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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김장하는 날

2015.11.15 13:30

文學 조회 수:106

김장을 한다고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아내. 그렇지만 밀린 기계 제작 일을 하느라고 돕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배추를 물로 씻을때나 조금은 거들참입니다. 김장철이 돌아 왔습니다. 겨울 동안 먹을 김치를 담구워 놓아야 하는 대업. 그것을 아내 혼자 하는 게 조금은 안타깝지만 밀린 일을 하여야 하므로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조금은 서글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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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