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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초상(肖像)
멀쩡한 날에도 똥을 쌌다.
2015.07.18 00:54
오늘은 토요일이여서 모친이 복지관에 가지를 않는다.
그런데 언제 나오지도 모르게 똥을 팬티에 싸놓고서 짖뭉게고 돌아 다녔던 모양이다. 바지 가랑이도 똥물이 스며 들어 얼룩이 져 있는 것을 아내가 보고서 기겁을 한다.
"에구, 또 똥쌌어요!"
"음..."
"언제 그랬는데..."
"몰라!"
내가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쫒아 나갔다.
아내가 열흘 간 병원에 입원하였다고 돌아온 지 불과 이틀 정도 되었으므로 또 다시 병이 도지지 않을까, 염려 스러웠다.
"내가 처리할 테니까! 그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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