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낙찰 받은 맥북에어 노트북의 취소
2015.03.08 00:16
위 상품을 어제 옥션의 중고매점에서 발견하여 경매에 참여 하였고 마침내 낙찰을 받게 된다.
가격을 적어 넣고 낙찰 받을 거라고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가 날아 왔다.
띠리릭! 2015년 03/06 10:36 PM : [옥션] <2010LATE...>이 490,000원에 낙찰 받으셨습니다. 3/9일까지 주문해 주세요. 띠리릭! 2015년 03/06 10:37 PM : [옥션] 낙찰된 <2010 LATE...>은 낙찰 가격이 희망...로 판매자가 취소하였습니다. -내 휴대폰 문자 메시지의 내용을 발취- |
그런데 두 번째 메시지가 들어오면서 다시 희망이 불행으로 바뀌었는데 그 이유는 사실 인간의 양면성이 그 짧은 순간에 수없이 뒤 바뀌었다고 할까? 이상하게 전혀 불쾌하지도 않았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금새 알아 차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판매자가 다시 취소한 사실을 놓고 나는 내 호주머니에서 49만원이라는 거금이 빠져 나가지 않은 것을 한편으로은 고마워 하기에 이른다. 왜냐하면 맥북 에어 노트북을 구매하지 않은 사실이 천만 다행이라는 사실을 다음날인 오늘 비로소 깨달았다고 할까?
아이러니하게도 그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동전의 앞 뒤처럼 달랐다. 그래서 어찌보면 판매자에게 고마워 하여야 할 판이었으니까?
그렇지만 하루 전인 어제는 옥션에서 낙찰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을 때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낙찰자가 경매에 올려 놓고 물품을 판매한다는 조건은 낙찰 받은 사람에게 판매하는 게 도덕적으로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고려 대상이기 마련이다. 내가 구매자였지만 만약 낙찰 받고 나서,
'대금을 입금 시키지 않고 취소한다면 판매자는 얼마나 실망할까?' 하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구매를 하여 왔었다. 그리고 어지간해서는 취소하는 일이 없었다. 지금까지 수 없이 많은 구매를 했고 옥션에서 내게 부여한 VIP 라는 용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어긋난 적은 없었으니까? (이 어긋난다는 사실을 표현하자면 내 아들이 청개구리처럼 말은 듣지 않는 것이 갑자기 떠오른다. 1500만원을 주고 승용차를 구입한 것도 그렇고...)
. 그래서 구매한 것은 무조건 구입하는 경향이 많았다. 아마도 그런 사실을 무언 중에 이런 자리에서 밝히는 이유는 인터넷 상에서도 상도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조금은 조심스러운 주장을 피력하고 싶다. 그 점을 고려한다면 낙찰가격이 현저하게 떨어지지 않는한 판매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다. 하지만 어제의 경우는 너무 심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도 전에 있던 내용을 피력하면서 판매자를 유리하게 하지 않았지만 나는 참고 경매에 참여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우려했던 일이 눈 앞에서(내 휴대폰 문자 메시지) 벌어지지 않는가!
그리고, 나는 낙찰 받은 상품이 중요하건 그렇지 않건 49만원의 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한없이 위안을 삼았다.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나는 까치가 우는 소리를 듣게 되었으니...
내게 하느님은 결코 버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토록 원했던 소망. 즉 외부 모니터와 맥북 노트북과 연결시킬 수 있는 젠더를 구입하는 기적이 일어 났다.
할렐루야!(나는 결코 크리스찬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 말이 절로 나오는 이유는 멀까?)
하지만 어제는 최악의 기분이었다. 낙찰 받은 상품이 바로 취소를 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낙찰 가격과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이 59,000원 정도 저렴했다.
'그 차이로 낙찰자를 실망 시킬 수 있다니... 분명, 양심이 불량한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꼬리를 이었다.
하지만 그 것도 잠시 뿐이었다. 나는 그만 잊고 있었으니까? 왜냐하면 나는 너무도 바쁜 사람이었다. 어제도 부산 진례, 장유로 기계 A/S를 다녀와야만 했다. 1톤 봉고차를 운전해서...
그런데 하루가 지난 뒤에 나는 내가 그 물건을 구입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쾌재를 부를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판매자가 취소한 것에 대하여 너무도 고마워 할 일이었다. 어찌보면 경천동지 한 일이었다.
