 통하여 밖으로 배출하는 쪽의 밸브를 작게 하면 어떨까?'


  이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시험을 통해서였다.

  두 번째는 순환펌프의 소리를 듣고 물이 찼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차이가 확연했다.

  "꾸루룩 꾸꾸..."

  물과 공기가 순환펌프에 차게 되면 요란한 소리를 냈다. 공기가 유입되어 꾸룩 거리는 것이다. 출구쪽의 밸브를 잠그게 되면 그 소리가 나지 않았으므로 아무래도 이 문제 같았다.  


  밸브를 3분의 2를 잠갔더니 어느 정도 선에서 맞출 수가 있었으므로 수 차례 반복하여 확인하다가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물이 유입되는 입구 쪽은 오히려 밸브를 활짝 열어 놓았다. 

  이 방법으로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었다. 순환 펌프에서 나오는 소리를 줄일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여전히 에어가 찼다. 물론 전에보다 그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순환 펌프와 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조절하여 새롭게 전기 콘트롤을 만들 필요성이높아졌다. 왜,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일까? 그렇다면 전기보일러가 불량품이라는 점이 확실했다.

  "벽걸이용 전기보일러요! 우린 그 것 취급 안 합니다."

  동네 보일러 업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손사례를 쳤었다.

 "그래도 귀뚜라미 전기보일러여서 믿고 샀는데..."

  "귀뚜라미요? 그 회사보다 보일러하면 다른 곳을 더 칩니다. 특히 전기보일러의 경우 이미 선발업체가 있고... 귀뚜라미는 쳐주지도 않아요!"

  그렇게 펌하를 하여 나로서는 실망감을 금치 못했는데 그것은 내게 무지에서 비롯된 실수였다고 판단하기에 이른다.

  보일러 업자의 말은 여지없이 들어 맞았다. 나는 계속하여 한계에 부딪혔고 이제는 콘트롤까지 들먹이며 개조를 결심하고 있었으니까! 

  얼마나 더 많은 내 시간을 잡아먹을까?

  전기 보일러를 통하여 나는 여러가지도 비용이 추가되었는데 첫 번째가 SCR 전자 스위치고 두 번째는 히타봉이었다. 두 개의히타봉을 새로 구입하는데 15만원의 비용으 들였다. 그러고도 여전히 성능이 개선되지 않았고 효과도 없었다.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간과한 내 무지에서 비롯된 실수 때문이다.  

Nonames-71.JPG

  아침에 전기보일러을 살펴 보았는데,

  "ERR-2"

  메세지가 떠 있고 보일러는 멈춰 있었다.

  보일러 통에 수위가 떨어져서 위험하다는 신호였다. 그래서 멈춰 버린 상태였다. 물이 차오르면 다시 돌아 갈 텐데 그 동안에 순환되던 물을 모두 식어 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물탱크에 담겨 있던 물이 밖으로 쏱아져 나오지 않았다는 점일 뿐. 전에는 폭포수처럼 계단으로 물이 쏱아져 내린 적도 있었다.

 

  어제, 전기보일러 출구 쪽의 양을 줄여 준 게 효과를 본 것이다. 그렇지만 기포가 차서 순환되지 않는 상태가 여전했으므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할 듯하다. 물이 유입해서 들어오는 양가 출구쪽에서 나가는 양의 차이를 주워 보일러 통의 물이 빠져나가서 전기히타가 돌출하여 끓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완벽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방법은 되지 않았다. 새벽녁에 확인했을 때 여전히 "ERR-2" 라는 메세지가 떠 있었으니까! 이 상태에서는 보일러가 가동을 멈추게 되고 물을 식어 버린다. 방 안은 냉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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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