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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3) (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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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다람쥐 체바퀴처럼 도는 세상

2015.12.01 23:31

文學 조회 수:359

2015. 11월 05일


다시금 밀린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쫒겨 다닙니다. 비록 모친을 요양 병원에 모시게 되어 부담은 덜하게 되더 글 쓰는 여유를 되찾게 된 점은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글만 쓰고 책을 출간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그렇게 한다면 무엇을 먹고 살 수 있을지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지요! 관망세가 그나마 최선책입니다. 글을 쓰되 책으로 출간하는 걸 보류하는 것이 그나마 지금으로서는 다행입니다. 모친이 집에 있었다면 간병으로 인하여 절망 속에 빠져 버렸을 테니까요! 그러나 요양병원에 모신 뒤에는 괴로움이 쌓여 갑니다. 자꾸만 가슴 속에 부풀어 오르는 불효자라는 압박감. 아마도 어머니의 측은한 모습이 눈에 자꾸만 밟혀서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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