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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상한 동거 중에...

2015.01.15 09:41

文學 조회 수:93

모친에게 있어서 내게 다가오는 비중은 어린 모습으로 이어진다.


어제는 욕조에 물을 받아서 밤 10시가 넘어서 목욕을 하였다. 그 전에 밤9시 30분에 곰순이(개이름)을 데리고 군남초등학교 앞의 교각(다리)에서 유턴을 하게 된다. 오랫만에 걷기운동을 하였는데 잠바, 쪼끼까지 벗어야만 할 정도로 더웠다. 그리곤 화목 난로에 나무를 더 넣고 욕조에 물을 받아서 들어가 앉아 있는데 모친이 불쑥 들어와서는 소변을 누웠다. 

  "기실이에게 등 좀 밀어달라고 해라!"

  기실이(가명)는 딸의 이름이다. 그렇지만 아내를 내가 부를때 그렇게 부른다. 또한 모친도 뭔 일이 있을 때마다,

  "기실아, 기실아!"하고 소리쳐 부르는 것인데 너무 자주 불러서 내가 하루에 열 번으로 제한을 두웠지만 소용없었다.  


생각 모음 (200)

1. 옆집의 ** 식당을 지난 12월 말로 문을 닫더니 새로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놓은 것 같다.

  60대 두 노부부가 이틀 전에 찾아 와서 D.Y하고 가게 앞에서 얘기를 나누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어제는 ㅇㅇㅇ간판이라고 쓰여진 1톤 청색 화물차가 들어와서 예의 노인에게 지시를 받는다. 아무래도 간판까지 바꾸려는 듯싶다. 


2. 태블릿 PC를 켜면 무엇보다 속도가 빠르다. 다만 윈도우 8.1자체가 완벽하게 한글이 아닌 영문이다보니 가끔가다 이상한 글씨로 뒤덮이곤 한다. 메일로 받은 세금계산서를 프린트 하려고 하였는데 이상한 글씨(아라비아 글씨)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윈도우가 영문화여서 한글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절감한다. 바꾸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데 CD룸도 없는 상태여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쨌튼 영문인 태블릿 PC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3. 아, 오늘이 1월 15일이다. 1월의 절반.

  다시금 NC 기계 제작에 총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1월 말까지 완료가 어림없었지만 그래도 하는데까지는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아니 정말로 완성하겠다고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4.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출장을 나가 있다고 했다.

  직장 생활이 어디 자신의 뜻대로 원활하겠는가!

  포부도 많고 하거저 하는 의욕도 많을 테지만 무엇보다 직장에서 출장을 자주 나가고 막내여서 자신의 자동차를 운행하여 자질구례한 일을 도맡아 하다보니 기숙사가 있는 공장에서 생활하는 게 점점 횟수가 줄어 든다는 것과, 제 엄마에게 봉급이 입금되는 통장을 압수당한 사실.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선배들의 마이너스 생활 등을 보면서 그나마 적금을 확실하게 붓겠다는 뜻을 제 엄마를 통해서 들려오지만 나는 아들의 의지를 믿지 않는다.

  언제나 금전적으로 절재를 하지 못해 왔던 적자인생이라고 놀려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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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