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아, 제주도여' 에 대한 구상 (3)

2016.03.19 14:49

文學 조회 수:217

Untitled_1002.JPG


Untitled_1003.JPG


Untitled_1004.JPG


  전에 써 놓은 글이 이렇게 고스란히 남아 있을 수 있다니...

  '이럴수가!

  3개의 외장 하드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내용들.

  전에 '나모웹에디터'로 편집을 하여 홈페이지로 올려 놓았던 내용들이었다. 게시판에 쓴 글을 다시 HDMI 편집기인 '나모웸에디터'로 전부 하나씩 다시 올려놓았으니 그 정성이 얼마나 갸릇한가!

  진정으로 오랫만에 내 글을 다시 본다.

  예전에 그을 써 놓은 글을 파일로 보관하여 외장형 하드 디스크에 저장을 해 놓았는데 그것이 눈 앞에 펼쳐재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원고지로 보관을 했다면 벌써 썩어서 문드러 졌으련만 하나씩 펼쳐 지는 순간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얼 그렇게 대단하다고 열심히 올려 놓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그런 내용을 다시 살펴 보면서 엄처난 감회에 빠지게 된다.


  그 모든 게 되 찾은 느낌.

  원고지로 써 놓은 수 많은 내용의 글이 갈곳을 찾아가 추부 용진리에 갔다 놨었는데 빈집에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그만 밖에 버리고 쓰레기를 태워서 사라져 버렸던 가슴 아픈 기억을 생각하면 너무도 감격할 일이었다. 이렇게 파일로 보관할 수 있었던 것도, 무려 세 개씩이나 외장 하드에 보관하였던 것도, 그리고 나모웹에디터로 편집하여 둔 것은 매우 잘 한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리눅스에 있는 자료를 압축파일로 전체를 압축한다. 모두 네 개의 데이터였다. 또한 이 압축 파일을 다시 풀기 위해서는 웹상으로 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제약이 있었다. 기술적으로 네트워크에서만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저장되어 있는 건 일목요약하다고 할까?

  많은 시간을 들여서 하나씩 지정을 하여서 완벽하게 주소를 넣어 만든 게 주효하였다고 할까?

  그렇지만 많은 시간을 들여서 만든 하나의 편집된 홈페이지.

  지금으로서는 이렇게 만든 게 많은 시간을 낭비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과정이 깃들어 있었다. 그러므로 책을 편지하는 것처럼 힘들었었다. 그 고역을 알기에 지금은 또한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제 문제는 이 자료를 다시 탈고하는 일이었다. 

  '날아가는 오리 3(동화)' 도 함께 자업을 병행할 생각이다. 먼저 중단한 상태로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어느 정도 마무리는 되었지만 삽화가 문제였었다. 시간이 너무 걸리게 되어 접어 두웠으므로 다시 끄집어 내게 되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것도 같았다.  


2. 두 번째는 "근엄한 역사의 심판' 이라는 4.3 사건의 내용이다. 이곳에 글을 쓰는 사람을 하나 두고 그를 생존하게 하여 생생하게 그 날의 현장을 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문득 떠올려 본다. 역사적인 현장에 증인은 언제나 존재하는 법. 그가 비록 주인공은 아니었다. 기술자였지만 자신을 이덕구라는 사람이 길을 터서 살아서 내용을 세상에 알리게 하였다는 점이 조금은 감동을 더해 주지 않을까? 하는 구상을 한다. 

  이것은 나를 '제주도 전지 훈련'에 착출하여 보낸 같은 중대장님의 배려로 다른 부대에 전속되어 갈 수 있었던 사연에 기인한다. 그 사람이 부대에서 하고 많은 사람들 중에 왜 나를 명단에 넣었는지 지금도 의문이 든다. 

  '아마도 이런 책을 만들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아니었을까?'

  그러다 보니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나이스 동호에서 탁구를 치기 시작하면서 회장과 리그전에 넣어 달라는 내 주장을 어깃장이라고 무시했던 이후 나는 토라져 있었다. 아마도 그 것때문에 '아, 제주도여!' 가 떠올랐고 또한 나를 착출한 중대장의 생각을 읽게 된 것이다.

  탁구 리그전에 참여를 하는 것은 일종의 현실감을 더 줄 것이다. 생생한 경기를 통하여 나는 내 생각을 글을 옮길 수 있으리라는 계산을 한 것이다. 그런데 그 것을 못하게 되었으므로 나는 직접적으로 내 몸에 전달되어 오는 흥분된 경기 내내 피부로 와 닿는 경험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것은 내게 그 장면을 옮겨 적지 못하였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노릇인가!

  그래서 제주도가 불현 듯 떠올랐고 이 내용을 다시 탈고하고저 생각을 굳혔으니...

