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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5. 묘한 감정.

사실상 탁구를 치는 사람이라면 느끼는 것이지만 잘 치는 사람과 못 치는 사람의 차이는 어찌 보면 너무 벌어져 있었으며 그것이 자신이 가야할 길이라고 여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니 두 부류의 관계는 선망의 대상과 그렇지 않은 하류(실력이 낮은)로 우선 구분해서 기술하려고 합니다. 탁구의 묘미란 우선 이런 선망을 갖고 있기에 자신도 언젠가는 그 대상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막연한 가능성을 갖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여성분들의 수다가 무엇보다 흥미를 유발하게 됩니다.
“우리와 함께 친 사람은 자주 옥천 대표 선수로 뽑혀 나가는 사람이랍니다.”
복식으로 방금 전까지 함께 친 40대 중반의 남자는 왼 손잡이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자세가 매우 특이하여 드라이버로 때리는 족족 상대편 테이블에 꽂히는 게 아닙니까! 그는 30대에서 40대 사이의 젊은 아주머니들에게 인기를 톡톡히 얻는 모양입니다. 그러다보니 의자가 놓여 있는 벽 쪽에서 지켜보는 중에 신기에 가까운 장면을 목격합니다. 방금 전까지 복식을 치다가 경기가 끝나고 단식으로 돌아간 그의 상대는 50대쯤 보이는 중년인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잘 맞는 상대였고 가끔씩 치는 것을 목격하였는데 팽팽한 접전 끝에 왼 손잡이가 승기를 잡으면 가차 없이 공격 볼을 때렸습니다. 드라이버로 낮은 볼을 테이블 아래에서부터 때려 올리는 타법.
“탁!”
볼은 포물선을 그으면서 상대편의테이블에 꽂히고 상대 선수는 다시 그 볼을 커트 볼로 넘겼습니다. 회전이 걸려서 넘어오는 볼이 리시브가 되어 오는 순간 회전 볼이 되어 각도가 많이 벗어났습니다. 강력하게 휘어져서 들어오는 탓에 못 칠 것이라고 장담하였지만 그는 테이블 아래쪽에서부터 다시 강력한 드라이버로 볼을 날렸습니다.
“나이스!”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볼이 상대편으로 넘어가서 받아내지 못하고 놓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멋진 드라이버 타격이 일품이었습니다. 끝까지 볼을 뒤따라가서 떨어지는 볼을 다시 살려 낸 것은 곧 생명에 불을 지핀 것처럼 볼이 그의 라켓을 거쳐서 네트를 넘어서 상대편 테이블을 꽂혔는데 위기일발의 순간 역전의 기회가 승기를 잡게 된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두 번째 서브 볼에서 상대편 공격을 받지 못하고 네트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에게도 실수는 있었으므로 나는 그 부분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분명히 그에게도 약점이 있었고 인간임을 증명하는 요인이었습니다. 이 사실만으로 곧 두 사람의 대결 중에 승자가 서로 한 번씩은 뒤 바뀔 수 있었고 다음 대결을 기대하면서 해어지게 될 것입니다.

“어머, 저 사람 대단하다!”
감탄을 하는 아주머니는 그를 신처럼 우러러 봅니다. 그렇지만 탁구를 치는 사람치고 거짓으로 그렇게 말하는 게 일반화 되어 있었지요.
“잘 치네요!”
“나이스!”
하면서 상대를 북돋아 주게 되면서 서로 기분을 맞추는 게 일반화 된 것은 그만큼 탁구를 치면서 서로 얼굴을 붉힐 일이 없기 위해서 좋은 감정으로 서로 대결을 벌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에티켓의 하나였습니다.
이곳에서 아주머니들은 칭찬에 과민 반응을 보이기는 데 이런 점들이 어울려서 하나의 탁구 동호회를 끌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인하여 매우 즐겁게 탁구를 즐길 수 있었으니까요. 사실상 여성분들의 실력차이도 상위 그룹은 월등했지만 그렇지 않은 하위 그룹은 션찮았습니다. 그녀들은 아양을 떨고 애교를 부리기도 하였는데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매우 쾌활한 여성은 복식을 치면서 자신의 실수, 그리고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농담을 하기 일쑤였습니다. 아마도 그런 성격의 여성분들이 있었기에 또한 사람을 만나서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 왼손잡이 선수에 대한 칭찬은 귀에 거슬릴 정도로 들렸습니다. 그 사람이 잘 친다는 것과 경력에 대한 칭찬 등이 어울려져서 나는 뒷전에 밀려 있다는 너무도 가치 없는 사람으로 전략한 느낌이 들었지요.

