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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집중력의 차이

2015.04.12 08:06

文學 조회 수:146

  어제(토요일)는 자동기계 칼날을 끼우는 샤프트 5개를 깍았다. 황삭으로...

  아내가 동창들과 함께 봄철 여행을 간다고 하루 비웠는데 혼자서 작업이 되지 않았다. 하루 종일 작업한 것이라곤 고작 선반머싱으로 샤프트를 황삭으로 가공한 것과 손님이 와서 2만원을 벌은 것 뿐이었으니까?


  하루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다른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지만 집중을 하지 않고 분산을 하여 나뉘어서 작업을 하게되면 하나를 할 경우보다 더 못하게 된다. 그 경우 뚜렷하게 일에 집중하지 못하여 모두 만족할 수 없었다. 분산된 만큼 한 쪽에 집중적으로 작업할 때보다 더디게 진행하게 된다. 또한 완전하게 할 수 없다보니 수박겉햩기처럼 무의미해지기 일상이었다.


  그런 나날들이 너무 무의미하게 보내게 됨을 한 두번 겪는 게 아니었으니까?

  가령 책을 편집한다고 컴퓨터로 시간을 예를 들어보면 수없이 보낸 무수한 시간이 얼마나 무의미했던가를 알수 있었다.


  그 시간에 기계제작에 집중했을 경우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내게 미래를 보장해 준 것은 문학이 아닌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이었다. 괜히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하다가 한 쪽마저 적자를 면치 못하게 되었었다. 그럴 때마다 최악의 상황에서 내게 희방을 준 것은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었다.

  그만큼 시간을 들인만큼 보전을 받에 되어 왔었던 것은 기계를 만들어 납품하였을 때였다. 


  하지만 책을 출간하는 경우에는 다시 3개월을 소요한 것도 모자라서 비용이 들곤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문학은 시간만을 낭비하게 해 왔었다.


  그런 반면 기계 제작으로 벌어 들인 수입은 부자로 만들었다. 남들처럼 살 수 있게 하면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물질적인 보상을 준 것이다. 그리고 사업이 점차 커져서 지금은 어느 정도 기반을 갖게 해 줬다. 그러다보니 본업에 집중하여야 하는 뚜렷한 목적을 갖게 된 것이다. 다만 걸리는 게 있다면 문학적인 재고였다.

  돈을 벌 수 있는 건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었고 내 게 꿈을 잇게 하는 건 문학적인 기술이었다. 

 

  그러다보니 문학적인 건 언제나 괴로웠다. 돈도 되지 않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서다. 글 쓰는 건 그만큼 아무런 결과도 보여주지 않아왔었다. 그러므로 이건 너무도 힘든 내게 또 <다른 시간을 뺐는 노릇?>이었다.

 

   잠깐씩 글을 쓰곤 하면서 다시 기계 제작에 집중하게 된다. 

  생각과 행동이 모두 분산되어 양 쪽 못지 못하게 됨으로서 항상 무족함을 느끼곤 하여 왔었다.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지금의 내 모습이었으니...


  오늘은 오후에 청성의 밭에 보리싹을 배러 갔고...


  생각 모음

1. 여유롭지 않다.

  정신적으로...

  왜냐하면 복잡한 사회 생활에 있어서 얽히고 섥힌 많은 문제점으로 인하여 그다지 자유롭지 않게 되었음을 뜻한다.

  아내가 경매로 구입한 상가로 인하여 빚을 지게 될 것이고 그로인하여 돈 버는 일(기계 제작)에 더 치중하게 될 것같다. 그로인하여 많은 시간을 더 투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다행인 점은 아내가 자신이 저지른 일로 인하여 기계 제작일에 참여하는 시간이 더 많아 졌고 그러다보니 여건은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 전에는 그렇지 않고 겉돌기만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내가 먼저 일을 독려하는 입장이 되고 말았다.

  완전히 상황이 뒤바뀌어 버린 것이다. 

  그로 인하여 나는 밭에가서 농사짓는 일까지도 줄여야만 했다.

  그러다보니 봄에 심어야할 모든 농작물을 중단했다. 감자, 마늘 같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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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