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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옥천까지 가는데 버스 요금이 얼마입니까?"

  "삼천 팔 백원요!"

  버스 승강장이라는 표지판이 인도변에 박혀 있는 편의점 앞.

  내가 이곳을 자꾸 떠올리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이곳 주인인지 아르바이트 종업원인지는 모르지만 50대쯤 보이는 사람의 야박한 인심 때문이리라!

    만약 내가 다시 찾아가서 그 사람에게 10만원을 주면서 차비가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사정하는 사람이 있으면 주라고 한다면 과연 실행이 될 수 있을까?

  이 사람에 관하여 나는 무척 인간미가 없는 천박한 사람이라고 밖에 판단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두 번째 이 편의점에 들어가서 내가 갖고 있는 고리형태의 전자식 충전기를 내밀면서,

  "이 칩에 충전할 수 있습니까?" 하고 묻게 되었다. 아직 버스도 오지 않았으므로 그 동안에 궁금하여 몇 년째 충전을 하지 못한 반지 형태의 충전식 장싱구를 사용하기 위해서 충전을 시도해 보았지만 그렇게 할수 없다는 답변을 받곤 해왔었다.

  그런데 된다는 것이었다.

  "그럼, 이 만원어치를 충전하고 싶은데... 외상은 안될까요?"

  급한 마음에 그렇게 말하고 말았다. 주변에 은행을 살펴 보았는데 우체국과 농협이 있었다. 내가 거래하는 국민은행은 이 지역에 전혀 없다는 말을 곶감을 파는 상회에서 물어보아 알수 있었지만...

  그러다보니 현금을 찾아오기 위해 농협, 우체국을 갔다오게 된다면 수수료가 500원에서 800원 가량 붙게 되는데 그게 또한 아까웠다.   

 

  그런데 이 편의점의 사람이 또한 빈정된다.

  "이 사람이 아까부터 헛소리네!"

  물론 그 다음 말은 하지 않았지만 여차하면 욕까지 나올테세다. 하지만 그의 말이 내 가슴에 비수로 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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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