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12월의 절반
2014.12.15 08:43
12월의 딱 절반!
기계 한 대를 완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야간에 11시까지 일하고 새벽에 일어나는데...
이번 달에 한 대 다음 달 또 한 대의 NC 기계를 납품 계획이다. 두 달 동안은 꼬박 비상(?)이다. 아니 그 이후에도 수리 문제가 걸렸다. G.J 라는 곳에 기계를 교체 문제로 새로 재작을 할 기계 합쳐서 세 대는 연달아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곤욕스럽게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출실하여야 하는 무엇때문일까? 그만큼 생계 문제가 걸려 있어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라는 말이 있다. (조선시대 한성부의 포도청은 국가권력을 등에 업은 탐관오리들의 무법천지, 말 그대로 사람이 가지 말아야 하는 가장 무서운 곳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먹고 사는 문제의 중요성 또는 먹고살지 못하는 상황이 이런 무시무시 했던 포도청이란 말로 비유가 됐다고 한다.)
가난으로 점철되었던 나의 어린시절.
모친은 다라 장사를 했었다.
아버지는 평생을 백수 건달로 지냈으므로 대신하여 모친이 4형제의 아들을 키워야만 했다. 어찌나 가난했는지 집에 쌀도 없어서 밥을 해 먹지도 못할 정도였다. 어머니가 하루 벌어 와야 그 돈으로 밀가루, 국수를 사다가 밥을 먹곤 했으므로 늦은 밤까지 배를 쫄쫄 굶고 앉아 이제나 저재나 어머니가 올 때를 기다리던 그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
이때부터 나는 가난에 대한 탈피하고저 허물을 벗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고 하는 편이 나으리라!
자신이 하고 있는 직업에 대한 부지런함과 열심히 사는 것(노력)이 바로 그것이다.
사실 NC 기계 제작에 있어서 1대를 만들기 위해서 3개월도 걸리곤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1개월을 예상하고 작업하게 되므로 그만큼 많은 노력, 정성, 잔업, 과잉 노동(과로?), 그밖에 부지런함으로 법썩을 떨게 되었다. 사실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보름동안 노력한 결과 굉장한 진도를 보인 것이다. 1개월에 완성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갖게 된 것이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76 | 0 |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764 | 0 |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39 | 0 |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07 | 0 |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896 | 0 |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20 | 0 |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751 | 0 |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378 | 0 |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057 | 0 |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871 | 0 |
| 1475 | 기계를 납품하면서... 2017.11.11 | 文學 | 2017.11.14 | 54 | 0 |
| 1474 |
체육관에 가서 가장 먼저 할 일
 | 文學 | 2016.12.02 | 54 | 0 |
| 1473 | 살다보면... [1] | 文學 | 2023.12.28 | 53 | 0 |
| 1472 | 대구 출장 (110) | 文學 | 2023.11.16 | 53 | 0 |
| 1471 |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6) *** | 文學 | 2023.11.13 | 53 | 0 |
| 1470 | 생계 수단과 운동 | 文學 | 2023.10.10 | 53 | 0 |
| 1469 | 수요일에는 다른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 文學 | 2023.08.17 | 53 | 0 |
| 1468 |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도는 세상 (3) | 文學 | 2023.08.15 | 53 | 0 |
| 1467 | 삼성 SL-X4220RX 복합기의 구입 *** | 文學 | 2023.08.02 | 53 | 0 |
| 1466 | 여행 계획 [1] | 文學 | 2023.06.07 | 53 | 0 |