[驚天動地(경천동지) : 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인다는 뜻.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나는 옥션에서 중고로 맥북 노트북을 3대나 구입하였었다.
모두 25만원 내외에서다. 그런데 이렇게 맥북만을 고집한 체 3대씩이나 구입한 이유가 뭘까?
그것은 첫 번째 가격이 저렴해서다. 두 번째는 내가 사용하고저하는 편집 디자인으로 활용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예전에는 매킨토시 파워맥 G4로 편집디자인을 했었는데 맥북에 비한다면 너무도 느려 터졌었다. 그래서 더 높은 가격대의 맥용 신형 노트북을 선호하지 않았고 그만큼 돈을 절약했다고 자부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모든 것이 순식간에 변해 버렸는데 그 이유는 맥북과 모니터와 연결 시킬 수 있는 젠터(아답터)가 구형은 단종되었다는 결과를 알고 나서였다.
아, 그것 때문에 맥북을 버려야만 하다니...
|
-내가 구입한 세 대의 맥북 노트북들. 모두 같은 기종이다. 그래서 모든 부품과 심지어 OS까지 일치한다. -
-위의 젠더는 구형 맥북(내가 구입한 맥북 노트북)과 외부 모니터간 DVI 로 연결 시킬 수 있는 젠더(아답터)였다. 이것만 있으면 맥북을 버리지 않고 맥북에어, 맥북프로 노트북도 필요가 없었다. -
사실상 위의 젠더만 있으면 신형 맥용 노트북이 전혀 필요가 없었다. 외장 모니터를 황용하여 큰 화면으로 편집디자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노트북 만으로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 구입하려고 옥션 검색창에서 '맥용 아답터'라고 치자 신형만 목록에 나타났는데 그것을 구입했더니 맞지를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다시 구형을 찾아 보았는데 전혀 구할 수 없다고 판매자로부터 허무한(?) 답변을 전화로 받았을 뿐이었다. 그리고 신형만 올라와 있었고 구형은 찾을 수 없었다. 적어도 며칠 전만 해도 그랬었다.
그런데 오늘 유심히 신형 젠더를 올려 놓은 곳을 살펴 보면서 그 이름을 발견했다.
"mini DVI 젠더 "
'아, 이 용어를 왜 몰랐던가!'
옥션 검색창에서 다시 찾아 보았고 놀라울 정도로 수백가지가 목록에 올라 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구형만을 찾아서 화면과 대조해 가면서 12만원치를 구입할 수 있었다. 물론 한 두가지만 구입하면 몇 만원 밖에 되지를 않는다. 나는 어제 맥북 에어를 구입하지 않은 것에 감사를 하면서 맥북과 외부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부품을 여러가지로 구입하였다.
그런데 은근히 어제 맥북 에어를 판매한 사람을 인터넷으로 옥션에 들어가서 다시 찾게 되었다.
내가 경매로 낙찰 받은 화면은 곧 찾아 낼 수 있었다. 물론 내 구입 내용을 알 수 있는 '마이옥션' 에는 남아 있지 않았다. 금방 올라왔다가 사라졌을 터이니까? 하지만 최근 본 상품코너에 들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세하게 내가 경매로 낙찰 받은 곳의 명단을 찾기에 이르렀고...
그리고 옥션에서 담당자에게 신고메일을 썼다.
