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모진감내
2015.04.05 12:45
어제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아들이 일을 도와 주웠다.
새로 옮기 직장에서 봉급을 타려면 아직 멀었고 수중에 돈이 떨어져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다. 하루 십 만원. 이틀이면 이십만원이나 된다.
먼저 주 일요일에는 옆 집에 Y.B를 썼다. 허리가 휘었다고 군대를 가지 않고 군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출퇴근 중이었다. 일을 잘 하지 못하여 아내는 오만원도 아깝다고 했지만 아들에게 10만원을 주는 건 전혀 거론하지 않는다. 물론 내게는 적게 주는 게 이문이지만...
동원 훈련으로 3일을 근무하고 토요일은 월차를 내고 일요일까지 5일째 회사에 가지 않은 아들. 월급날까지는 돈이 궁한 모양이다. 제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다서는 것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잘 다니던 도자기 공장에서 나와서 다시 입사한 충주의 전자회사는 TV. 핸드폰.... 등을 생산하는 삼성 하청업체라고 했다.
생산 인원만 천 명이 넘어서 규모가 제법 큰 모양인데 주야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었고 아들은 사무직으로 입사를 하였지만 현재는 생산직에서 경험을 쌓느라고 함께 근무한다고 했다.
사장의 특별한 방침으로 견습기간에는 생산직에서 경험을 쌓게 하겠다는 맹락에서라고 하는데 그래서 야간 작업에 들어가는 날도 있었다.
직업을 바꾸고 그에 따라 새롭게 적응하는 게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지 몸소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아들.
내가 운영하는 기계 제작에서 함께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아직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서였다. 모든 게 준비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이 급히 먹는 밥이 체하는 법이라고 믿고 있엇다.
내가 갖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을 아들에게 이전하기 위해서 다른 곳에서의 직장 생활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자진해서 이 일을 한다고 할 때 나는 서슴없이 모든 것을 물려 주겠지만 정신적으로 개인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으로 굳은 결심이 필요했다. 그만큼 모진감내가 필요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76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767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42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1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900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22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751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378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062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874 | 0 |
1526 |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서 생긴 일 | 文學 | 2022.06.27 | 55 | 0 |
1525 | 어느날 갑자기 (2) *** | 文學 | 2022.02.20 | 55 | 0 |
1524 | 은행에서 번호표를 들고 대기 중에 쓴 글 | 文學 | 2022.02.12 | 55 | 0 |
1523 | 의도치 않은 실수 | 文學 | 2022.01.15 | 55 | 0 |
1522 | 기계를 납품하면서... *** | 文學 | 2021.07.11 | 55 | 0 |
1521 |
코로나 예방 접종 (3)
![]() | 文學 | 2021.06.13 | 55 | 0 |
1520 | 대구 달성군 S.Seoung 출장 (120) | 文學 | 2021.04.30 | 55 | 0 |
1519 | 기계의 할부 판매 | 文學 | 2021.04.22 | 55 | 0 |
1518 | 발동이 걸리지 않는 편집 작업 <두 얼굴> | 文學 | 2021.01.24 | 55 | 0 |
1517 |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2020.12.9 | 文學 | 2021.01.19 | 55 | 0 |
1516 | 안개가 짙게 내리는 날 2020.11.2 | 文學 | 2021.01.16 | 55 | 0 |
1515 | 시몬, 너는 누구인가! (위기의 극복에 대하여...) 2020.10.14 | 文學 | 2021.01.15 | 55 | 0 |
1514 | 일 2020.9.19 | 文學 | 2021.01.14 | 55 | 0 |
1513 |
글의 수정, 편집과 인쇄
![]() | 文學 | 2020.07.26 | 55 | 0 |
1512 | 장난끼 *** | 文學 | 2021.04.26 | 55 | 0 |
1511 |
쓴 글을 보관 잘 해야 책도 출간을 잘 낸다.
![]() | 文學 | 2019.12.26 | 55 | 0 |
1510 |
자녀들의 결혼
![]() | 文學 | 2019.12.15 | 55 | 0 |
1509 | 부산 출장 (153) | 文學 | 2019.11.11 | 55 | 0 |
1508 | 상념 중에... 2017.11.06 | 文學 | 2017.11.14 | 55 | 0 |
1507 | 상념의 꼬리 (2) | 文學 | 2017.10.07 | 55 | 0 |
1506 | 모처럼만에 휴식을 취하면서... (2017.08.14) | 文學 | 2017.08.16 | 55 | 0 |
1505 | 밀양의 D.S에서 A/S 요구를 받고... (4월 6일 목요일) | 文學 | 2017.04.16 | 55 | 0 |
1504 | 나에게 가장 잘 하는 게 선행되어야만 한다는 사실 | 文學 | 2023.08.06 | 55 | 0 |
1503 | 불굴의 의지 (3) *** | 文學 | 2023.12.24 | 54 | 0 |
1502 | 생활 습관의 무서움 (8) | 文學 | 2023.11.28 | 54 | 0 |
1501 | 첫 눈이 내린 전경 *** | 文學 | 2023.11.18 | 54 | 0 |
1500 |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8) *** | 文學 | 2023.11.14 | 54 | 0 |
1499 | 변화 | 文學 | 2023.10.24 | 54 | 0 |
1498 | 생계 수단과 운동 (4) | 文學 | 2023.10.12 | 54 | 0 |
1497 | 인생의 목표 *** | 文學 | 2023.09.12 | 54 | 0 |
1496 | 본업인 기계제작과 문학의 길과 갈등 문제 | 文學 | 2023.08.19 | 54 | 0 |
1495 | 대구 출장 (100) *** | 文學 | 2023.06.15 | 54 | 0 |
1494 | 새로운 소설의 주재와 탄생과정. *** | 文學 | 2023.06.12 | 54 | 0 |
1493 | 옥천역에서... [1] | 文學 | 2023.06.10 | 54 | 0 |
1492 |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5) *** | 文學 | 2023.06.05 | 54 | 0 |
1491 | 신나는 곡을 틀고 글을 쓴다. *** | 文學 | 2023.05.24 | 54 | 0 |
1490 | 탁구 라켓의 구입 (7) | 文學 | 2023.05.23 | 54 | 0 |
1489 | 탁구 라켓의 구입 (3) *** [1] | 文學 | 2023.05.18 | 54 | 0 |
1488 | 나는 누구인가! (17) *** | 文學 | 2023.03.17 | 54 | 0 |
1487 | 편집 작업을 시작하면서...(2) [2] | 文學 | 2022.11.03 | 54 | 0 |
1486 | 변화의 시작 (16) 9/24 | 文學 | 2022.10.03 | 54 | 0 |
1485 |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서 생긴 일 (2) *** | 文學 | 2022.06.29 | 54 | 0 |
1484 | 홈페이지에 그림을 올리는 방법 *** | 文學 | 2022.01.20 | 54 | 0 |
1483 | <추석명절즈음에...>라는 출간을 위해 go, go, go! | 文學 | 2021.12.27 | 54 | 0 |
1482 |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고, 날은 어두워 졌다. | 文學 | 2021.07.11 | 54 | 0 |
1481 | 사용하고 있는 톱기계의 문제점 *** | 文學 | 2021.02.17 | 54 | 0 |
1480 | 잠들기 힘든 밤 2020.02.25 화요일 | 文學 | 2020.02.26 | 54 | 0 |
1479 | 기계를 제작하는 어려움 (2) | 文學 | 2019.11.28 | 54 | 0 |
1478 |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 文學 | 2019.09.28 | 54 | 0 |
1477 | 추석이 실감이 난다. (3) | 文學 | 2019.09.12 | 5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