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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6.02.16 08:40

文學 조회 수:107

1. 탁구 라켓을 중고로 구입해 놓고 러버를 갈아 달라고 레슨 강사에게 맡긴 것 때문에 어제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갔다. 그렇지 않았다면 기계제작에 관한 야간 잔업을 하였을 테지만...


매일 느끼는 심정이지만 어제 만큼은 탁구를 치러 가지 않으려고 했었다. 일요일에 탁구를 신나게 많이 쳤었다. 그래서 월요일에는 쉬려고 했지만 탁구 라켓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것이다. 다음날에 받으면 될텐데 연기하게 되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같아서다. 그래서 체육관 탁구실에 간 것이지만 치지 않고 올 수 없었다. 처음에는 복식을 치다가 나중에는 단식을 쳤다. 하지만 여전히 내 실력은 늘지 않는 듯...

  서브볼, 회전볼에 약한 것같다.

  

  야간에 잔업을 해서 기계 납기를 맞춰야만 하였지만 그렇지 못하고 탁구를 치고 왔고 마음같아서는 다시 공장에서 늦게까지 작업을 해야지 하고 결심을 하였었지만 집에 돌아오니 9시가 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기만 할까?


바로 공장으로 가서 야간 잔업을 하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하였건만, 집에 와서 다시 나가는 게 힘들었다.

무엇보다 몸이 피곤한 것이다. 땀을 뻘뻘 흘려서 연신 탁구를 치면서 손수건으로 얼굴과 머리를 닦았었는데, 그 탓에 한바탕 탁구를 치고 오면 몸이 녹진 거린다.


집에 오면 땀이 흘리고 몸이 피곤해서 공장으로 갈 생각이 들지 않게 된다. 어제는 단단히 결심을 하고 돌아 왔건만 그렇게 하지 못한 체 TV를 조금 보니 밤 12시였습니다. 전 날 밤에는 아내의 코고는 소리에 중간에 일어나서 잠을 못잤다고 하여 아내는 다른 방으로 가서 잤고...


혼자서 자려니 약간 어색합니다. 그렇지만 아침까지 푹 잤다.


오늘은 탁구를 치러 가지 않고 야간 잔업을 할 생각이다. 두 달의 기간 동안 탁구 실력이 많이 늘었다. 매일 나가고는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건 그나마 야간 잔업을 하여야한다는 강박관념과 밀린 기계제작 일 때문이다. 


몸이 땀이 흐를 정도로 탁구를 치게 되는 건 포핸드링이라는 두 사람이 서로 주고 받는 방식의 탁구 방식으로 칠 때 고을 연기호 과격한 몸 동작을 만들어 낸다. 높게 올라오는 볼을 계속하여 쳐 줄 때 그 힘이 배가 한다. 몇 번 그렇게 치다보면 흠씬 땀이 솟게 되는 것이다.


2. 엇그저께 새벽 3시 30분에 깬 뒤에 소변을 눟고 자려고 했지만 영 잠이 오지 않았었다. 온갖 색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 났으므로 몸을 뒤척이다가 결국 일어나서 주방의 식탁에 앉아서 글을 쓰게 되었고 아침까지도 그렇게 글을 썼는데 그게 '다목적실 탁구실에서... (10)' 편이었다.


3. 오늘 야간에 탁구를 치러 가지 않으려고 한다. 대신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에 조금씩 지하실에서 탁구투척기계로 연습을 해야할 듯 싶다. 지금은 탁구을 치러 체육관에 갔지만 탁구 기계를 통하여 연습하는 건 훌륭한 강사만큼이나 도움이 되었었다. 시간이 없어서 탁구를 치러가지 못하면 탁구 기계를 이용하는 게 유리하였는데 가장 큰 건 무엇보다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었다.


4. 탁구가 치면 칠 수록 실력이 느는 것 같다. 그렇지만 여전히 서브볼을 잘 받지 못하였다. 내가 회전 볼을 계속하여 받아 치지 못하고 네트에 걸리는 이유를 찾아 내는 도리 밖에는 없었다. 중요한 것은 이제 두 달 째의 내 실력이고 그 전에는 더 못쳤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내가 극복하여야 하는 문제라는 점이다.


5. 모친으로 인하여 혈압약을 복용하다가 탁구를 치면서 끊었다.

  그 뒤 현재는 보리순을 먹는다. 식사 때 한 스푼씩...

  혈압약 대용으로 먹는데 그것마저 먹지 않는다면 어지럼증이 일어 났다. 탁구를 치러 가서 탁구공을 쳐다보면 두 개 세 개로 보였으므로 머리를 만져 보았더니 열이 있었다. 그 뒤부터 꼬박꼬박 보리순을 먹는다. 오늘 아침에도 사과, 배, 귤 과 함께 보리순을 한 수저 떠넣고 물을 마셨다.


6. 눈이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했다. 밀개로 J 건물 앞의 주차장과 공장의 앞 길을 밀었다. 모든 게 눈에 덮인 백색의 풍경이다. 기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내리는 눈발이 어느새 굵어졌다가 다시 약한 싸리눈으로 변한다. 오랫만에 눈을 밀개로 미는 것같다. 올 겨울은 그다지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던 무난하게 보내는가 싶더니...


7. 발안에서 고주파 천막기계 주문이 들어왔다.

  천안에서 반품한 기계를 팔아 치우면 어느 정도 지금의 경영난(?)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부산으로 납품할 기계를 완성할 때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었다. 

  한 기계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뺐기는데 야간 잔업을 하지 못해서라는 중론이다.

  그렇다고 탁구에 빠진 현재의 상태가 건강을 위해서는 최선책이었다. 어쨌튼 두 가지를 병행하여 함께 생활하는 게 가장 적법한 방법이었다. 다만 탁구를 치고 온 뒤에 야간 작업을 연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게으름(?)을 극복하여야 한다는 가장 최선책과 방안을 고집할 필요가 있었다. 

  사람은 계속 진화하여야 한다. 환경에 따라서 적적하게 자신의 신체적인 특성을 변화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계속 그렇지 못하여 후회감, 자괴감을 주면서 압박한다.


  오늘부터는 반드시 실천을 해보자! 아자...


8. 탁구를 치는 게 소원이였었다.

  주변에서 함께 칠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탁구 동호회에 다니게 된 것이었다. 의외로 탁구를 치며 자주 나가게 되자 이번에는 시간이 많이 빼앗기는 듯 싶었다. 그 이유는 역시 즐거움 때문이다. 땀이 흠뻑 나면서 계속하여 칠 수록 실력이 붙는 느낌. 그리고 이제는 이겨야 한다는 강한 집착을 갖기에 이르렀다.

  어제는 복식, 단식에서 모두 졌었다.

  오늘 점심 식사후에는 탁구를 자동투척기계와 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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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