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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심삼일 (2)

2015.04.06 14:47

文學 조회 수:94

  기계 제작을 집중하다보면 그나마 조금씩 탈고 작업이 아예 중단하기에 이른다.

  두 가지 일을 병행할 수 없어서다. 

  하지만 그것도 모두 자신의 결심 여하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올 해는,  '날아가는 오리 3'편을 출간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현재로서는 이루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우려하는 것도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 너무 바빠져서다. 이번 달은 꼬박 야간까지 작업해야만 납품 기일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모두 4대의 기계를 제작이 주문 들어 왔다. 4월에 할 수 있는 기계가 3대였다. 그리고 5월로 이월 해서 기계 한 대를 제작하게 된다.

  도중에 다른 기계가 주문들어오면 다시 더 바빠지게 될 수도 있었다. 무조건 빨리 납기를 해 달라는 부탁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지금 제작을 의뢰한 곳 중 한 곳은 5개월 째 미루고 있었다. 대전광역시 신탄진동에 있는 D 라는 천막사였다.

 

  이러다보닌 책을 출간하는 작업은 마냥 늦춰질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포기한 것은 아니다. 계속하여 틈나는 대로 대본을 수정하려고는 있지만 어쩐지 작심삼일에 불과하였다.


  한가지 앞으로는 기계제작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야만 할 필요가 더 가중되었으니...

이것은 마치 수소 폭탄이 터진 것처럼 놀라운 사건이었다. 지금까지의 기준이 송두리체 뒤바뀌는 메가톤급의 폭발이었으니까!



  그 사건은 아내가 저질러 놓았고 나는 망만 보았다. 하지만 나는 전혀 의도가 없었는데...

  갑자기 모든 게 내게 전가되었다. 내 문제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점점 확대되어 결국, 모든 생활을 뒤엎을만큼 부각되었으며 그 강력한 힘에 의하여 내가 갖고 있던 아주 작은 자유조차 누리지 못할 처지로 직면할 위기에 놓여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은 심각할 정도로 우려되었고 마침내 정점에 이르게 되며 순식간에 모든 것을 집어삼킬지도 몰랐다.


  아내가 그렇게 크게 일을 저질러 놓았지만 수습은 내가 해야만 할 처지라니!

  문제를 일으킬 때까지 나는 방관자로서 지켜보았었다.

  내키지 않았었으니까?

  그것은 마치 대형 편의점으로 강도 짓을 하겠다고 권총을 들고 들어가는 것과 같았다. 나는 밖에서 망만 보았는데 그게 공조자가 되어 빼지도 못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이 노릇을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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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