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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체육관 다목적실 탁구실에서... (3)

2016.03.09 08:22

文學 조회 수:124

탁구를 치는 모습을 자세하게 관찰해 보다보면,

“어떻게 인간이 신의 능력을 훔칠 수 가 있단 말인가!” 할 정도 놀라게 됩니다.
탁구공 하나에 실려 있는 아름다운 인간과 신의 몸동작이 돌연 제트기처럼 변화 무쌍하고 놀랍도록 날카롭게 내려 꽃힙니다. 유연하면서도 비수처럼 날까롭게 상대의 진영을 농락하기 위해 권모술수와 기교가 난무합니다. 지금까지 갈고 닦은 온갖 재주가 그야말로 눈부신 광채로 빛나고 사방에 튀어 나가는 것처럼 튕겨져 나갑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인간이 몸부림쳐서 신과 한 몸이 되고자 하는 최고의 경지를 보는 듯싶었습니다. 그 얼마나 아름다운 찰나의 모양을 표현해 내려고 그만큼 수없이 많은 연습과 노력을 기울였단 말입니까? 공 하나에 실려 있는 감동의 여운. 그 곳에 상대방에서 라켓으로 쳐 올린 온갖 노력과 땀방울들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네트를 간만의 차이로 넘어서 상대방의 진영(테이블)으로 맹렬하게 돌진합니다. 네트를 넘어가면서 회전을 하게 되는데 이 회전으로 테이블과 네트를 넘기는 기막힌 기술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라켓을 가지고 공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 치는 드라이버가 한 순간 멋지게 장렬합니다.
“딱!” 하는 소리와 함께 공이 전광석화처럼 다시 피어오르기 시작하지요!
멋진 타격으로 공은 회전을 하면서 다시 상대방의 진영으로 골인합니다. 이 강력한 드라이버가 승패를 가름합니다. 그 포물선의 끝에 도달할 즈음 다시 온갖 기교와 힘을 실린 그야말로 멋진 드라이브 공격이라는 찬사가 주변에서 쏟아집니다.
“나이스!”
“멋진 드라이브네요!”

상대는 탁구공이 순간 전광석화와 같이 테이블에 맞고 달아나고 말았고 그것을 줍기 위해 쫒아 가면서 자신의 방어 체계가 무너졌음을 깨닫게 됩니다. 강력한 공격에 그야말로 전의를 상실할 정도로 위축이 들지요. 이때부터 게임은 선점을 빼앗은 자의 것이 됩니다. 하지만 패자가 전의를 마지막까지 불사르게 되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듀스(deuce)까지 몰고 가는 것이고…….
“듀스!”
이 말이 떨어지는 순간 지금까지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던 환희가 낙담으로 변합니다. 반면 B는 기적처럼 재활한 자신이 최고로 사기가 충전합니다. 이 모든 상황은 어쨌든 똑같은 탁구 선수가 부딪히는 희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엇갈릴 수 있는 건 그 날의 운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투지였습니다.

A 씨는 한 게임을 이겼고 B 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 듀스가 되었지만 승리의 여신은 결국 A씨에게 승리를 안겨 주웠고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탁구 경기를 올림픽에서 가끔씩 목격을 하는 상황이지요?
자, 그렇다면 좀 더 자세하게 그 내막을 들여다보겠습니다.
피 말리는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이번에도 반대편에서 A 씨의 멋진 서비스 공격이 이어집니다. 왼 손으로 공중에 띄운 뒤에 오른 손으로 라켓을 비틀면서 순식간에 비스듬히 내려 쳤고,
“탁!” 소리와 함께 공에 강력한 회전이 걸리면서 상태 쪽 테이블을 맞고 왼 쪽으로 휘었습니다. 이것을 B 씨는 푸시로 밀어 넣지 않고 강력한 드라이브 공격을 가했습니다. 그렇지만 공이 네트에 걸렸네요. 좀 아깝지만 그는 이번에 자신이 서비스를 칠 차례였으므로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탁!”
소리와 함께 강력한 왼 쪽으로 휘어지는 서비스를 보낸다는 게 네트에 걸리고 맙니다.