상품번호 B****** -맥북 에어
|
-참조 내용은 신고 메일에 들어가지 않은 내용이다. 판매자의 상품 진열난의 게시글 쓰는 난에 다시 올린 내용이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 |
맥북프로의 구입 (5)
![]() | 文學 | 2015.06.01 | 317 |
64 |
맥북프로의 구입 (4)
![]() | 文學 | 2015.06.01 | 223 |
63 |
두 대의 맥북프로 노트북의 비교 (4)
![]() | 文學 | 2015.05.30 | 481 |
62 | 매킨토시 키보드 단축키 | 文學 | 2015.05.29 | 408 |
61 |
맥북 프로를 구입했다. (3)
[1] ![]() | 文學 | 2015.05.29 | 125 |
60 |
본격적인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의 편집 작업 (2)
![]() | 文學 | 2015.04.21 | 248 |
59 |
본격적인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의 편집 작업
![]() | 文學 | 2015.04.21 | 236 |
58 |
맥북프로 노트북의 구입 (6)
![]() | 文學 | 2015.04.11 | 276 |
57 |
맥북프로 노트북의 구입 (5)
[1] ![]() | 文學 | 2015.04.08 | 204 |
56 |
맥북프로 노트북의 구입 (4)
[1] ![]() | 文學 | 2015.04.08 | 148 |
55 |
맥북프로 노트북의 구입 (3)
[1] ![]() | 文學 | 2015.04.08 | 183 |
54 |
맥북프로 구입 (2)
[1] ![]() | 文學 | 2015.04.07 | 119 |
53 |
맥북프로 구입 (1)
[2] ![]() | 文學 | 2015.04.06 | 217 |
» |
낙찰 받은 맥북에어 노트북의 취소
[1] ![]() | 文學 | 2015.03.08 | 771 |
51 |
맥북과 외부 모니터 연결 아답터 구입
[1] ![]() | 文學 | 2015.03.07 | 486 |
50 |
노트북 컴퓨터의 화질
![]() | 文學 | 2015.03.04 | 501 |
49 | 중고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반품 | 文學 | 2015.03.03 | 179 |
48 |
맥북 노트북의 활용
![]() | 文學 | 2015.03.01 | 453 |
47 |
디지털 인쇄에 대한 방법론
![]() | 文學 | 2015.02.28 | 280 |
46 |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구입하였다.
![]() | 文學 | 2015.02.27 | 194 |
1. 사자성어
01. 街談巷說(가담항설) : 거리나 마을에 떠도는 이야기나 말. 패관문학의 재료가 됨.
02. 苛斂誅求(가렴주구) : 세금을 혹독하게 징수하고 물건을 강제로 요구함.
03. 假弄成眞(가롱성진) : 거짓된 것을 참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장난삼아 한 일이 진짜가 됨.
04. 佳人薄命(가인박명) : 아름다운 여인은 운명이 박함을 이르는 말.
05. 家藏什物(가장집물) : 집에 두는 여러 가지 물건이나 가구. 장롱이나 문갑 등.
06. 刻鵠類鶩(각곡유목) : 높은 뜻을 가지고 어떤 일을 이루려다 중도에 그만두어 다른 사람의 비웃음을 받게 됨.
07. 刻骨難忘(각골난망) : 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깊이 뼈에 사무쳐 잊혀지지 않음.
08. 各樣各色(각양각색) : 여러 가지 모양과 빛깔. 제각기 다양한 모습들.
09. 角者無齒(각자무치) : 뿔이 있으면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복을 갖추지 못함을 이르는 말.
10. 刻舟求劍(각주구검) : 배에서 물속에 빠뜨린 칼을 찾을 속셈에서, 빠뜨린 자리를 뱃전에 표시해 놓았다가 나중에 그 표시를 보고 칼을 찾으려 했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한 것으로 미련하고 융통성이 없음을 비유.
11. 艱難辛苦(간난신고) : 몹시 고되고 괴로움. 어려움을 견디며 몹시 애씀.
12. 肝膽相照(간담상조) : 간과 쓸개가 서로 비춤. 곧, 서로 생각하는 바가 통함.
13. 竿頭之勢(간두지세) : 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아주 위태로운 상황을 이르는 말.
14. 渴而穿井(갈이천정) : 미리 준비하여 두지 않고 일이 닥쳐서야 허둥지둥 덤벼댐.
15. 甘言利說(감언이설) :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남을 꾀는 말.
16. 甘呑苦吐(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
17. 甲男乙女(갑남을녀) :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18. 康衢煙月(강구연월) : 번화한 큰 길거리에서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거리 풍경을 이르는 말.
19. 强弩之末(강노지말) : 강대한 힘일지라도 최후에는 쇠약해짐을 이르는 말.
20. 剛木水生(강목수생) : 어려운 사람에게 없는 것을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리며 강요함 을 이르는 말.
21. 改過遷善(개과천선) : 잘못을 고치고 옳은 길에 들어섬.
22. 去頭截尾(거두절미) : 앞뒤의 잔말을 빼고 요점만 말함.
23. 居安思危(거안사위) : 편안한 때에 앞으로 닥칠 위태로움을 생각함.
24. 乾坤一擲(건곤일척) : 운명과 흥망성쇠를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25. 黔驢之技(검려지기) : 별 볼일 없는 보잘 것 없는 기량을 뽐냄.
26. 隔靴搔癢(격화소양) : 신을 신은 위로 가려운 데를 긁는다는 뜻으로 일이 아무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을 이르는 말.