처음 내가 이곳에 와서 탁구를 치면서 느끼는 느낌은 탁구 실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은연중에 흐른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잘 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간의 차이가 대결을 회피하면서 함께 치려고 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사람과 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실력 차이로만 평가하려는 견해지요!

어제는 서울로 출장을 나갔다가 오후 8시 30분에 이곳에 도착하여 탁구를 치려고 하였는데 칠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는 다른 것이 힘들었습니다. 잘 치는 사람들은 자신들끼리 어울렸고 그렇다고 못 치는 사람과 치게 되면 재미가 없었습니다.

7번(안 쪽에서부터 1번으로 침. 7번은 끝 번) 탁구대가 비어서 의자에서 대기하고 있는 40대 여성분을 불러서 포핸드링으로 주거니 받거니 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5개월째고 나는 2개월 째였으므로 사실 실력 차이는 별반 다르지 않았지요. 하지만 나는 자만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한참 탁구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처럼 라켓을 올려 치는 리스브에 무척 자신하였습니다. 라켓에 감기는 감각이 마치 신의 조화인양 느껴졌지요.
‘나는 신이다. 날아오는 공을 받아치는 순간 내 손에 쥔 라켓에서 받아 치면서 잠시 멈추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공을 받아 치면서 들어 올릴 때 원하는 방향으로 손을 밀어서 길게 뻗는 순간 다시 반대방향으로 날아가면서 손을 뻗은 곳으로 떨어지게 하는 비법을 발견한 것처럼 기뻐하고 매 순간 환희에 젖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공을 반대편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향기>라는 여성분은 잘 받아 치면서 말했습니다.
“나도 잘 치죠!”
“예, 잘 치네요!”
다른 여성분들처럼 몸을 움츠리지 않고 받아 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례적인 경우입니다. 겁을 먹고 몸을 움츠리는 다른 여성분의 경우 상대하기가 곤란할 정도가 되기 십상이지요. 전 날에는 <봄>이라는 여성분과 탁구를 쳤는데 자꾸만 엇갈려서 실증을 느낀 그녀가 나와 치는 것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신경질적으로 성격이 괴팍한 여성들은 비위를 잘 맞춰저야만 합니다. 그것이 그나마 함께 치고 즐길 수 있는 비법이지요.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힘의 강약이 약간 다르므로 많은 양보가 필요합니다. 힘의 안배를 내려서 서서히 스로우모션으로 보내는 게 중요한데 그렇지 않은 경우 화를 내고 상대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그렇게 치고 쉽지 않아서 약간 세게 칠 수 밖에 없었던 내가 서운하게 한 것은 맞습니다. 사실 운동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방법은 힘을 더 실려 보내는 게 유리하였으며 <봄>이라는 여성분과 <향기>라는 여성분은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성격상 내가 <향기>라는 분과 1시간 가량을 탁구를 쳤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내가 늦게 왔으므로 10시가 넘어가자 그녀는 홀연히 떠났습니다.
“담에 봐요!”
그리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되어 짝이 없이 다른 사람이 탁구를 치는 경기를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A라는 사람의 경기를 관전하게 되는데…….

예의 A급에 속하는 <기만이>라는 사람과 <덕배>라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만의 차이로 <기만이>라 이겼습니다. 그리고 왼 손잡이인 <기만이>가 의자에서 잠시 쉬고 있었으므로 내가 말했습니다.
“나와 함께 쳐 주시겠습니까?”
나는 땀을 흘리면서 치는 탁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강한 리시브를 쳤습니다. 상대는 일류급의 실력자. 내가 아무리 기를 쓰고 용을 써도 그의 실력을 앞지를 수는 없는 처지. 나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10시 30분 탁구실의 문을 닫을 시간에 붙어 본 것이었습니다. 내 실력이 얼마나 되는가! 가름해 볼 생각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그에게 내 볼을 넘겨주면서 얼마나 실력차이가 있는지를 가름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는 상대편을 공을 리시브로 넘기면서도 끊임없이 말을 했습니다.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였습니다.
“펜홀더로 치면 쉐이크로 치는 것보다 팔에 무리가 많이 갑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어르신!”
그는 내게 어르신이라고 말했지요. 하지만 나는 전혀 그럴 만큼 늙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높여 부르는 말뜻은 내가 늙어 보인다는 뜻이지요. 사실 그 말에 토를 달고 싶지는 않아서 나는 다른 말을 했습니다.
“손가락이 결리고 아픈 데 댁은 안 그런가요?”
“전혀 안 아픕니다만…….”
“악수를 할 때 손이 안 아프다고요?”
“예! 전혀…….”
“그건 어르신이 팔에 무리를 가게 탁구를 하시기 때문에 그럴 겁니다.”
“아, 어떻게 하면 되죠?”
“힘을 빼서 치세요! 굉장히 힘이 들어가게 탁구를 하시니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나 싶은데요. 우선 자세가 중요합니다. 음, 팔을 너무 높이 올리는 것 허리를 너무 비틀어서 불안한 자센데요.”
“아, 내가 레슨을 한 번도 받지 않고……. 혼자서 쳐서 그럴 겁니다.”

