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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낙찰 받은 축사
법원 경매에서... 축사 (48)-다시 축사 수리를 시작하다(2)(2006-12-04 22:25:16)
2008.12.18 08:32
축사 수리를 시작한 이후
다시금 벽을 '불록 벽돌'로 쌓는다.
3미터 높이의 '아시바대'(건축에 필요한 도구의 하나. 3미터 높이의 위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조립식으로 선반을 만들 수 있는 파이프로 만든 구조-편집자 주-) 두 대를 걸쳐 놓고 그 위에서 불록을 쌓았다. 엇그러께부터 강 추위가 불어 닥치고부터 물로 혼합을 하는 시멘트가 발라지자 어는 것 같았다. 벽 밖으로 지저분하게 흘러내린 찌꺼기부문을 떼어 내려고 흙칼로 긁어대어도 딱딱하게 굳어 버린 것이 아마 몇 일 마른 것처럼 느껴졌다.
불록벽돌을 덤프트럭으로 천 사백 장(장당@600원)을 덤프 트럭으로 4 차분을 시켰을 때마해도 그거면 충분하게 벾을 쌓을 줄 알았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다고 할까? 벽은 6미터와 5미터 높이로 높고 벽돌의 면적은 작았으므로 수백장의 벽돌은 아주 조금 밖에 쌓지 못하고 말았다. 벽돌 쌓는 기술자 인부 두 사람과 '뒷모두'(조수) 한 사람과 나와 아내가 뒤에 도와 주고 3일을 쌓았었다. 그 뒤 먼저 달부터 최근 한 달까지 아내와 내가 꼬박 한 달을 네 차분의 벽돌을 주문하여 꼬박 한 달을 쌓았으나 전체의 벽을 쌓기에는 아직도 멀었다. 절반은 고사하고 3분의 1 정도 밖에 쌓지 못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