27. 牽强附會(견강부회) :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조건이나 이치에 맞추려고 함을 이르는 말.
28. 見利思義(견리사의) : 이익을 보면 의리에 맞는가 어떤가를 먼저 생각해야 함.
29. 犬馬之勞(견마지로) :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란 뜻으로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일컫는 말.
30. 見蚊拔劍(견문발검) : 모기를 보고 검을 뺀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가지고 크게 서둘러 대거나 수선을 피우며 화를 냄을 이르는 말.
31. 見物生心(견물생심) :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욕심이 생김.
32. 見危授命(견위수명) : 나라가 위태로울 때 자기의 목숨을 나라를 위해 바침.
33. 犬兎之爭(견토지쟁) : 개가 토끼를 쫓다가 둘 다 지쳐서 죽자 농부가 이것을 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두 사람의 다툼에 제 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익을 얻음.
34. 結者解之(결자해지) :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처음 시작한 사람이 그것을 해결해야 함.
35. 結草報恩(결초보은) : 은혜를 입은 사람이 혼령이 되어 풀포기를 묶어 놓아 적이 걸려 넘어지게 함으로써 은인을 구해 주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36. 傾國之色(경국지색) :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 함으로써 나라를 위태롭게 할 정도의 미인이라는 뜻.
37. 驚弓之鳥(경궁지조) : 한 번 궂은일을 당하고 나면 늘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됨.
38. 輕擧妄動(경거망동) : 경솔하고 망령되게 행동함.
39. 敬而遠之(경이원지) : 존경하기는 하되 가까이 하지는 아니함.
40. 驚天動地(경천동지) : 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인다는 뜻.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41. 鷄口牛後(계구우후) : 소의 꼬리보다는 닭의 부리가 되라는 뜻.
42. 鷄群一鶴(계군일학) :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섞여 있음.
43. 鷄卵有骨(계란유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 복 없는 사람은 좋은 기회도 도움이 안 됨.
44. 惑世誣民(혹세무민) : 세상 사람을 미혹하게 하여 속임.
45. 鷄鳴狗盜(계명구도) : 중국 춘추 시대에 맹상군(孟嘗君)의 식객들이 닭 울음소리와 좀도둑질로 맹상군을 위기에서 구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점잖은 사람이 배울 것이 못되는 천한 기능 또는 그런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이르는 말.
46. 孤軍奮鬪(고군분투) : 고립된 군사력으로 분발하여 싸움.
47. 膏粱珍味(고량진미) :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
48. 鼓腹擊壤(고복격양) : 배를 두드리며 땅을 침. 태평성대를 즐김을 이르는 말.
49. 姑息之計(고식지계) : 당장에 편한 것만 취하는 계책
50. 孤掌難鳴(고장난명) : 한쪽 손뼉은 울릴 수 없다는 뜻. 시비는 혼자서 이뤄지지 않음. 또는 혼자 힘으로는 일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51. 苦盡甘來(고진감래) :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말.
52. 曲學阿世(곡학아세) : 중국 한나라의 원고생(轅固生)이 공손홍(公孫弘)에게 학문의 정도(正道)는 학설을 굽혀 세상 속물에 아첨하는 게 아니라고 한 고사에서 유래함. 왜곡된 학문으로 세상에 아첨함.
53. 困獸猶鬪(곤수유투) : 궁지에 몰리면 약한 자도 오히려 강한 자를 해칠 수 있음.
54. 骨肉相爭(골육상쟁) : 뼈와 살이 서로 싸움. 동족끼리 서로 싸움을 비유.
55. 空中樓閣(공중누각) : 공중에 누각을 지음과 같이 근거가 없는 가공의 사물을 말함.
56. 誇大妄想(과대망상) : 터무니없이 과장하여 엉뚱하게 생각함.
57. 過猶不及(과유불급)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
58. 瓜田李下(과전이하) : 의심받을 행동은 처음부터 해서는 안 됨.
59. 管鮑之交(관포지교) : 중국 춘추 시대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사귐이 매우 친밀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60. 刮目相對(괄목상대) : 상대방의 학문이나 덕망, 기술 등이 전에 비하여 크게 발전하였음을 이르는 말.
61. 曠日彌久(광일미구) : 오랫동안 쓸데없이 세월만 보냄.
62. 矯角殺牛(교각살우)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 작은 일에 힘쓰려다가 일을 망침.
