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충북 영동역 근처 시외버스 정류장 앞에서...
2014.12.17 10:58
"옥천까지 가는데 버스 요금이 얼마입니까?"
"삼천 팔 백원요!"
버스 승강장이라는 표지판이 인도변에 박혀 있는 편의점 앞.
내가 이곳을 자꾸 떠올리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이곳 주인인지 아르바이트 종업원인지는 모르지만 50대쯤 보이는 사람의 야박한 인심 때문이리라!
만약 내가 다시 찾아가서 그 사람에게 10만원을 주면서 차비가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사정하는 사람이 있으면 주라고 한다면 과연 실행이 될 수 있을까?
이 사람에 관하여 나는 무척 인간미가 없는 천박한 사람이라고 밖에 판단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두 번째 이 편의점에 들어가서 내가 갖고 있는 고리형태의 전자식 충전기를 내밀면서,
"이 칩에 충전할 수 있습니까?" 하고 묻게 되었다. 아직 버스도 오지 않았으므로 그 동안에 궁금하여 몇 년째 충전을 하지 못한 반지 형태의 충전식 장싱구를 사용하기 위해서 충전을 시도해 보았지만 그렇게 할수 없다는 답변을 받곤 해왔었다.
그런데 된다는 것이었다.
"그럼, 이 만원어치를 충전하고 싶은데... 외상은 안될까요?"
급한 마음에 그렇게 말하고 말았다. 주변에 은행을 살펴 보았는데 우체국과 농협이 있었다. 내가 거래하는 국민은행은 이 지역에 전혀 없다는 말을 곶감을 파는 상회에서 물어보아 알수 있었지만...
그러다보니 현금을 찾아오기 위해 농협, 우체국을 갔다오게 된다면 수수료가 500원에서 800원 가량 붙게 되는데 그게 또한 아까웠다.
그런데 이 편의점의 사람이 또한 빈정된다.
"이 사람이 아까부터 헛소리네!"
물론 그 다음 말은 하지 않았지만 여차하면 욕까지 나올테세다. 하지만 그의 말이 내 가슴에 비수로 꽂힌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86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66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549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702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799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110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632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295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965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760 | 0 |
1422 | 비창(悲愴) | 文學 | 2021.02.09 | 52 | 0 |
1421 | 행복의 근원 fiction (100) | 文學 | 2019.10.11 | 52 | 0 |
1420 |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 文學 | 2019.09.28 | 52 | 0 |
1419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 文學 | 2019.01.01 | 52 | 0 |
1418 |
겨울철 글쓰는 방법을 전면 개편한다.
![]() | 文學 | 2017.11.20 | 52 | 0 |
1417 |
오늘은 수요일이지만 탁구를 치러가지 못한다.
![]() | 文學 | 2017.11.15 | 52 | 0 |
1416 | 집중력이 높을 때 글을 쓴다 | 文學 | 2017.09.30 | 52 | 0 |
1415 |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 2017.06.07 | 文學 | 2017.06.12 | 52 | 0 |
1414 |
연휴가 끝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한 뒤에...
![]() | 文學 | 2017.02.01 | 52 | 0 |
1413 | 태풍이 들이 닥치기 전의 하루 | 文學 | 2023.08.10 | 52 | 0 |
1412 | 생활 습관의 무서움 (5) | 文學 | 2023.11.27 | 51 | 0 |
1411 | 대구 출장 (111) *** | 文學 | 2023.11.17 | 51 | 0 |
1410 | 글 쓰는 방법 (102) | 文學 | 2023.11.07 | 51 | 0 |
1409 | 배신감. | 文學 | 2023.11.02 | 51 | 0 |
1408 | 내게 굳건한 삶의 방책은 공장에서 일을 하는 것인데... [1] | 文學 | 2023.10.17 | 51 | 0 |
1407 | 건강에 대한 예지 능력 *** | 文學 | 2023.08.29 | 51 | 0 |
1406 | 어제 청성의 윗 밭에서... *** | 文學 | 2023.07.24 | 51 | 0 |
1405 | 중고 기계의 수리 *** | 文學 | 2023.07.20 | 51 | 0 |
1404 | 새마을 금고 야외 단합대회 (3) *** | 文學 | 2023.06.11 | 51 | 0 |
1403 | 2023년 군서(옥천의 지역 이름)의 감자밭에서... *** | 文學 | 2023.05.21 | 51 | 0 |
1402 | 탁구 라켓을 잃어 버린것 | 文學 | 2023.05.16 | 51 | 0 |
1401 | 과로사의 원인 (2) *** | 文學 | 2023.05.14 | 51 | 0 |
1400 | 유튜버들의 사랑 | 文學 | 2023.04.16 | 51 | 0 |
1399 | 나는 누구인가! (12) *** [1] | 文學 | 2023.03.14 | 51 | 0 |
1398 | 작업방법 (83) 인생에 대한 견해 16 | 文學 | 2023.01.26 | 51 | 0 |
1397 | 아내의 빈 자리 20220730 | 文學 | 2022.09.20 | 51 | 0 |
1396 |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3) 20220721 | 文學 | 2022.09.19 | 51 | 0 |
1395 | 그와 나의 차이점 (13) | 文學 | 2022.06.12 | 51 | 0 |
1394 |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2) *** | 文學 | 2022.05.25 | 51 | 0 |
1393 | 그와 나의 차이점 (10) | 文學 | 2022.05.19 | 51 | 0 |
1392 | 책의 출간과 방법 *** | 文學 | 2022.03.08 | 51 | 0 |
1391 | 책을 출간한다는 목적의식에 대하여... *** | 文學 | 2022.01.29 | 51 | 0 |
1390 | 변화(신체의 이상이 발생 한 것) (2) | 文學 | 2021.02.21 | 51 | 0 |
1389 | 내가 잘 하는 건 뭘까? 2020.1.19 | 文學 | 2021.01.20 | 51 | 0 |
1388 | 새로운 발판을 만든다. | 文學 | 2021.01.20 | 51 | 0 |
1387 | 가을비 우산 속 2020.11.1 | 文學 | 2021.01.16 | 51 | 0 |
1386 | 안개 정국 2020.09.28 | 文學 | 2021.01.14 | 51 | 0 |
1385 |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 | 文學 | 2018.10.15 | 51 | 0 |
1384 |
아침의 풍경
![]() | 文學 | 2017.08.13 | 51 | 0 |
1383 | 어제 여파로 일요일은 모처럼만에 쉰다. (2017. 04 17) | 文學 | 2017.05.08 | 51 | 0 |
1382 |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4) *** | 文學 | 2024.03.18 | 50 | 0 |
1381 | 탁구 경기 방식이 바뀌면서... | 文學 | 2024.03.16 | 50 | 0 |
1380 | 대구 출장 뒤, 두 번째 날 | 文學 | 2023.12.13 | 50 | 0 |
1379 | 대구 출장 (150) | 文學 | 2023.12.13 | 50 | 0 |
1378 | 생활 습관의 무서움 (10) *** | 文學 | 2023.11.30 | 50 | 0 |
1377 | 눈물, 후회, 배신 그리고 희망 (3) *** | 文學 | 2023.11.05 | 50 | 0 |
1376 | 서울출장 [3] | 文學 | 2023.09.15 | 50 | 0 |
1375 | 서초구에서. .. [2] | 文學 | 2023.09.07 | 50 | 0 |
1374 | 삭막한 삶 (2) *** [2] | 文學 | 2023.08.20 | 50 | 0 |
1373 | 수요일에는 다른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 文學 | 2023.08.17 | 5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