  다행히도 탁구 리그전에는 단식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엇그저께 회장이 탁구를 치고 있는데 다가와서 단식으로는 참여할 수 있다고 하면서 명단에 넣느냐? 고 묻길래 혼쾌히 대답했다. 그렇게 해 달라고...   



Untitled_1005.JPG


Untitled_100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3 0
1925 두 번째 동고령 출장 2017.07.12. 수요일 file 文學 2017.07.16 69 0
1924 정직함에 대하여... *** 文學 2023.12.08 68 0
1923 기계 납품 후 결제 관계 文學 2023.11.22 68 0
1922 젊은 육체와 늙은 육체의 차이점 文學 2023.11.18 68 0
1921 이번에 울산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 文學 2023.04.21 68 0
1920 나는 누구인가! (14) *** 文學 2023.03.15 68 0
1919 변화의 시작 (4) 9/11 文學 2022.09.20 68 0
1918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서 생긴 일 (3) 文學 2022.06.29 68 0
1917 다음에 출간할 책의 표지 (9) *** 文學 2022.01.28 68 0
1916 서울 출장 (106) [1] 文學 2021.08.31 68 0
1915 기계 제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견해(2) 文學 2021.07.05 68 0
1914 휴일 근무 文學 2021.05.24 68 0
1913 설상가상으로 생긴 일 (2) 文學 2021.05.23 68 0
1912 부산 출장 (120) *** [1] 文學 2021.04.20 68 0
1911 2014년 맥과 2017년 맥의 활용 (2) 文學 2021.04.18 68 0
1910 삶의 뒤안 길을 유추하여 미래의 모습을 바라본다. 文學 2021.04.17 68 0
1909 공장에서 맥용으로 편집 작업을 하면서... *** 文學 2021.02.10 68 0
1908 코로나 사태 중에 운동 시설의 필요성 2020.12.21 文學 2021.01.20 68 0
1907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 노트북 (20) 2020.12.11 文學 2021.01.19 68 0
1906 안과 밖 (2) 2020.11.13 文學 2021.01.18 68 0
1905 1. 오늘도 인터넷이 뜨지 않는다. 2020.08.26 文學 2021.01.13 68 0
1904 청성의 밭에서 콩을 심는데... 文學 2020.06.01 68 0
1903 능력 文學 2020.04.15 68 0
1902 동대전 역 풀렛포음에서... (3) 文學 2019.12.02 68 0
1901 너무 편하고 안이한 생활로 빠져 든다는 건... 文學 2019.10.13 68 0
1900 글을 쓴다는 건 결국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다. 2017.11.06 文學 2017.11.14 68 0
1899 변화에 대한 마음의 동요 (3) 文學 2017.11.05 68 0
1898 부산 출장 2017.09.24 07:42 文學 2017.09.26 68 0
1897 글 쓰는 환경을 바꾸웠다. 12월 2일 금요일 文學 2016.12.06 68 0
1896 좋은 일과 나쁜 일 (5) 文學 2023.12.17 67 0
1895 전북 고창 출장 文學 2023.10.02 67 0
1894 아, 나의 나태함과 태만함의 끝판왕이여! 文學 2023.09.24 67 0
1893 정의란 무엇이고 정도의 길은 누구나 가능한가! (2) *** 文學 2023.05.23 67 0
1892 작업방법 (75) 인생에 대한 견해 8 *** 文學 2023.01.22 67 0
1891 작업 방법 (45) 신년 계획 (2) *** 文學 2023.01.02 67 0
1890 작업 방법 (4) 文學 2022.11.29 67 0
1889 미래에 대한 희망 (4) [1] 文學 2022.11.22 67 0
1888 콩을 탈곡하면서... (3) *** 文學 2022.11.18 67 0
1887 하늘의 뜻 (8) *** 文學 2022.10.20 67 0
1886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8) 8/25 文學 2022.09.20 67 0
1885 할 일들... 20220805 文學 2022.09.20 67 0
1884 잡초 제거 文學 2022.07.17 67 0
1883 밭에 심어 놓은 콩과 들깨를 보호하기 위해... 文學 2022.07.12 67 0
188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2) 文學 2022.05.14 67 0
1881 왜, 15km 거리의 대전까지 나가면서 탁구를 치는 걸까? (2) 文學 2022.05.02 67 0
1880 신체와 정신 文學 2022.01.24 67 0
1879 유튜브 (14) 文學 2021.11.27 67 0
1878 불쾌한 거래처 S.Yaoung 文學 2021.10.05 67 0
1877 서울 출장 (107) *** 文學 2021.08.31 67 0
1876 기계 제작 일이 벅차다보니...(2) *** 文學 2021.06.03 6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