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어머니의 초상(肖像)
추석 전만해도...
2015.10.09 18:56
추석 전인 9월 27일 이전까지 1년 동안 모친은 함께 생활하면서 걷는데 정상적이지는 않아도 그다지 문제될 게 없었다. 화장실 가는 것도 가끔씩 소변을 쌌지만 스스로 옷을 내리고 누울 정도였으니까?
그런데 갑자기 추석 전날부터 밤에 일어나지 못한다고 부축히게 되었고 밤새 어쩔 수 없이 옆에서 함께 자면서 소변을 누위지 않을 수 없었다. 막내 동생 내외가 와 있었으므로 큰 소리를 치지 못하였으므로 나는 참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한 방에 아내와 딸까지 와서 자고 있었는데 계속하여 찡얼대는 것이었다. 낮에는 실컷 낮잠을 잤으므로 밤이 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신음 소리까지 내면서 방바닥을 탁탁 내리쳐서 소리까지 합쳐 대었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에도 그런 어리광이 계속되었고 어쩔 수 없이 참고 견딜 수 밖에 없었는데...
추석 다음 날에 저녁부터 급속도록 나빠졌고 결국에는 모든 것을 스스로 제어 할 수 없는데까지 이르렀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 文學 | 2023.06.04 | 82 |
공지 |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 文學 | 2018.10.10 | 376 |
공지 | 병원비 내역서 | 文學 | 2014.06.13 | 715 |
» | 추석 전만해도... | 文學 | 2015.10.09 | 69 |
336 | 모친의 고약한 잠버릇 | 文學 | 2015.07.10 | 69 |
335 |
상념 중에...
![]() | 文學 | 2019.01.13 | 68 |
334 | 밤마다 모친 등살에 시달린다. | 文學 | 2015.10.08 | 68 |
333 |
상중을 편집하면서...
![]() | 文學 | 2019.08.19 | 67 |
332 | 감자 밭에 대한 수입과 지출 | 文學 | 2019.05.26 | 67 |
331 | 봄이 오는 소리 | 文學 | 2019.03.04 | 67 |
330 |
1월 첫 째주 일요일
![]() | 文學 | 2019.01.07 | 67 |
329 | 아내의 위경련 (6) | 文學 | 2018.12.22 | 67 |
328 | 출장을 나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 2018.3.1.목 | 文學 | 2018.03.03 | 67 |
327 | 어제 저녁(4. 27. 토) 탁구장에 갔다. [1] | 文學 | 2019.04.28 | 65 |
326 | 모친에 대한 그리움은 불현듯 문득문득 떠오르고... | 文學 | 2018.09.10 | 65 |
325 |
동호회 탁구 (122) 종결 편
![]() | 文學 | 2019.03.25 | 64 |
324 |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 | 文學 | 2018.08.23 | 64 |
323 | 멀쩡한 날에도 똥을 쌌다. | 文學 | 2015.07.18 | 64 |
322 |
구보를 한다.
![]() | 文學 | 2019.05.14 | 63 |
321 | 여러가지 판단 (2) | 文學 | 2019.04.24 | 63 |
320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9.01.01 | 63 |
319 |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2) | 文學 | 2018.12.14 | 63 |
318 |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서... | 文學 | 2018.07.10 | 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