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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어제, 오늘 내게 기적이 일어났다!
2009.07.11 23:18
내게 어제 오늘 기적이 일어났다.
2001년 전부터 써오던 글을 되찾았는데 그 놀라움이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마치,
"만세! 만... 만... 세!"
그렇게 만세를 부르고 싶을 지경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오래 전에 홈페이지에 올려 놓던 글이 갑자기 복구되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은 새로운 방법을 통하여 복구 방식을 터특했기 때문이었다고 할까? 아니, 제로보드를 통하여 복구 프로그램과 그 방법을 깨달았는데 무엇보다 깊은 의미가 있었다. 왜냐하면 스스로 배우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것이기도 하였으니까? 그만큼 배우기가 쉽지 않았다. 한마디로 모든 것은 다 되어 있었지만 내가 일찍 깨우치지 못했다고나 할까? 제로보드의 위력을 실감케하는 놀라운 능력에 나 스스로 놀랐다는 표현이 아마도 가장 적절할지도 모르지만...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심정이랄까?
그동안 옮겨 오지 못하고 남북 이산 가족처럼 헤어져 있던 내 글들이 세 동강이 난 체 뿔뿔이 흩어져 있었다. 그것을 어제 오늘 옮겨오는 작업을 하면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에 휩싸이는 것이다.
XML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파일도 없었다. 또한 그림도 없었는데 어떻게 게시판의 전체 내용이 옮겨 지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게시판이 복구되는 방식은 매우 느리지만 매우 효과적이었다. 제보보드의 낮은 버전에서 높은 버전으로 복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Mysql 의 방식은 그렇게 옮겨지지 않았던 것이다.
///////// 주의 할 점 /////
'마이그레이션 툴'로 게시판을 추출할 때 너무 많은 용량은 나누워서 이전하여야만 한다. 5등분으로 나누던가 그 이상으로... '윈도우 XP' 서버의 '나의 일기(日記)'경우 분량을 1로 설정하였더니 중간에서 끊겼다. 그래서
처음에는 위의 module_40,000001.XML 의 용량이 불과 1,000KB 밖에 되지 않았었는데 분할을 하여 추출하였더니 용량이 16,646KB 나 되었다. 야래 내용은 '서버 컴퓨터(sever)'에 대하여 추출 대상 선택을 한 것이다.
만약 추출 대상이 용량이 많다며 분할 수를 여러 개로 설정하여야만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도중에 추출이 되지 않고 멈추게 되어 적게 추출되곤했었다. 그렇게 5개를 선정하고 아래를 내려가면 5개의 대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다섯개를 모두 다운 받아야 하면 업로드를 할 때는 반대로 하나식 올려서 다섯 개를 모두 올려야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