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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3)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화목보일러

2015.12.02 14:36

文學 조회 수:215

1. 11월도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가 버리는 듯하다.

 정말 세월의 흐름이 흐르는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난다. 어느듯 봄이 온 것 같았는데 여름이 훌쩍지나갔고 추운 겨울이 닥친 것이다.


  겨울철에는 번거로운 작업이 추가된다. 화목보일러에 나무를 때는 것이다. 춥지 않으려면 밖에서 나무를 가져다가 중간을 잘라서 토막을 내게 된다. 이 때문문에 온통 장작을 만드는 육체적인 행동에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여야했다.


 여름철에는 전혀 손이 가지 않는 작업이다. 그리고 산더미처럼 쌓여 놓은 장작더미가 언제 다 패여질까? 우려하던 게 이제는 그야말로 아무 것도 아니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열심히도 전기톱질을 한다. 놀라운 반전이다.


2. 비는 왜 매일 내리고 날씨는 흐린 것일까?

  그토록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며칠 전에는 첫 눈이 내리기도 하였었다. 그렇지만 눈은 녹아서 그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는데 다름 날의 날씨가 눈을 녹였기에 감쪽같은 느낌.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거짓말처럼 눈이 온 사실조차 찾아볼 수가 없으니...


3. 무척 힘든 느낌은 기계제작의 진도가 도무지 나가지 않는 것이었다. 이틀째 계속 야간 잔업을 했었다. 이때 나무를 난로에 집어 넣어서 불을 피우는 게 도움이 된다. 온기를 느낄 수 있음이다.


Untitled_831.JPG


  엄청난 양의 나무를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무 보일러를 버리지 못하는 건 내가 만들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공장 안에서 불을 쬘 수 있어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