이 부분에서 서비스 공격은 간단하게 상대방을 무력하게 만드는 최고의 무기가 됩니다. 방어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서비스 공격보다 오히려 상대방의 눈속임을 그대로 믿고 말았고 회전이 걸린 볼을 받아 치게 되는 실수를 하게 되었던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탁구는 서비스 공격에서 자신의 필살기를 넣는 기술을 구사하는데 여기에 속고 속이는 눈속임의 변칙이 존재합니다.

길고 강하냐?
그렇지 않고 회전이냐? 이런 강약 조절 외에도 자신이 갖고 있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구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탁구에 있어서 경이로운 점은 이 서비스에 회전을 거는 기술일 것입니다. 그리하여 상대방이 회전이 걸린 공을 치지 못하게 하는데 약간의 눈속임을 갖도록 라켓을 쥔 손을 비틀기도 하고 똑바로 들기도 하여 그것이 물속에서 고기들이 흰 비늘이 있는 옆면을 번들거리게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자, 이번에는 ‘얼마나 신과 가까이 갈 수 있는가!’ 하는 앞서 말한 내용 중을 부언(浮言)설명하자면,
‘나도 열심히 노력을 하면 저 정도에 언젠가는 이르게 되겠지!’ 하고 막연하게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노력은 하지 않고서 결과만을 생각하는 것이지요. 신기에 가까운 기술을 구사하는 탁구 실력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 알 수 없는데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천재적인 재능도 필요할 것입니다. 나이 57세인 내가 탁구를 뒤 늦게 시작해서 고수라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언감생심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밤 10시까지 잔업을 하며 일을 하고 일요일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바쁜 직업을 갖고 있었지만 건강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자 탁구를 치면서 건강을 지키자는 알량한 생각을 갖고 도전을 한 것에 불과한 만큼 집중력과 시간적인 제약을 그 무엇보다 절감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탁구 실력은 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대전에서 수백 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에서 정시 근무를 하는 아들이 나보다 더 실력이 늘게 될 것을 확신하는 편이지요!

탁구를 치면서 온몸이 흠씬 땀으로 젖을 때 그야말로 세상의 번뇌와 시름을 잊게 될 정도로 심취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반팔 차림에 얇은 한 겹의 바지를 입고 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땀이 얼굴을 흘러 내려서 안경까지 묻게 되고 온통 땀으로 범벅을 할 정도여서 집에서 내복과 두꺼운 겉옷조차 벗어 버리고 갈 정도입니다.

체육관 다용도실에 위치한 실내 탁구장에서 가끔씩 경기를 하게 됩니다.
실력을 겨루는 1대 1의 대결에서는 내 실력은 상대와의 경기에서 무참하게 패배를 당하여 왔습니다. 그 패배 원인은 기술의 부족이었고 기본기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 때마다 낙담과 패배의 쓰라린 아픔이 사무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탁구장에서 나는 외톨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착잡해 질 정도로 변합니다. 모든 게 부질없다는 생각. 이곳에서는 탁구 실력으로 인간을 판가름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 이곳에서는 탁구실력만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구나!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 최고가 되는 곳. 과거의 경력 위치, 업적, 현재의 지위, 계급 직급, 직업 나이 등이 아무 소용이 없고 초심으로 돌아가야만 하겠어.’
그러므로 실력이 없으면 업신여기고 괄시를 받게 되며 놀림감일 뿐이라는 자기 비하적인 편애가 물씬 일어났습니다. 이때 머릿속에 와 닿는 생각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탁구에만 전념하여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얼마나 더 잘해야만 잘 치는 축에 끼이게 될까요?’
그런 비교감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결과일 것입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나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의 경우 자존심이 상하고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위축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루는 M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곳에서는 신을 바꿔 신고 와야만 합니다.”

“아, 그렇군요! 전 실내화를 바꿔 신는지도 몰랐습니다. 내일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대답을 하고 다음 날부터 유치원에서 쓰던 신발주머니를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탁구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신발을 바꿔 신게 되었지요.
첫 날에는 집에서 부터 운동화로 갈아 신고 왔지만 며칠 뒤부터는 신발을 갖고 와서 바꿔 신고 탁구장에 들어 왔습니다. 자세히 바라보니 이곳 입구부터 모두들 신발을 갈아 신고 있었던 것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이 무례한 사람을 항상 바라보면서 그가 한마디 한 말을 고깝게 듣고 계속하여 그를 볼 때마다 떠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비수처럼 꽂힙니다. 그리고 내가 적어도 이곳에서 생활하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며 자숙하지 않을 수 없는 여러 가지 입지조건에 대하여 그야말로 초보자처럼 행동해야만 한 것 같았습니다.

