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맥G5, 맥북을 사용하면서...

2015.02.14 23:28

文學 조회 수:271

1. 오늘 '파워맥G5'가 택배로 배달 되어 왔다.

원래는 2월 9일 주문한 것인데 이틀 전에 배송한다고 연락을 받았었다. 그것도 전화를 하여,

"왜, 안 보내 주냐!"고 거듭 부탁을 해고,

이 핑게 저 핑게를 대더니 결국에는 배달을 했던 모양이다.

이틀만에 물건을 받았는데,

완전히 엉망이었다.

하드가 두 개 부착되어 있었지만 케이스와 너무 가깝다보니 샤타로 끼우는 아답터와 전극이 있는 부분이 모두 꺽여져 있는 게 아닌가!

고개가 숙여진 것처럼 연결 부분이 깨어지기 직전에 가까웠다.

의심이 드는 건 택배 회사가 아닌 판매자였다.

같은 제품을 몇 대 갖고 있었고 그 중에 가장 나쁜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하드디스크 끝부분에 전원과 극판의 테두리에 프라스틱들이 모두 파손되어 있었는데 깨진 부품들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 반품을 받은 것은 내게 보낸 준 듯 여겨 졌던 것이다.

2. 맥북으로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인터넷으로 글을 올려 본다.

사실 맥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그 선명도에 놀라울 지경이었다. 그만큼 화질이 너무나 뚜렸했던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제서야 그 느낌을 찾게 된 것같다. 엄청나게 홈페이지가 뚜렷하다.

3. '파워맥G5'를 사용하면서 가장 유용한 혜택은 뭐니뭐니 해도 모니터였다. LCD 모티터로 바뀌게 되면서 우선 부피가 작아졌으므로 책상의 공간이 작게 찾이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선명도를 느끼지는 못하였다. 그 이유는 아마도 다른 모니터로 바꿔야 할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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