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각 모음 (175)

2016.03.17 08:14

文學 조회 수:145

생각 모음 (175)


1. 오늘은 발안으로 출장을 간다. 그렇지만 벌써 만들어 납품하여야 할 기계를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벌써 두 달째였다. 기계를 주문 받고 납품을 하지 못하여 다시 A/S를 가게 되는 아주 고약하게 일이 꼬인 경우라고 할까? 이곳 G.L이라는 곳은 모두 4 대의 내 기계를 사용하고 있었다. 2층으로된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본관 건물에 기계는 가장 많은 일을 하는데 내가 만든 기계를 15년 가까이 사용하는 중이었다. 물론 전체 기계는 아니었고 절단하는 부분만 속했다. 그 기간 동안 한 번 교체를 하였는데 다시 여러 부분이 노후되고 부러져서 용접으로 때워 붙인 자리가 많았다. 그래서 다시 재작을 의뢰 받은 게 두 달전이었고...

  하지만 부산에 납품할 기계 때문에 자꾼만 미뤄지기 일쑤였다. 대신 그 기간 동안 A/S는 무조건 해 주워야만 한다는 내 자신의 자존심으로 인하여 무상으로 출장을 가게 되는 게 벌써 두 번째다.  


2. 모든 건 배일에 쌓여 있다가 서서히 드러난다. 익숙하지 않았을 때, 탁구 동호회에 처음 나가면서 모든 게 익숙하지 않아서 서먹스럽고 불안스럽게 주변을 가만히 지켜 보았었다.

  그러다가 조금씩 마치 개안을 하였을 때처럼 윤곽이 드러나듯이 서서히 상황이 뚜렷해지는 입장이었다.


3. 어떤 방법이건 정도가 없었다. 정답이 없다는 얘기.


4.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란 한 게 아니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참고 또 참는다. 부산의 기계를 제작하면서 그로 인해서 늦어지게 된 다른 거래처의 기계가 고장이 나게 되면 무상으로 A/S 를 나가게 된다. 하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 내가 그렇게 만든 것이므로...


5. 적어도 탁구를 치러 체육관에 나가게 되면서 기계 제작을 집중해야만 하는 시간을 많이 빼앗기게 된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고 체념을 하는 데 그건 그로 인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6. J 건물에 전에 살던 사람이 생각난다. 이 집에서 얼마나 불안에 떨며 살았을까? 사업이 부도가 나고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그래도 파산신청은 하지 않고 용하게 버텼을 터인데... 그 불안을 어떻게 감당하였을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7. 어제는 탁구를 치러 갔더니 체육관 본관에 탁구대가 나열되어 있다. 다목적실에는 에러로빅(댄스) 강습이 있어서 비우게 되는 모양이다.

  앞으로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다목적실을 내주고 본관에서 탁구를 친다고 밴드에 공고가 떴었다.


8. 윈도우 7에서는 밴드를 열수가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엣지'라는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였다. '윈도우 10'이에서 자동으로 설치가 되는데 밴드를 실행할 수 있는 것같다.

  공장의 노트북에서는 실행이 되는데 집에서는 안 되는 이유가 이 엣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엣지에서 실행이 되므로 당연히 안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크게 필요하지도 않으므로 다른 부라우저, 사파리, 구글의 크롬을 설치하면 될 것도 같지만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궂이 크게 필요하지가 않아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9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62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34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92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6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9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41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11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916 0
1878 정의란 무엇이고 정도의 길은 누구나 가능한가! (2) *** 文學 2023.05.23 67 0
1877 작업방법 (75) 인생에 대한 견해 8 *** 文學 2023.01.22 67 0
1876 작업 방법 (45) 신년 계획 (2) *** 文學 2023.01.02 67 0
1875 작업 방법 (4) 文學 2022.11.29 67 0
1874 콩을 탈곡하면서... (3) *** 文學 2022.11.18 67 0
1873 하늘의 뜻 (8) *** 文學 2022.10.20 67 0
1872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8) 8/25 文學 2022.09.20 67 0
1871 할 일들... 20220805 文學 2022.09.20 67 0
1870 밭에 심어 놓은 콩과 들깨를 보호하기 위해... 文學 2022.07.12 67 0
1869 왜, 15km 거리의 대전까지 나가면서 탁구를 치는 걸까? (2) 文學 2022.05.02 67 0
1868 맥북프로 2014를 2호기에서 3호기로 바꾼다. 文學 2022.02.08 67 0
1867 코로나 검사 [1] 文學 2022.02.05 67 0
1866 신체와 정신 文學 2022.01.24 67 0
1865 유튜브 (10) 文學 2021.11.26 67 0
1864 옥천의 탁구장 실태 (2) 文學 2021.10.26 67 0
1863 야간 잔업 (100) *** 文學 2021.10.19 67 0
1862 기계 제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견해 (3) *** 文學 2021.07.06 67 0
1861 기계 제작 일이 벅차다보니...(2) *** 文學 2021.06.03 67 0
1860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탁구를 치지 못했는데...(2) 文學 2021.05.30 67 0
1859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3) 文學 2021.05.21 67 0
1858 지역 탁구장에 가지 못하게 되면서... 文學 2021.04.24 67 0
1857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文學 2021.04.08 67 0
1856 기계 주문의 과다함에 대한 견해 secret 文學 2021.01.22 67 0
1855 고장난 자동차 (100) 2020.09.25 文學 2021.01.14 67 0
1854 육체와 정신 사이 2020.9.20 文學 2021.01.14 67 0
1853 새로운 이상을 꿈꾼다. 文學 2020.07.09 67 0
1852 스마트폰을 오늘 구입하고 글을 쓴다 (1월 6일) file 文學 2020.01.07 67 0
1851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가는 길 (3) 文學 2019.12.28 67 0
1850 세월이 저만치 가네. secret 文學 2019.11.24 67 0
1849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文學 2019.11.14 67 0
1848 태풍에 대한 경각심과 불안감 文學 2019.09.06 67 0
1847 달밤에 체조 (2) file 文學 2019.07.26 67 0
1846 출장용 노트북 컴퓨터 secret 文學 2019.06.07 67 0
1845 고민에 빠졌지만 극복해야만 할 일이다. 2018.01.31. 수요일 文學 2018.02.02 67 0
1844 이틀 출장으로 엉망이 된 몸 상태 文學 2017.06.21 67 0
1843 탁구를 치면서... (15) 10월 20일 secret 文學 2016.10.25 67 0
1842 능력자는 곧 기술자다. *** 文學 2023.08.02 66 0
1841 10미터 절벽에서 경운기와 함께 떨어진 나 (2) *** 文學 2023.06.27 66 0
1840 옥천 성모 병원 주차장이다. 文學 2023.04.17 66 0
1839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도의 중요성 文學 2022.10.30 66 0
1838 생활의 근원적인 문제 8/19 文學 2022.09.20 66 0
1837 꽃의 제전 文學 2022.04.07 66 0
1836 4K 43인치 LG 모니터 *** secret 文學 2021.09.17 66 0
1835 연초록으로 뒤 바뀐 산야의 전경에 취한 듯, 꿈을 꾸 듯...*** 文學 2021.04.21 66 0
1834 집과 공장 사이를 출퇴근 하는 방법 文學 2021.02.15 66 0
1833 탁구장을 찾는 올 해의 분위기 文學 2021.01.28 66 0
1832 새로운 탁구장 文學 2023.07.06 66 0
1831 안과 밖 (15) -각자의 생각- 2020.11.20 文學 2021.01.18 66 0
1830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文學 2021.01.13 66 0
1829 글을 빨리 쓰고 편집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 文學 2020.07.27 6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