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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체중이 줄었다.

2016.03.18 08:47

文學 조회 수:129

  어제는 목욕을 하고 체중을 재보니 56kg 밖에 되지 않는다. 

  믿을 수 없어 다시 재 보았지만 마친가지였다.

  "엥, 이게 뭐야!"
  체중계에 올라가서 내가 깜짝 놀라자 아내는 거실에서 TV 삼매경에 빠져 있다가 나를 바라본다.

  "왜? 얼마야?"

  "오십 육... "

  "어머나, 나하고 비슷해지겠네... 난 오십 사인데..."

  "와서 재 봐!"

  그렇게 내가 말하자 분홍색 내복으로 아래 위를 입고 전기요 위에 앉아서 50인치 벽걸이 TV를 보고 있던 아내가 벌떡 일어나서 거실과 부엌 사이의 냉장고 옆에 놓여 있는 체중계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오기 시작했다.


  아내의 말대로 눈금이 54kg을 가리켰다.

  "맞요!"

  "나하고 이 킬로그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키가 얼마지? 백 육십?"
  "응..."
  "나는 백 육십 육인데... 앞으로 같아질지도 모르겠는데!"하고 내가 말했다.

 

  정말 살이 이렇게 빠지게 된 건 놀라운 일이었다.

  전에는 68kg 까지도 간 적이 있었던 것을 보면 무려 10kg이나 빠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체중이 빠진 것은 건강을 위해서 육식을 하지 않고 아침을 전혀 밥을 먹지 않았던 탓도 있었다. 그리고 걷기 운동과 지금은 탁구를 치러 가면서 많이 빠진 결과였다. 이렇게 체중이 빠지면서 몸의 움직임이 무척 빨라졌다. 재빠르다는 표현이 맞는 말이지만 탁구를 치면서 공을 주우러 다닌 때 뛰어 다니는 것이 효과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30세 이후 이렇게 작게 나간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체육관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자동으로 빠진 모양이다. 그 전에는 59kg 을 유지하곤 했었는데 다시 3kg이나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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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