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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sample_57.jpg


  오늘은 삐꼬판을 잘라서 그것을 8개씩 드릴로 구멍을 뚫는 작업을 20개 정도 작업했다. 퀸(Queen) 기계로...


  그런데 기존에 해 놓은 다른 제품이 10개 정도 있었지만 잘못 되어 다시 재 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한 차례의 설계 변경이 있었다. 물론 기계를 제작하면서 수 차례 변경을 해 왔고 전 작업에서 발생 된 문제를 반영하여 구조변경을 하게 되는데 이때도 마치 새로운 작업 변경으로 마침 다음 작업에 필요한 것까지 완성을 해 놓았던 터였다. 그런데 기계를 납품하고 문제가 발견되어 다음 작업에 반연되지 못하였고 미리 해 놓은 부품들이 모두 보류되고 말았으니...


  예상을 하지 못하고 재고로 만든 것이 모두 필요 없어 보였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새로 원판을 재단하여 10개 정도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그 일로 전체 작업이 하루 미뤄지고 말았다.

  '아, 인간의 마음은 얼마나 변덕스러운가! 물론, 살다보면 이런 일은 한 두 번이 아니자만 그런데 유독 오늘만 이상하게 번거롭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하다니.. 새로 계획이 새로 바뀌게 되어 불필요한 작업을 다시 하게 될 줄이야!'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새로 작업이 필요했다. 전혀 맞지 않는 부품은 폐기처분 될 수도 있었지만 지금으로서는 새로 작업하는 게 최선책이었다. 하지만 이것도 전체적으로 볼 때는 대단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필요해서 새로 변경된 작업조차 만약에 다음 기계에서 구조가 바뀌게 되면 예상하지 못하고 필요없는 것으로 전낙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부품을 함께 10개 정도 가공하여 둔다. 한 개만을 만들 때보다 여러 개를 함께 만들 게 되면 시간적으로 절약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퀸(Queen) 기계를 사용하게 되면 더욱 그랬다. 항상 작업하는 게 아니고 몰아서 한꺼번에 작업하는 게 유리하였으므로...


 

ㄹ하지만ㅁ러 그 것 때문에 곤란을 겪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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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