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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경산 출장과 천우신조

2015.09.21 23:10

文學 조회 수:173

1.  오늘은 경산으로 기계를 싣고 납품을 나갔다 왔다.

 너무도 오래 걸린 탓에 우선 그 이유를 찾아 보려고 한다.


   우선은 다른 한 눈을 판게 가장 저해 요인이라고 할 것이다.


 2. 천우신조[ ]

[네이버 지식백과]천우신조 [天佑神助] - (하늘 천, 도울 우, 귀신 신, 도울 조)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 9. 15., 서해문집)

라는 말이 생각난다.

   내가 몇 년 전에 전기 오른쪽 빰을 코부분까지 찢기게 되었을 때 침샘, 코에 분비하는 분비샘, 얼굴의 표정을 감당하는 힘줄이 하나도 상하지 않은 게 천운이었다. 그 날의 악몽을 그나마 그렇게 위안을 삼을 수 있다고 한다는 게 이렇게 돌연 기쁨으로 다가옵니오다니... 경상으로 기계를 싣고 갔다 오는 중에 고속도로 상에서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에 있어서 그토록 절박했던 순간이 너무도 명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상황은 내 가슴을 후벼팠다.

  이때까지의 육체적인 상처가 그토록 심했던 적은 없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그리고 그 날의 생생했던 순간이 너무도 가슴 아프게 저며오는 건 어쩌지 못하였다. 아마도 글에 옮겨 적기 전까지는 가슴 속에 남아 있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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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