탁구 실력만으로 사람이 평가 된다는 사실. 이것은 정말로 너무도 넘기 힘든 벽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력은 적어도 늘지 않고 점점 더 벽이 커지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아들에게도 앞으로 이기기 힘들게 될 텐데 그것은 엄연히 실력 차가 벌어져서 일 것입니다. 이런 실추된 명예에 있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하여야 되었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과거 업적 등은 여기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실력이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최선책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직업의 특성상 야간작업도 매일 하여야 하는 형편이었고 이곳 탁구장에 1시간 내외로 와서 잠시 치고 가는 경우 언제 잘 치는 사람(고수)이 되리라는 보장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서도 저기서도 쫒게 다니게 됩니다.

어제 알고 있던 기술, 배웠던 <푸시> 조차 실전에서는 먹히지를 않았습니다. 어제 연습실에서 점심 식사 후에 혼자서 기계 앞에서 치던 중에 자신감에 충만했던 상태가 저녁에 이곳에 오게 되면 그야말로 엉망이 되고 맙니다. 너무도 나약하고 손과 발이 떨려서 잘 되지를 않는 데 그건 아무래도 실력 차이가 너무도 커서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경우의 인간 심정과도 같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그 정도 이었으니까요!
어떻게 인간이 이렇듯이 극과 극의 실력차이를 보일까요.
내 능력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 같아 보입니다.

여기서도 쫒기고 저쪽에서도 쫓겨서 아무도 같이 칠 사람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실력이 없으면서 함께 치자는 말도 하지 못하고요.
이것은 참으로 난감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런 체면을 구기려고 이곳에 오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잘 치지는 못하지만 운동을 하려고 왔다는 믿음만큼은 확실하니까요.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가 좋다.’ 라는 말처럼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만 있다면 이처럼 비참한 심정이 되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부담만 일어나게 되지요. 그런 체면을 차리려면 애초부터 나오지 않아야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한편으로는 자격지심이 들고 주눅이 들어서 애긋은 내 자신에게 꾸짖습니다.

쉽게 늘지 않는 실력차이 때문에 가뜩이나 불편한 심기가 그만 좋지 않았습니다. 탁구를 치고 싶지 않아서 짝을 만자서 칠 수 없는 외톨이 신세가 한 동안 지속되자 제 풀에 꺾여서 가방을 챙기고 잠바를 걸치고 되돌아 나옵니다.

“수고 하세요!”

이 때 문에서 50대라고 자기를 소개하던 D 씨가 나타났습니다. 나는 구세주를 만난 것처럼 그에게 말합니다.

“함께 칠까요?”
“왜, 벌써 가시게요?”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예, 아무도 칠 사람이 없어서…….”
“그러지 말고 이리 오세요!”

그렇게 해서 그와 함께 짝을 이루어 단식 복식을 쳤습니다만 여지없이 참패를 당하였는데 그 원인은 내게 있었습니다. 커트 볼을 처리하지 못하는 미숙함. 한 마디로 <푸시>라는 기본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결과였습니다. 내용을 알고 있지만 몸동작으로 컨트롤이 되지 않았습니다.

D라는 사람은 경기에 지고 나자 친절하게 <푸시>라는 기본자세를 알려 줍니다.
“탁구 볼이 회전이 걸려서 넘어 오면 라켓을 비스듬하게 잡고 중심 아래쪽을 지긋이 밀어 주면 됩니다.”

그런데 어찌 그것이 한 번에 고쳐질 것인가!
그의 지도를 받으면서 나는 <푸시> 동작을 계속 연습을 했습니다.
하지만 쉽게 배워 지지를 않았지요.
아마도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의 길은 더 길고 멀게 느껴지는 진정한 이유도 그것 때문일 터…….

노력할 시간도 여유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도 그처럼 (신의 수준) 높은 기술을 구사할 능력을 갖출 수 있으리라는 보장을 받을 수 없었으니까요!
그 경지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나도 열심히 노력을 하면 저 정도에 언젠가는 이르게 되겠지! 아마도 10년은 걸릴까?’ 하며 기대에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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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