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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5. 1. 24 화요일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그 말이 그토록 절실하게 맞아 떨어 지다니...  

  요즘 들어 내 주변의 상황이 그렇게 심각성을 띄고 말았다.



 어제는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다.


 하루종일 출장으로 보냈다는 안타까운 느낌. 그렇지만 여행의 즐거움은 한편으로는 지금까지와 다른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수반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몸도 마음도 한결 가볍게 만든다. 우선 그것이 의도한 바가 아닌 외부에서 상황이 바뀌어 도움을 요정하는 것이지만 그로 인하여 유대관계가 불합리하게 종속 관계로 바뀌게 된다.

  내가 그 쪽의 상황에 따라서 현장을 찾아가서 고장난 부분을 점검하고 수리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으로 불안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그로인하여 모든 행동에 불편함이 따른다. 그것을 해결하기 전까지는 죄인처럼 느껴지며 만사가 불안초조함으로 일관 되기 마련이었다. 아마도 고장을 외면할 수 없다는 심리적인 압박감. 그로 인하여 창령의 출장, 오산 줄장, 그리고 아산의 기계 납품 후의 문제점을 통하여 패가망신을 당하기도 하였었다.

  창령의 경우 기사가 내게 욕지거리를 할 정도였다. 그것은 그들이 요구하는 조건을 들어주지 않고 여러 차례 찾아 갔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이 되는 부분을 해결해 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반감이었다. 하지만 그런 불편한 관계는 적어도 내게 있어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찾아내지 못한 문책이 뒤따른 결과였다. 그로 인해서 나는 불안스러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다시 찾아가서 무보수로 일을 해결하지 않을 수 없다는 중차대한 책임감, 사명감에 치를 떨기도 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안위를 위해 팔이 안츠로 굽는 것처럼 처신을 한다. 그리고 조금만이라도 자신의 뜻에 상반되게 되면 욕지거를 하고 미워하며 원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다. 그것이 결국에는 심적인 부담으로 엮어질 수 있었고 결국에는 상황이 악화되어 으르렁 거리면서 싸웠다면 그 뒤에 결과는 뻔했다. 서로 유대감을 갖지 못할 최악의 상활으로 치닫게 되는 것이다. 

  가양동의 A라는 사람도 그랬었다.   


  허락된 선택이겠지만 그 모든 것을 떠나서 이런 부자유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한결 가볍기만 한 것은 왜일까?

  마음에 한편으로는 응어리진 듯 뭉쳐 있던 부분을 풀어 주기 위해 간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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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