63. 巧言令色(교언영색) : 남에게 아첨하느라고 발라 맞추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를 이르는 말.
64. 膠柱鼓瑟(교주고슬) : 비파나 거문고의 기둥을 아교풀로 고착시켜 버리면 한 가지 소리밖에 나지 않는다는 뜻. 변통성 없이 꼭 달라붙은 소견이나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
65. 敎學相長(교학상장) : 남을 가르치거나 남에게 배우거나 모두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
66. 九曲肝腸(구곡간장) : 굽이굽이 깊이 서린 창자라는 뜻. 굽이굽이 사무친 마음 속.
67. 狗尾續貂(구미속초) :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꼬리로 잇는다는 뜻. 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다는 뜻으로 격에 맞지 않은 일이 행해짐.
68. 口蜜腹劍(구밀복검) : 입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 배 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뜻.
69. 九死一生(구사일생) :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살아남.
70. 口尙乳臭(구상유취)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 언어와 행동이 아직은 어리고 유치함을 일컬음.
71. 九牛一毛(구우일모) : 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 박힌 하나의 털이란 뜻. 많은 것 가운데에서 극히 적은 것을 이르는 말.
72. 膾炙人口(회자인구) : 맛있는 음식처럼 사람의 입에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
73. 九折羊腸(구절양장) : 아홉 번 꼬부라진 양의 창자라는 뜻.
74. 國士無雙(국사무쌍) : 나라 안에는 견줄 만 한 자가 없는 인재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이르는 말.
75.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의 무리 속에 있는 한 마리의 학. 즉, 많은 사람 중의 뛰어난 인물을 이르는 말.
76. 群盲撫象(군맹무상) : 소경들이 코끼리를 만져 보고 제 나름대로 판단한다는 뜻. 자신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하거나 일부밖에 파악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77. 群雄割據(군웅할거) : 많은 영웅들이 제각기 자리 잡고 서로의 세력을 다툼.
78. 窮餘之策(궁여지책) :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짜낸 한 가지 꾀.
79. 權謀術數(권모술수) :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교묘하게 남을 속이는 술책을 이르는 말.
80. 捲土重來(권토중래) : 한 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다시 쳐들어온다는 뜻. 한 번의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을 뜻함.
81. 貴鵠賤鷄(귀곡천계) : 손에 닿기 힘든 먼 곳의 것을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것을 천하게 여기는 인정을 이르는 말.
82. 克己復禮(극기복례) : 사욕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좇음.
83.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 가까이하는 사람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뜻.
84. 金科玉條(금과옥조) : 금옥과 같은 법률이란 뜻. 아주 귀중한 법칙이나 규범.
85. 金蘭之契(금란지계) : 둘이 합심하면 그 단단하기가 능히 쇠를 자를 수 있고, 우정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와 같다는 뜻 친구 사이의 매우 도타운 사귐의 뜻.
86.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보탠다는 뜻.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더 좋은 것을 더함.
87. 金石牢約(금석뇌약) : 두 사람 사이의 약속이 매우 굳음.
88. 琴瑟之樂(금슬지락) : 부부의 사이가 몹시 좋음.
89. 金烏玉兎(금오옥토) : 금오는 태양, 옥토는 달로 日月(일월)을 이르는 말.
90. 錦衣夜行(금의야행)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다는 뜻. 성공은 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는 보람 없는 행동이나 입신출세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음을 이르는 말.
91. 錦衣還鄕(금의환향) :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 크게 성공하여 자신의 고향이나 집으로 돌아옴.
92. 金枝玉葉(금지옥엽) : 황금으로 된 나뭇가지와 옥으로 만든 잎이란 뜻. 임금의 자손이나 또는 귀여운 자손을 소중하게 일컫는 말.
93. 奇想天外(기상천외) : 상식을 벗어난 아주 엉뚱한 생각.
94. 杞人之優(기인지우) :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을 몹시 걱정함을 이르는 말.
95. 騎虎之勢(기호지세) :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형세. 무슨 일을 착수한 후 중도에서 그만 둘 수 없는 형세.
96. 洛陽紙貴(낙양지귀) : 글의 평판이 널리 알려짐을 이르는 말.
97. 落穽下石(낙정하석) : 남의 환란에 다시 위해를 가함. 또는 불행이 엎친 데 덮친 격.
