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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단비가 내리는 날
2015.06.14 10:28
비가 내린다. 시원한 빗소리와 함께…
옥상에 방수처리를 해 놓아서 벽을 타고 물이 흘러 내리지 않는 건 무척 기분좋게 한다. 그만큼 또한 천정 속에도 옥상에서 물기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한겹의 우레탄 페인트 때문이다.
습기가 찬 날에 동굴 천정에서 물방울이 맺히고 떨어지는 현상이 옥상에서도 일어나고 있었던 과거의 경우.
항상 물기가 마를 새 없이 천정에 달라 붙어 있던 물방울들이 지금은 우레탄 방수로 차단이 된 상태. 아무래도 이렇게 우레탄을 발라서 옥상 바닥의 방수 역활을 한 것은 무척 효과적인 것같다.
그만큼 옥상 바닥이 차단을 하여 습기가 생기지 않을 것 같으니까! 하지만 그 밖의 다른 곳은 여전히 공사중이다. 덜 칠해진 바닥 방수와 옥상 난간대의 벽체 등이다. 또한 방수 처리를 한 번 더 하려고 상도를 칠하지 않았다. 이런 상태라면 옥상에 중도(우레탄) 처리를 한 번 더하려고 남겨 둔 것이다. 덜 칠해진 페인트와 난간대 등 할 일이 산적해 있지만 완전히 해결할 수 없었다.
기계 제작 일에 다시 시간을 빼앗겨야만 한다.
오늘 청성으로 물을 주러 가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리고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다시 시달릴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내 직업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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