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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 한 대 제작하는 데...

2015.08.12 09:22

文學 조회 수:179

기계 한 대를 제작하는 데 두 달이 걸린다. 물론 그것만 작업을 한 게 아니었지만...


처음에는 다섯 대 분의 작업을 하다가 다시 두 대 분으로 축소를 하였고 그것도 좀더 빨리 작업하기 위해서 한 대분만 제작하게 되었다. 마침내 오늘은 시운전(테스트)를 할 것 같다.


  엄청난 부담감이다. 시간이 너무 소요됨으로서 돌아오는 손실분 때문이다. 

  '그 동안에 무얼 먹고 사는가! 이렇게 작업이 느려서야 땅 팔아서 먹고 살아야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때론 작업 속도가 느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렇게 된 이유를 구태여 논의하여 볼 필요가 있었다.

우선 B 라는 기계의 제작이 오래 걸린다.그러다보니 마진율이 별로 많지 않았다. 그렇다고 제작을 종료할 수도 없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끌고 가게 되었으므로 그만큼 손실분이 크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이유는 단가가 저렴하다는 데 있었다. B라는 기계의 많음 부속품과 재료비등이 생각외로 많이 들었다. 


  이것은 실적에 그대로 반연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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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