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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개인 사업

2015.01.21 09:43

文學 조회 수:167

  생각만큼만큼 하루는 가치가 없다. 그만큼 결과를 놓고 볼 때 이룬 것이 없기 때문인 듯하다.


  어제 하루 종일 기계 제작에 관한 일을 했다.(밤 11시까지) 그런데도 진도가 없다. 


  이 달 말일까지 납품한 기계가 뼈대는 갖춰져 있지만 안에 들어갈 내용이 아직도 작업중이었다. 직접 선반과 밀링 작업으로 하나씩 가공을 해서 끼워 맞추게 된다.

  해드부분의 척을 가공하여야하지만 아내가 할 일을 맞춰주기 위해 배드 부분과 함께 진해을 한다. 볼 스크루우를 두 개 꺼내서 2370mm 로 잘아내고 양쪽편에 베아링 부분과 서보모타와 연결시킬 후렌치 부분을 가공한 뒤에 중앙에 12mm 탭을 넣었다.


  아내와 함께 작업을 하다보니 혼자서 할 때와 능률이 더 난다. 하지만 가공은 내가 전부 해야할 부분이고 아내는 보조만 하게 된다. 여자가 정밀 작업을 하지 못하는 건 다른 차이였다. 그러다보니 주로 간단한 작업을 시켰고 정밀한 부분, 나사, 후렌치, 치구... 등은 내가 가공하여야만 했는데 작업이 너무 느리다보니 혼자서 하고 있게 되면 아내가 뒤에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내가 할 일은 주로 야간 작업을 하고 낮에는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다. 바로 할 수 있고 그것을 탭을 넣고 드릴 작업을 하도록 함께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이렇게라도 함께 작업하는 것이 익숙해 왔으므로 그나마 빠르게 진도가 나갈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아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내가 하는 경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부품을 가공하여 조금씩 조림해 나가는 중이지만 전체가 언제 언제 완성될지는 알 수 없었다. 어쩌면 이 달 말일까지 가능할 수도 있었지만 그것은 예상일뿐이고...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바라보면 그렇지도 않았다. 다음 기계의 부속품까지 함께 가공을 하고 있으니까!


  진도가 조금더 빠르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써야만 했었다. 그 전에는 더러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와서 일을 도와주곤 했는데 직장에 다니고부터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만큼 여가 시간을 갖지 못해서라고 할까! 하지만 대학교 4학년을 졸업하기 전에 취직을 해서 실습을 나가는 현재의 생활이 그맘큼 고달프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 직장 생활은 그처럼 여가를 갖게 하지 않는 것이다. 마치 다람쥐 체바귀가 돌듯이 직장과 집 사이에 오고가면서 온전히 자신의 모든 것을 발휘하면 진을 짜내게 되는 탓이다. 그런 직장 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이제는 아르바이트를 바라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그런 생활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나는 무언 중에 알려 왔었다. 내가 갖고 있는 기술을 아들에게 전수하고는 싶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실험대른 놓고 현재까지도 줄달리기를 하고 있었으니까? 왜냐하면 직장생활과 개인사업과의 차이를 놓고 볼 때 어느 것이 더 나은 것일까? 하는 점에 대하여 나는 궂이 강조하고 싶지는 않았다. 아들이 시험대에 놓인 것처럼 이제 사회에서 진정으로 두 가지를 택하는 선택을 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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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