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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모친의 장애 등급 판정

2015.02.02 14:19

文學 조회 수:376

오늘 우편으로 모친의 '장애등급 결정서'가 나왔다.


최종결정등급 : 3급

장애유행 1 : 뇌병변

심사 결정 내용 : 장애진단서 및 제출된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소견서상 수정바델지수 55점으로 기재된 점, 뇌영상 자료상 뇌병변 양상과 정도,ㅏ 치료경과 등을 고려할 때 보행과 모든 일상 생활 동작 수행이 어려워 부분적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로 인정되어 뇌병변장애 3급 결정함. 보행과 모든 일상생활동작의 옥립적 수행이 어려워, 부분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며, 수정바델지수가 54-69점인 사람


중복합산결정내용 : 주 장애[뇌병변 3급] >>>>>> 종합장애 등급 [3급]


장애등급 결정서가 나오기까지 병명이 발생하고 6개월의 경과 기간이 필요했고 서류를 제출한 뒤 1개월 정도가 흐른 오늘 우편으로 장애등급 판정을 확인하게 되었다.


모친이 하루 종일 하는 일은 의자에 앉아 있다거나 전기장판이 켜 있는 방 바닥에 앉아 있는 게 고작이었다. 


sample_59.JPG


  장애 등급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랄까?

  방 안에서 하루종일 할 일 없어서 앉아 있는 모친에게 마을 회관에 가도록 권유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곳에서 다른 노인들에게 외면을 받기 일쑤였으니까? 오히려 싫다고 가지 않겠다고 거정하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방 안에서 생활하는 모친을 볼 때마다 한심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억지로 밖으로 내 보내곤 뚝방길을 따라 다음 다리까지 갔다 오라고 하면 조금 갔다가 되돌아오곤 했다.

  "추워! 추워 죽겠단 말야! 엉엉..."하고 눈물을 찔끔 거렸으므로 그것도 못할 짓이라 여겨 왔었다.

  "장애인 등급 판정을 받으면 복지관에 보낼거요?"

  그리곤 알게모르게 기다려왔던 판정 등급이 3급으로 심사가 나왔다. 


  복지회관에 가기 위해서 이곳 옥천에서는 장애자 등급 판정 4급 이상이 되어야만 한다고 거절했던 지난 해 8월달에는 그냥 돌아온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장애등급을 받았으므로 신청만 하면 되었다. 그렇다고 바로 갈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순번을 기다려서 다른 사람이 빠져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옥천에서는 인원수가 정해져 있었고 신청자가 많아서 바로 결정이 나는 게 아니고 순서를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이 비운 자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먼저 갔을 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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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