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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기계 납품 전에...
2015.06.24 18:48
1. 하루 종일 날씨가 잔뜩 찌프러져 있다.
비라도 왕창 내렸으면 싶었는데 그러지 않고 흐리기만 한 상태다. 날씨는 후덥찌근하고...
저녁무렵에 비가 몇 방울 내리는가 싶더니 이내 그쳤다. 군서에 심어 놓은 들깨가 비를 맞아야 싹이 틀텐데 조금은 걱정이다. 하지만 장마가 끝난 뒤에는 많이 자랐을 터이고 잡풀까지도 넘쳐나서 어짜피 제초제를 뿌려야 할터였다. 과거의 경험으로 보아서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여름철에는 제초제가 무척 요긴하다. 나도 처음에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 일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수확이 전혀 없었다. 풀숲에 둘러 쌓인 농작물은 성장할 수 없었던 것이다.
2. 내일은 오산 발안이라는 곳으로 기계를 납품한다.
12년 전에 그곳에서 구입했던 기계를 다시 회수하고 새 기계를 넣는 것이다.
비가 올 것 같아서 가빠(천막)을 씌우고 차량을 운행하여야 한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기계에 차량에 실어 놓고 내일 아침에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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