98. 落花流水(낙화유수) :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낙화는 물이 흐르는 대로 흘러가기를 바라고, 유수는 떨어진 꽃을 싣고 흐르기를 바란다는 뜻. 시간의 흐름이나 남녀 간의 그리운 심정을 이르는 말.
99. 難兄難弟(난형난제) : 누구를 형이라 해야 하고,누구를 아우라 해야 할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 어떤 사물이나 사람 사이에 우열을 구분할 수 없는 비슷한 상태를 이르는 말.
100. 南柯一夢(남가일몽) : 덧없는 한 때의 꿈이나 부귀영화를 이르는 말.
101. 男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짐을 등에 지고 여자는 짐을 머리에 인다는 뜻.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일을 이르는 말.
102. 興盡悲來(흥진비래) :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
103.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남을 이르는 말.
104. 內憂外患(내우외환) :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105. 老當益壯(노당익장) : 사람은 늙을수록 더욱 기운을 내어야 하고 뜻을 굳게 해야 함 을 이르는 말.
106. 老萊之戱(노래지희) : 초나라 사람인 노래자가 농사를 지으며 부모를 극진히 섬겼는 데, 70세에 어린아이 옷을 입고 어린애 장난을 하여 늙은 부모를 위로하였다고 하는 고사에서 유래함. 자식은 나이에 관계없이 부모에게 효도해야 함을 이르는 말.
107. 路柳墻花(노류장화) : 누구든지 쉽게 만지고 꺾을 수 있다는 뜻. 화류계의 여성을 이름.
108. 老馬之智(노마지지) :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이르는 말.
109. 勞心焦思(노심초사) : 애쓰면서 속을 태움.
110. 綠陰芳草(녹음방초) :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 곧, 여름의 자연 경치.
111. 綠衣紅裳(녹의홍상) :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라는 뜻.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장을 이르는 말.
112. 千差萬別(천차만별) : 많은 차이와 구별이 있음을 이르는 말.
113. 弄瓦之慶(농와지경) :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114. 弄璋之慶(농장지경) : 아들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115. 累卵之勢(누란지세) : 매우 위태한 형세.
116. 累卵之危(누란지위) : 달걀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이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
117. 能小能大(능소능대) : 작은 일도 큰일도 능히 해낼 수 있음.
118. 多岐亡羊(다기망양) : 달아난 양을 찾다가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 마침내 양을 잃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학문의 길이 다방면이어서 진리를 깨치기 어려움.
119. 多多益善(다다익선) : 중국 한나라의 장수 한신이 고조와 장수의 역량에 대하여 얘기할 때 고조는 10만 정도의 병사를 지휘할 수 있는 그릇이지만, 자신은 병사의 수가 많을수록 잘 지휘할 수 있다고 한 고사에서 유래함.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음.
120. 斷金之交(단금지교) : 친구 사이의 사귀는 정이 두텁고 깊은 것.
121. 斷機之戒(단기지계) : 맹자가 수학도중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 어머니가 짜고 있던 베틀의 날실을 자르면서 훈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학문을 중도에서 중지하는 일에 대한 훈계를 이르는 말.
122. 單刀直入(단도직입) : 혼자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곧장 쳐들어간다는 뜻. 군말을 빼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의 비유.
123. 簞食豆羹(단사두갱) : 변변치 못한 살림이나 청빈한 생활을 이르는 말. (簞食瓢飮)
124. 丹脣皓齒(단순호치) : 붉은 입술과 하얀 이라는 뜻. 미인의 고운 얼굴을 이르는 말.
125. 進退維谷(진퇴유곡) : 나아갈 수도 물러 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을 이르는 말.
126. 螳螂拒轍(당랑거철) : 중국 제나라 장공(莊公)이 사냥을 나가는데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바퀴를 멈추려 했다는 데서 유래함.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반항하여 덤벼듦을 비유한 말.
127. 大器晩成(대기만성) : 큰 인물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128. 大同小異(대동소이) : 크게 보면 다를 게 없음을 이르는 말.
129. 會者定離(회자정리) :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
130. 道聽塗說(도청도설)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을 이르는 말.
131. 讀書亡羊(독서망양) : 다른 일에 정신을 뺏겨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함을 이르는 말.
132. 讀書三到(독서삼도) : 중국 송나라 때 주희가 글을 숙독하는 법으로 심도(心到)·안도(眼到)·구도(口到)의 세 가지. 글을 읽어서 그 참뜻을 이해하려면 마음과 눈과 입을 오로지 글 읽기에 집중하여야 한다는 뜻.