| 1465 | 어떤 계기 | 文學 | 2023.04.18 | 53 | 0 |
| 1464 | 기계 납품 약속(납기일)을 지키지 못하는 불편함 *** | 文學 | 2023.04.13 | 53 | 0 |
| 1463 | 어머니의 초상 중에... (2) | 文學 | 2023.04.11 | 53 | 0 |
| 1462 | 글 쓰는 건 부질 없네! | 文學 | 2023.04.05 | 53 | 0 |
| 1461 | 대구 출장 (126) *** | 文學 | 2023.02.25 | 53 | 0 |
| 1460 | 작업방법 (101) 기계 제작에 관하여... | 文學 | 2023.02.13 | 53 | 0 |
| 1459 | 작업방법 (80) 인생에 대한 견해 13 [1] | 文學 | 2023.01.24 | 53 | 0 |
| 1458 | 김포 출장 (103) | 文學 | 2022.11.10 | 53 | 0 |
| 1457 | 애타는 농심 *** | 文學 | 2022.07.15 | 53 | 0 |
| 1456 |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4) | 文學 | 2022.07.10 | 53 | 0 |
| 1455 | 유튜브 소녀 바이올리스트 *** | 文學 | 2022.05.27 | 53 | 0 |
| 1454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8) *** | 文學 | 2022.05.08 | 53 | 0 |
| 1453 |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유. | 文學 | 2022.03.11 | 53 | 0 |
| 1452 |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9) *** | 文學 | 2022.02.26 | 53 | 0 |
| 1451 | 덧없이 지나가버리는 세월 | 文學 | 2022.02.18 | 53 | 0 |
| 1450 |
능력과 실력의 차이 점
| 文學 | 2022.01.26 | 53 | 0 |
| 1449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3)***
| 文學 | 2022.01.11 | 53 | 0 |
| 1448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4) *** | 文學 | 2021.11.09 | 53 | 0 |
| 1447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3) *** | 文學 | 2021.11.09 | 53 | 0 |
| 1446 | 고장난 공유기의 교체 *** | 文學 | 2021.04.15 | 53 | 0 |
| 1445 | 기계의 납품에 즈음하여... 2020.10.22 | 文學 | 2021.01.16 | 53 | 0 |
| 1444 | 행복의 근원 fiction (100) | 文學 | 2019.10.11 | 53 | 0 |
| 1443 |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 文學 | 2019.09.28 | 53 | 0 |
| 1442 | 새벽 3시에 일어나서... | 文學 | 2019.04.18 | 53 | 0 |
| 1441 |
노안을 피할 수 없다면...
| 文學 | 2019.03.19 | 53 | 0 |
| 1440 | 동문서답 2017. 06. 16 | 文學 | 2017.06.17 | 53 | 0 |
| 1439 | 가뭄으로 인한 식물의 태도 2017.06.14 | 文學 | 2017.06.17 | 53 | 0 |
| 1438 | 모든 게 답보 상태다. 2017.06.13 | 文學 | 2017.06.17 | 53 | 0 |
| 1437 |
탁구의 기본기 (2) 2016. 12. 29
| 文學 | 2017.01.02 | 53 | 0 |
| 1436 |
'동호회 탁구' 의 편집 작업 시작
| 文學 | 2016.10.31 | 53 | 0 |
| 1435 | 인생역로 | 文學 | 2024.01.02 | 52 | 0 |
| 1434 | 탁구장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조건. | 文學 | 2023.10.20 | 52 | 0 |
| 1433 | 추석 명절에 대한 총평... | 文學 | 2023.09.30 | 52 | 0 |
| 1432 | 기술개발 | 文學 | 2023.08.25 | 52 | 0 |
| 1431 | 편집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한다. | 文學 | 2023.07.31 | 52 | 0 |
| 1430 | 서울 출장 (111) | 文學 | 2023.07.07 | 52 | 0 |
| 1429 | 여행 계획 (2) | 文學 | 2023.06.08 | 52 | 0 |
| 1428 | 개인 탁구장에 대한 견해 *** | 文學 | 2023.03.30 | 52 | 0 |
| 1427 | 아내의 빈 자리 20220730 | 文學 | 2022.09.20 | 52 | 0 |
| 1426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9) | 文學 | 2022.06.20 | 5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