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악조건 악순환 (2)

2015.05.13 09:12

文學 조회 수:146

기계 주문을 연속 받았다. 그래서 다음 납품할 기계들이 밀려 있는 상태였다.

 

어제도 다시 기계 주문이 들어 왔다. 발안의 G.L 이라는곳에서...

 지금도 밀려 있는데 또 주문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전에 받은 계약금들을 모두 다른 곳에 썼기 때문이다. 법원 경매로 구입한 건축자재건물의 잔금, 취득세, 등록세를 치루기 위해서 한마디로 돈의 씨가 말랐다.


  기계 계약금으로 절반을 받을 수 있어서 그나마 융통해서 부품비와 생활비를 주웠다.

  예금 잔고가 바닥이여서 아무 것도 못하였지만 부속품은 구입해야만 했다. 그래서 어제 대전광역시 대화공구상가에서 부속품(전기, 모터, 에어, 볼트 등)으로 구입하고 150만원 가량을 지출하게 된다. 그나마 200만원 정도 들어 있던 통장에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게 되자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틀전에 납품한 창녕의 S.J 라는 곳에 전화를 한다. 어쨌튼 부가세를 보내야만 했으므로 사업자등록증과 메일주소 등을  받아야만 했다.

  1공장부터 3공장까지 갖고 있는 S.J 는 양산, 창령, 진영 그렇게 세 곳으로 분산되어 있고 이번에 진영에 새로 차린 곳은 며칠 되지 않았다. 

  기계는 하루 전인 11일(월요일)에 납품했지만 다음날 나는 세금계산서를 메일로 보내고 잔금을 독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기계들을 제쳐 놓고 먼저 납품했는데 잔금을 보내 주셔야겠습니다만..."

  "그렇게 해 드리지요!"

  양산의 제 1공장에서 경리 아가씨와 통화를 했다. 

  나는 은근히 결제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은행 잔고가 40만원 정도였는데 곧 은행에서 빌린 돈에 대한 이자가 인출될 것이므로 그 액수로는 부족했다. 왜냐하면 자동 인출로 전기세, 전화세, 국민연금, 의료보험등 각종 세금이 빠져 나가게 되므로 항상 돈이 들어 있어야 안심이 되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돈 때문에 쩔쩔 매지는 않았었는데 경매 대금으로 돈이란 돈을 박박 긁어서 치룬 탓에 다시금 악조건이 시작된 것이다.


  여기서 어제 오후에 입금된 계약금과 기계 결제 대금은 단비처럼 내 갈증을 해소시켜줬다. 물론 얼마되지 않는 탓에 곳 바닥을 드러내게 될 것이지만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괘도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몇 년은 이런 반복적인 절박함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생각 모음 (151)

  1. 기계 잔금과 새로 기계 계약금이 들어온 것. 

  2. 많은 것이 달라 졌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5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4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22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78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8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0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6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4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47 0
2173 독감 文學 2016.12.12 142 0
2172 장모님 장례식 secret 文學 2018.02.19 142 0
2171 모친과 부친의 임종 순간 [1] 文學 2018.03.09 142 0
2170 군서 산밭에 심은 들깨모에 물을 주면서... file 文學 2018.06.14 142 0
2169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2) 文學 2018.12.30 142 0
2168 옥수수 수확 文學 2015.08.17 143 0
2167 명절 전에 수금을 받기 위해 대구로 출장을 간다. 文學 2015.02.16 143 0
2166 모친에게 측은함을 느끼는가! 文學 2015.03.23 143 0
2165 모친의 고약한 잠버릇 文學 2015.07.10 143 0
2164 걷기 운동... 文學 2015.09.20 143 0
2163 PLC 프로그램 (3) 文學 2015.09.25 143 0
2162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과 문학 (2) 文學 2016.09.17 143 0
2161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16.07.19 143 0
2160 자연의 섭리 文學 2016.08.01 143 0
2159 이웃 사촌 file 文學 2016.09.30 143 0
2158 맥북 프로 노트북 <2000년도 구형> file 文學 2020.03.11 143 0
2157 도란스(트렌스) 제작 (5) *** 文學 2021.07.27 143 0
2156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2) 文學 2021.08.19 143 0
2155 김포 출장 (105) 文學 2021.12.14 143 0
2154 김장하는 날 (2) file 文學 2015.11.15 144 0
2153 장염에 걸린 아들 文學 2016.06.24 144 0
2152 새벽 다섯 시에 일어 나면서... 2017.04.24 文學 2017.05.08 144 0
2151 부산 출장 2018-06-29 file 文學 2018.06.30 144 0
2150 가업을 이어 받지 않으려 하는 아들 文學 2018.07.17 144 0
2149 창고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하는 계획 file 文學 2019.06.07 144 0
2148 니아 디르가(nia dirgha) (5) *** 文學 2021.12.09 144 0
2147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文學 2022.05.30 144 0
2146 잡초 제거 (2) *** 文學 2022.07.18 144 0
2145 집중력의 차이 [1] 文學 2015.04.12 145 0
2144 야간 잔업을 하면서...(2) 文學 2016.03.06 145 0
2143 생각 모음 (175) 文學 2016.03.17 145 0
2142 운해 file 文學 2016.10.13 145 0
2141 탁구를 치면서... (11) 10월16일 secret 文學 2016.10.25 145 0
2140 연말에 필요한 자료를 맞추기 위해... file 文學 2017.12.29 145 0
2139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文學 2018.10.24 145 0
2138 집중호우가 강타하다. [1] file 文學 2020.07.30 145 0
2137 몸이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정상적이다. 2020.12.22 文學 2021.01.20 145 0
213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7) 文學 2022.05.19 145 0
2135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21) *** 文學 2022.10.27 145 0
2134 콩 수확을 하면서... (7) *** 文學 2022.11.11 145 0
2133 내일은 토요일입니다. 그렇지만 어제 갖고 온 기계 수리를 해야만 합니다. 文學 2023.09.09 145 0
» 악조건 악순환 (2) [1] 文學 2015.05.13 146 0
2131 생각의 바다 [1] 文學 2015.11.04 146 0
2130 창고 건물 file 文學 2015.12.01 146 0
2129 고장난 자동차 (35) 文學 2015.12.07 146 0
2128 겨울비가 내린 뒤에... 文學 2016.01.18 146 0
2127 탁구의 기본기, 본업인 기계 제작에 관해서... secret 文學 2016.12.12 146 0
2126 편집 디자인 작업 [1] file 文學 2018.11.01 146 0
2125 여러가지 판단 file 文學 2019.04.23 146 0
2124 불경기의 직접적인 체감 file 文學 2019.06.04 14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