133. 同價紅裳(동가홍상)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뜻. 같은 값이면 좋은 것을 가진다.
134. 同苦同樂(동고동락) : 괴로움과 즐거움을 같이 함.
135. 同根連枝(동근연지) : 형제자매를 이르는 말.
136. 東問西答(동문서답) : 동쪽을 묻는데 서쪽을 대답한다는 뜻. 묻는 말에 당치도 않은 대답을 함.
137.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동정하고 도와줌.
138. 東奔西走(동분서주) : 부산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님.
139. 同床異夢(동상이몽) :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 겉으로는 행동이 같으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진다는 뜻.
140. 杜門不出(두문불출) : 집안에만 있고 밖에는 나가지 않음.
141. 得魚忘筌(득어망전) :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그 목적을 위하여 이용한 사람이나 사물을 잊어버림을 이르는 말.
142.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움을 이르는 말.
143. 燈下不明(등하불명) :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알아내기 어렵다는 말.
144. 燈火可親(등화가친) : 한퇴지(韓退之)가 성남에서 글을 읽는 아들 부(符)에게 글을 읽기를 힘쓰라고 격려하는 편지글에서 유래. 책읽기에 좋은 계절을 말함.
145. 磨斧爲針(마부위침) :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 아무리 이루기 어려운 일 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함을 이르거나 노력을 거듭해서 목적을 달성함.
146. 馬耳東風(마이동풍) : 말의 귀에 동풍이 불어도 말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뜻.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곧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147. 麻中之蓬(마중지봉) : 삼밭에 쑥대라는 뜻. 좋은 환경의 감화를 받아 자연히 품행이 바르고 곧게 됨을 이르는 말.
148. 莫逆之友(막역지우) : 뜻이 서로 맞고 아주 가까워 거역할 수 없는 친구라는 뜻.
149. 忘年之交(망년지교) : 나이 차이를 잊고 사귀는 벗이나 늘그막에 얻은 어린 친구와의 사귐.
150. 亡羊補牢(망양보뢰) : 양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 잘못을 깨달았으나 이미 때는 늦었음을 이르는 말.
151. 亡羊之歎(망양지탄) : 갈라진 길에서 양을 잃고 탄식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라 길을 바로 잡기 어렵다는 뜻.
152. 望洋之嘆(망양지탄) : 어떤 일에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 하는 탄식.
153. 望雲之情(망운지정) : 멀리 구름을 바라보며 어버이를 생각한다는 뜻.
자식이 타향에서 고향의 부모를 그리는 정을 이르는 말.
154. 麥秀之嘆(맥수지탄) : 기자(箕子)가 은나라가 망한 후에, 폐허가 된 그 도읍지에 보리만 부질없이 자라는 것을 보고 한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나라를 잃은 후의 한탄을 이르는 말.
155. 孟母斷機(맹모단기) : 학문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짜고 있던 베의 실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음을 이르는 말.
156. 孟母三遷(맹모삼천) : 맹자가 어렸을 때 처음에는 시장에서 살았는데, 맹자가 장사하는 모습을 흉내 내며 놀자, 산동네로 이사를 갔는데, 그곳에서는 상여꾼 흉내를 놀자, 세 번째로 사당 옆으로 이사를 갔더니, 그 곳에서 예를 올리는 모습을 흉내 내며 공부를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생활환경이 교육에 있어 큰 영향을 줌.
157. 盲者正門(맹자정문) : 소경이 문을 바로 찾는다는 뜻. 우연히 요행수로 성공을 거둠 을 이르는 말.
158. 面從腹背(면종복배) : 겉으로는 따르는 척 하나 속으로는 배신함을 이르는 말.
159. 明鏡止水(명경지수) :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이라는 뜻. 잡념과 가식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한 마음을 비유하는 말.
160. 名實相符(명실상부) : 이름과 실상이 서로 꼭 들어맞음.
161. 明若觀火(명약관화) : 불을 보는 것과 같이 그 결과가 환함.
162. 命在頃刻(명재경각) : 목숨이 경각에 있음. 곧, 금방 숨이 끊어질 지경에 이름.
