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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오리 (2)
드디어 책이 나오다.(4)2008-02-21 18:18:04
2008.12.05 23:24
글을 쓰고 삽화를 직접 그리는 탓에 한 권의 책을 만들면 많은 그림들이 부수적으로 남는다.
그림의 경우에는 활용할 수 있는 용도가 책에 국환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글과 그림을 함께 편집디자인한(매킨토시 컴퓨터 쿽 프로그램으로 작업) 내용을 PDF 파일로 만들어 그것을 프린트하여 책으로 만들었으므로 모든 게 자료로 활용할 수 있었다. 구태여 책으로 읽지 않아도 PDF 파일로 전자책으로 활용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책으로 국활한 필요가 없어진만큼 그것을 이용하여 판매할 수 있지 않을까?
책으로 이윤을 창출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그림의 활용도는 오히려 더 높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10권 이상의 책을 만들어 책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내 홈페이지에 만든다는 구상을 하면서 책외에 부수적인 그림과 PDF 파일까지 판매하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한다. 네이버에는 정보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자료들을 올려 놓고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다운 받게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곳에 올려 놓는 방법을 고려해봄이 어떨까?
상상을 초월한 고화질 그림을 나는 '날아가는 오리 2'편에 삽화로 그려 넣었다. 너무도 힘든 작업이었다. 그림을 그린다는 사명감(?). 오로지 책에 삽화를 넣으려는 시도로 시작된 그림을 그리면서 나는 몇 일에 걸쳐 한편의 그림을 그리곤 했었다. 아래 굴뚝이 있는 그림이 그랬다. 아주 작은 그림까지 정성들여 그려야만 했으니까? 그리고 그것을 축소화하는 작업을 거쳐서 비로소 그림으로 탄생된 것임을 나는 구구절절히 느낌으로 안다. 많은 그림들을을 각각의 파레트에서 그렸으며 그것을 합치는 과정에서 용량이 너무 커서 불러들이지 못해 레이어들을 합쳐서 여러 레이어들 하나로 통합한 뒤에 다시 다른 그림을 불러들여 올려 놓곤 했었다. 한 번 수정을 하기 위해서는 다시 합치는 과정을 꼬박 반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곤역을 치뤄하면서 완성한 그림이었다.
불행이도 그것들이 PDF 파일로 전환되면서 선명하지 못하고 어색하게 프린트 되었고 대부분이 흑백처리가 되어 책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결코 정성이 깃들지 않으면 불가능한 그림들이었다. 그러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책에 한 번 올려 놓는 1회 사용에 국한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