“아무래도 자세가 나빠서 그럴 겁니다. 손이 너무 들어 올라가서 팔이 아프고……. 손가락은 너무 힘을 줘서 아마도 뼈가 눌리는 것 같고……. 세게 라켓을 잡지 말고 살짝만 잡아 보세요. 그리고 다리를 이용하여 회전을 하시고…….”
그가 몸을 틀어 공을 때리듯이 자세를 잡는 것이어서 내가 따라하자 잘못된 부분을 잡아 줍니다.

“팔을 들어 올렸을 때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약간만 들어 올리세요. 뒤로 너무 재끼지 말고…….”
그는 옥천 소방소에 다닌다고 했습니다.
나는 레슨 강사에 대해서도 물어 보았지요.
“무료 레슨 강사는 탁구 협회 회장이라면서요?”
“예! 탁구 총 연합회 회장이지요.”
“그럼, 무료 레슨을 가르치면서 군에서 봉급을 받나요?”
“그런 것 없습니다. 무료 봉사지요.
“무료 봉사라고요!”
내가 놀라서 다시 물었습니다.
우리는 어두운 주차장으로 나와 있었지요. 탁구 실을 경비가 비워달라고 요구를 해서 모두 네 사람이 함께 나온 뒤에 제각각 다른 곳으로 헤어졌고 그와 내가 둘이서 주차장으로 걸어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차가 주차된 곳이 같은 방향이었습니다.
주변에 가로등이 비쳤는데 그 빛은 사물을 분간할 정도의 빛이었고 오히려 보름을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 달빛이 밝게 내리 비추고 있었답니다. 스산한 겨울바람이 차갑습니다. 운동복 차림에 잠바를 걸쳐 있은 탓에 추위를 느끼면서도 그가 차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 갈 때까지 나는 계속 얘기를 했고 마침 내 차는 그 차의 뒤에 주차해 있었지요.
“그렇습니다. 옥천 탁구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 중에 한 분이지요!”
그는 무료 레슨 강사를 잘 아는 듯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얘기 잘 들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보죠!”
“예, 안녕히 가십시오!”
우린 그렇게 서로 헤어졌고 나는 짐이 실려 있는 1톤 화물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 왔지요.
그리고 자세 교정을 새로 하여야 한다고 생각으로 골몰하다가 겨우 잠들었습니다.
이제 막 탁구에 입문한 것처럼 나날이 새롭게 느껴졌다고 싶었는데 다시 배워야만 한다는 게 너무 무리한 것 같았지요.

‘아, 얼마나 쳐야 탁구를 잘 치게 될까요! 이제 막 걸음마를 벗어난 듯싶었는데 자세교정을 다시 하여야 하다니 정말 되돌아가야만 할 것 같다니!’
그 생각으로 머리 속이 어지러웠습니다.

PS : 첨부파일에 올린 사진은 2월 26일 개최한 <옥천군 탁구 동호회 리그전>을 체육관 실내 장면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린다는 이 행사에는 옥천군에 있는 탁구 동호회원들이 모두 모이는 것같습니다. 안남, 이원, 동이, 옥천, 향수, 에치, 나이스..... 모두 열 개 정도의 동호회들이 자신의 클럽 명예를 걸고 경합(시합)을 벌이고 우승하는 클럽과 선수를 연말에 시상한다고 하는데 그 광경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옥천 동호회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 유대감을 갖는 자리이며 옥천이라는 하나의 단결된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서로 실력을 견주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처음으로 참석한 나는 이름이 올라가 있지도 않다고 끼지도 못했네요!
그저 관람만 하였는데 옥천에서 탁구 동호인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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