163. 鰥寡孤獨(환과고독) : 홀아비, 과부, 어리고 부모 없는 사람, 늙고 자식 없는 사람.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164. 目不識丁(목불식정) : 丁 자도 알아보지 못한다는 뜻.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165. 畵龍點睛(화룡점정) : 용을 그릴 때 마지막에 눈을 그려 완성시킨다는 뜻. 사물의 가장 긴요한 곳을 끝내어 완성시킴을 이르는 말.
166. 武陵桃源(무릉도원) : 이 세상과는 따로 떨어진 별천지.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말함.
167. 巫山之夢(무산지몽) : 남녀 간의 애정이 깊음을 이르는 말.
168. 刎頸之交(문경지교) : 목을 베어 줄 수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귐.
169. 聞一知十(문일지십) : 한 가지를 들으면 열을 미루어 앎. 공자가 자공에게 안회와 자공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자공이 “안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고 자기는 하나를 들으면 겨우 둘 안다”고 대답한 것에서 유래.
170. 門前成市(문전성시) : 문 앞이 저자를 이룬다는 뜻. 권세가나 부자가 되어 집 앞이 방문객으로 저자를 이루다시피 함을 이르는 말.
171. 勿失好機(물실호기) : 모처럼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
172. 知彼知己(지피지기) : 상대방과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아보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워야 이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173. 尾生之信(미생지신) : 중국 춘추 시대에 미생이라는 사람이 여자와 약속한 대로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 물에 휩쓸려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약속을 굳게 지키거나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
174. 博而不精(박이부정) : 넓게 알고 있으나 자세하지 못함.
175. 博學多識(박학다식) : 학문이 넓고 식견이 많음.
176. 半面之分(반면지분) : 알기는 하지만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 사이.
177. 拔本塞源(발본색원) : 근본을 빼내고 원천을 막아버림.
178. 發憤忘食(발분망식) : 발분하여 끼니까지 잊고 노력함을 이르는 말.
179. 傍若無人(방약무인) :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방자한 언행으로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
180. 背水之陣(배수지진) : 한나라의 한신(韓信)이 강을 등지고 진을 쳐서 병사들이 물러서지 못하고 힘을 다하여 싸우도록 하여 조 나라의 군사를 물리쳤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함.
181. 背恩忘德(배은망덕) : 입은 은혜와 덕을 잊고 배반함.
182. 白骨難忘(백골난망) : 죽어서 백골이 되어도 그 깊은 은혜를 잊을 수가 없다는 말.
183. 百年河淸(백년하청) : 황하 강의 물이 맑기를 기다린다는 뜻. 아무리 기다려도 일이 해결될 가망이 없음을 비유한 말.
184. 百年偕老(백년해로) : 부부가 화락하게 인생을 함께 늙음.
185. 千載一遇(천재일우) : 천 년에 한 번 만남. 곧,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
186. 蚌鷸之爭(방휼지쟁) : 방합과 도요새의 싸움. 제삼자가 애쓰지 않고 가로챈 이득.
187. 伯牙絶絃(백아절현) : 서로 마음이 통하는 절친한 벗의 죽음이나 그 벗을 잃은 슬픔. 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짐을 이르는 말.
188. 天佑神助(천우신조) : 하늘이 돕고 신이 도움.
189. 百折不屈(백절불굴) :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는 뜻. 많은 고난을 극복함.
190.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끝이라는 뜻. 위험이나 곤란이 극도에 달한 상태.
191. 法古創新(법고창신) : 옛 것을 본보기로 삼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 냄을 이르는 말.
192. 靑山流水(청산유수) : 막힘없이 썩 잘하는 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193. 釜中之魚(부중지어) : 가마솥 안에 든 고기라는 뜻. 목숨이 붙어 있다 할지라도 오래 가지 못함.
194. 不知其數(부지기수) : 너무 많아서 그 수효를 알 수가 없음.
195. 夫唱婦隨(부창부수) : 남편이 노래를 부르면 아내가 따라서 함. 부부의 화합하는 도리를 뜻하는 말.
196. 附和雷同(부화뇌동) : 일정한 주장이 없이 타인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하여 줏대 없이 행동하는 것을 이르는 말.
197. 粉骨碎身(분골쇄신)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힘쓰고 고생함.
198. 不俱戴天(불구대천) : 하늘을 같이 이지 못한다는 뜻. 이 세상에서 함께 살 수 없는 원수를 이름.
199. 不問可知(불문가지) :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음.
200. 不恥下問(불치하문) :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음.
201. 因果應報(인과응보):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름(지은 업에 대하여 받는 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