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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탁구의 세계

2016.02.21 13:28

文學 조회 수:293

1. 탁구를 치러 동호회에 나가는 건 신의 세계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묘한 감정.

사실상 탁구를 치는 사람이라면 느끼는 것이지만 잘치는 사람을 못치는 사람이 따라 잡을 수 없는 한계.

엄청난 차이에 그만큼의 거리를 느낄 수 있는게 사실이다.

우연이란 없었다.

결국에 신과 인간의 차이만이 있을 뿐.


이것은 탁구에 있어서 뛰어 넘을 수 없는 벽같은 것이다.


현재 57세의 내 나이가 아무리 많은 시간을 탁구에 투자하여도 A급의 선수들을 따라 잡을 수가 없었다.

투지만으로 또한 판단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점을 극복하지 못하였다.

이점은 영원히 그 차이점에 대하여,

  '인간이 얼마나 신에 가까이 정진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관점으로 바라 보게 된다. 그만큼 탁구를 잘 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너무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하더라도 결코 이길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차이점을 나타나는데 그로 인하여 극심한 회의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저 사람을 따라 잡기 위해 내가 몇 년을 연습하여도 차이점이 나지 않는다면 과연 탁구의 실력 차이를 판가름 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탁구를 도를 닦는 것에 비유할 수는 없었다.

  그만큼 그냥 보아서는 비슷해 보이는 실력 차이가 경기를 하게 되며 벌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2. 지금, 내 몸에 자라나는 이 신의 경지.

  계속 탁구를 치면서 아주 조금씩 정도가 실력이 나아지는 데 그것은 한 순간에 허무하게 깨어질 수 있을 정도로 거품과 같이 허무한 것이다.


  이 강력한 능력.

  마치 계시를 받은 것처럼 깨닫게 되는 실력의 차이점은 점차 발전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게 얼마나 부질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곤 한다. 

  나아와 비슷한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엎어 버릴 수도 있는 차이점이었다.


 그렇다면 공격적인 위주의 탁구를 치기 위해서는 어떤 깨우침이 필요할까?

  나는 스스로 도를 닦는 것처럼 자신의 기량을 높이는 연습을 하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엄청난 기술의 차이점. 벽을 향해 달려 들지만 튕겨 나가서 전혀 요지부동인 상대방의 테이블을 공략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은 점. 그리고 계속하여 지지만 결국에는 스코어 차이가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그것은 집중력과 자신에게 부여된 신의 세계에 가까운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승리의 환상이었다.


  그냥 느끼는 심정은 엄청난 기술력의 차이에 무릎을 꿇게 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되는 경우 가까운 미래에는 그를 이길 수도 있다는 자신감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계속하여 도전을 하였지만 패배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으므로 좌절과 절망 속에 빠지는 경우에는 더 이상의 으욕도 상실되었다.


  이것은 승패라는 가장 큰 성적표 앞에서 더 이상의 변명도 필요 없었다.


  승리와 패배. 그 드러난 결과가 모든 것을 증명하였으므로...


  하지만 점차 신의 숨결이 나를 키워 나가게 되면 문제는 달라진다.

  어느새 자신이 고수의 반열에 올라 섰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의 나는 그야말로 불세출의 영웅이었다.


  신이 내 몸에 내려와서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고 느끼면 그 뒤에는 신의 경이로운 전쟁터에서 최고로 영광스러운 경기를 치루게 된다.

  다만 그것이 내게 깃들기 시작하면서 깨닫게 되는 오묘하면서도 놀라운 능력에 대한 기쁨이 함께 경기를 갖는 중에 일어나고 있었다. 그렇지만 어찌봄년 신이 내게 빌려 준 기술이던가!


  그것이 믿어지지 않는 계시처럼 내 몸에서 용솟음치면서 소리치게 만든다. 하지만 내가 순간적으로 잘못한 결과로 일어난 실수라는 점이었다. 한마디로 기교가 일어나면서 내가 작은 실수를 저질러서 신이 준 선물에 근접할 수 없었다. 그 찰라의 순간 라켓을 들고 공을 치면서 힘의 강약을 조절하지 못한 결과였다.

  한 번의 실수가 불러 일으키는 힘의 안배를 내가 버린 것이다.

  교정하여 다시 새롭게 바꾸려고 많은 연습과 경험을 쌓아야만 하였다. 그렇지만 인간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의 경지는 가깝고도 멀었다. 어떤 때는 경기가 잘 풀렸지만 다른 때는 한 없이 좌절하기도 했다.

  신체적인 상태. 온 몸이 긴장되고, 경직되고, 또한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는 잦은 실수를 하여 볼이 라켓을 벗어 나곤 했다. 그것은 달가운 일이아니었다. 언제까지나 내가 갖고 있는 기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없었다. 적에게 선수를 빼았긴 결과 방어에만 급급하였고 공격을 하지 못한 결과 게임에서 졌다. 하지만 그런 것이 내가 갖고 있는 한계점이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노력을 하여야만 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승리를 하지 못하고 패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경우. 무엇보다 회전 볼에 약한 내 능력 탓이었다. 그래서 좀더 많은 경기를 갖게 하며 회전을 시켜서 오는 공을 받아 넘기기 위해 나를 변화 시킬 수 밖에 없었다.

  이건 현실적인 일이었고 그것을 점차 극복해 나가는 과정 중에 하나였다.


3. 굴삭기 연합회 회장이라는 B.Q 와 5섯 점을 주고 경기를 하여 지게 되었다. 내리 질 때의 절망감. 그렇지만 그의 탁구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물론 기초가 튼튼한 것은 아니었다. 그 다음에도 내가 지는 게 아니어다. 두 번째에서는 나는 그의 약점을 파악하고 공격을 하기에 이른다.

  감히 내게 그런 스코어차이를 줄 수 있다니...

  악에 받혀서 열 판을 치루고 그 중에 세 판을 이겼지만 그 뒤에는 심리적인 안정을 찾게 된다. 처음에는 그의 공격, 측면과 교활한 서브볼(나는 회전 볼에 약했다. 그래서 그는 그런 볼을 강하게 보냈고 중간에 치면서도 회전볼을 주곤 한다), 백 쪽으로 보내는 심리전을 펼친다. 나는 백드라이브를 못쳤다. 그래서 왼 쪽으로 오는 볼을 보면 먼저 가슴이 쩔렁 내려 앉게 되면서 위축이 되었느넫 그런 전술을 구가하면서 공격의 리드를 하여 다섯 점을 먼저 선점하면서 경기를 하는데도 지게 된다.

  하지만 나는 짐에와서 탁구 기계와 백 쪽의 드라이브을 연습했다.

  오른쪽은 완벽하게 칠 수 있는데 비하여 왼 쪽은 약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에 이른 듯 왼 쪽에도 자신이 붙기 시작하면서 경기력도 향상이 된다.

  놀라울 정도로 왼 쪽 볼을 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회전볼을 푸시로 밀어서 넣고 난 뒤 두 번째에는 드라이브로 쳐서 상태에게 기선을 제압하곤 했었다.

이런 공격법이 레슨 강사가 다른 학생을 지도하면서 보여주는 학습법이었으므로 어깨 너머로 본 것을 흉내낸 것이었지만 실제 경기에서 내게 유용한 방법으로 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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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