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모진감내

2015.04.05 12:45

文學 조회 수:169

  어제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아들이 일을 도와 주웠다.

  새로 옮기 직장에서 봉급을 타려면 아직 멀었고 수중에 돈이 떨어져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다. 하루 십 만원. 이틀이면 이십만원이나 된다.

  먼저 주 일요일에는 옆 집에 Y.B를 썼다. 허리가 휘었다고 군대를 가지 않고 군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출퇴근 중이었다. 일을 잘 하지 못하여 아내는 오만원도 아깝다고 했지만 아들에게 10만원을 주는 건 전혀 거론하지 않는다. 물론 내게는 적게 주는 게 이문이지만...


  동원 훈련으로 3일을 근무하고 토요일은 월차를 내고 일요일까지 5일째 회사에 가지 않은 아들. 월급날까지는 돈이 궁한 모양이다. 제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다서는 것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잘 다니던 도자기 공장에서 나와서 다시 입사한 충주의 전자회사는 TV. 핸드폰.... 등을 생산하는 삼성 하청업체라고 했다.

  생산 인원만 천 명이 넘어서 규모가 제법 큰 모양인데 주야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었고 아들은 사무직으로 입사를 하였지만 현재는 생산직에서 경험을 쌓느라고 함께 근무한다고 했다.

  사장의 특별한 방침으로 견습기간에는 생산직에서 경험을 쌓게 하겠다는 맹락에서라고 하는데 그래서 야간 작업에 들어가는 날도 있었다.

  직업을 바꾸고 그에 따라 새롭게 적응하는 게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지 몸소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아들.

 

  내가 운영하는 기계 제작에서 함께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아직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서였다. 모든 게 준비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이 급히 먹는 밥이 체하는 법이라고 믿고 있엇다.

  내가 갖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을 아들에게 이전하기 위해서 다른 곳에서의 직장 생활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자진해서 이 일을 한다고 할 때 나는 서슴없이 모든 것을 물려 주겠지만 정신적으로 개인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으로 굳은 결심이 필요했다. 그만큼 모진감내가 필요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56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5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6 0
1973 대구 출장 (108) 文學 2020.03.06 70 0
1972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3) 文學 2019.11.22 70 0
1971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9.10.04 19:16 文學 2019.10.05 70 0
1970 상중 (喪中) (1) 편집을 하면서... 2019. 09.23 09:27 file 文學 2019.09.25 70 0
1969 부부 싸움에 대한 견해 文學 2019.09.03 70 0
1968 비가 오는 월요일 文學 2019.05.27 70 0
1967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홈페이지 서버 컴퓨터가 불안하다. 文學 2019.05.27 70 0
1966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23) 文學 2019.02.23 70 0
1965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0) 文學 2019.02.07 70 0
1964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6) 文學 2019.02.03 70 0
1963 야간 작업에 시달리면서... file 文學 2018.06.14 70 0
1962 서울 출장 (2) 2017.10.19. 22:55 목 文學 2017.10.24 70 0
1961 상념의 꼬리 (3) 文學 2017.10.07 70 0
1960 아들을 가르치면서... 文學 2017.08.19 70 0
1959 자동차의 고장 (2017 08.19) 文學 2017.08.19 70 0
1958 어젯밤에는 장대비가 내리는데... 2017.06.28 文學 2017.06.30 70 0
1957 부산 출장 (110) 文學 2017.06.19 70 0
1956 되찾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2017.05.25 secret 文學 2017.05.26 70 0
1955 일주일동안 감기에 시달리면서... 2017.04.30 文學 2017.05.08 70 0
1954 4월 22일 토요일 모친의 외출 2017.04.27 文學 2017.05.08 70 0
1953 야간에 글을 쓰기 위한 방법 secret 文學 2016.12.01 70 0
1952 밀양 출장과 아들과 탁구친 경기력 (12월 5일 월요일) secret 文學 2016.12.06 70 0
1951 새마을 금고 야외 단합대회 (2) 文學 2023.06.11 69 0
1950 농협 창구에 와 있다. 핸드폰 글 [2] 文學 2023.04.06 69 0
1949 2월 5일 딸의 결혼식에 신부측 아버지로 발표할 덕담 [5] 文學 2023.02.01 69 0
1948 미래에 대한 희망 (2) *** 文學 2022.11.21 69 0
1947 공황장애 8/16 文學 2022.09.20 69 0
1946 文學 2022.07.05 69 0
1945 발안, 천안 두 곳의 출장 文學 2022.06.22 69 0
1944 파리 한 마리 ( 생각 모음 ) 文學 2022.06.11 69 0
1943 무의미하게 보낸 일요일 어제...(2) 文學 2021.05.10 69 0
1942 옮겨오는 작업의 번거로움에 대하여... 文學 2021.01.19 69 0
1941 안과 밖 (3) 2020.11.13 文學 2021.01.18 69 0
1940 삶의 목적 (목적 잃은 삶) 文學 2021.01.14 69 0
1939 이해하기 곤란한 부분 文學 2020.08.04 69 0
1938 생각 주머니 文學 2019.11.19 69 0
1937 대구 출장 (101) 2019.10.31. 07:01 文學 2019.11.01 69 0
1936 추워진 날씨에 대한 대비 2019.10.10 08:39 文學 2019.10.11 69 0
1935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2) 文學 2019.08.27 69 0
1934 꿈의 탁구장 文學 2019.03.26 69 0
1933 육체와 정신의 관계 文學 2018.12.10 69 0
1932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18.11.14 69 0
1931 다시 시작 된 월요일 文學 2018.10.08 69 0
1930 환절기 운동의 효과 2018.09.27 文學 2018.09.28 69 0
1929 월요일에는 포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2017.10.21. 13:44 토 文學 2017.10.24 69 0
1928 두 번째 동고령 출장 2017.07.12. 수요일 file 文學 2017.07.16 69 0
1927 정직함에 대하여... *** 文學 2023.12.08 68 0
1926 기계 납품 후 결제 관계 文學 2023.11.22 68 0
1925 젊은 육체와 늙은 육체의 차이점 文學 2023.11.18 68 0
1924 이번에 울산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 文學 2023.04.21 6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