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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지하수를 파는 사람

2016.02.18 00:46

文學 조회 수:128

J건물 지하실에서 어제 밤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혼자 탁구를 쳤었다.


 탁구의 기술이 좀처럼 늘지 않았다. 


  저녁에 잔업을 하려고 했지만 J.P.S 라는 사람이 부인과 함께 족발을 들고 찾아와서 소주 세 병을 마셨었다. J.P.S 씨는 우리가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던 16년 전 지하수를 파게 되면 알게 된 뒤로 지금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그 뒤 그가 재혼을 하게 되어 그의 부인을 알게 되었고...


  이들 부부의 얘기는 한편의 서사시와 같을 정도로 파란만장하였다. 두 사람이 부부로서 조화롭게 사는 모습을 보면 왠지 참으로 돈독하여 관계가 영원할 것같이 보인다. 남자에게는 자식이 없었고 여자에게 두 명의 자녀가 있었다. 결혼 이후 어머니는 자식들을 이곳에 불러 들여서 결혼을 시켰고 남편은 아버지가 되었는데 친아버지 못지 않을 정도로 친숙하였다. 이제는 아들을 함께 데리고 다니면서 기술을 전수할 정도로 두 부자간의 관계은 돈독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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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