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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인간적인 한계에 대하여... (2)

2015.01.03 09:21

文學 조회 수:276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고, 다리는 아프고, 해는 저물고..." 하는 투정처럼(?)


온갖 악재가 겹쳐서 기계 제작의 본업(本業) 이 잘 풀리지 않는다. 가령 어제밤에는 11시까지 기계 페인트 칠을 하는데 후끼(페이트를 칠하는 도구)가 막혀서 페인트가 분사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콤푸레샤로 공기를 압축하면 물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날씨가 추우면 그 습기를 머금은 물들이 얼어서 공기를 타고 나와다가 호수 속에서 뭉치게 되고 그것이 얼어서 막히게 되는 것이었다.

 

  "날씨가 추우면 페인트 칠이 안돼요! 페인트 칠을 하려면 겨울철에는 온풍기를 틀어서 온도를 높이고 비닐도 막아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다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페인트 칠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망치게 될테니까!"

  상공장(식당이 밥상을 만드는 공장)에서 페인트 칠을 많이하는 A 라는 사람이 내가 겨울철에 어떻게 작업하느냐고 묻자, 그렇게 말했었다. 그는 지금은 내가 세를 놓고 있던 축사를 개조한 창고에서 1년여 동안 칠공장을 하면서 지냈었다. 칠에 관한한 전문가였고 별도로 건조장과 밀패된 작업장을 만들었으며 언제나 페인트 칠로 범벅이 모습이었다. 개 한마리와 함께 일하는 부인과 함께 작업하고 생활하는 성실한 사람이었다. 오로지 돈만 모으는 굉장한 구두쇠라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그리고 이 사람들은 1년도 체 되지 않았는데 홀연히 이사를 했다. 시골로 땅을 사서 자신들의 공장과 집을 짓고 독립을 한 것이다. 내가 세를 놓았던 창고에서 떠나면서 하는 말이,

  "이곳에서 주민들이 자꾸만 민원을 넣어서 환경청에서 몇 번 나왔었지요! 칠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설비를 해야만 하지만 그런 시설비를 투자하지 못하니 죄인이 된 것 같습니다."하고 자신이 떠나는 이유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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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