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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체육관 다목적실 탁구실에서... (21)

2016.03.20 23:57

文學 조회 수:104

  2016년 3월 20일 일요일

  다목적실 탁구실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칠 수 있는 탁구대도 다섯 대 저도 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사람은 대 여섯 사람으로 세 개의 탁구대가 썰렁할 정도로 비어 있다.

 

  오히려 사람이 많을 때보다 없는 게 더 나았다.

  하루씩 걸러서 탁구를 치러 가는데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잘 쳐지지 않다가 어느 정도 긴장이 풀리고 자신감이 생기면 폭발적인 타구감이 살아 난다.

 

  오늘도 땀을 비오듯이 쏱았다.

 

  처음에는 B 씨와 치다가 옆에서 아주머니 두 분이 복식으로 치자고 제의를 해 왔다. 한 사람은 '향수'에 가입된 주부 E씨였고 다른 여성은 '동이'라는 클럽에 가입된 G 라는 주부로서 나이는 40대 후반 정도 되었을까?  


1. 오른 쪽 손가락이 아프더니 이제는 감각이 무감각해졌다. 물론 주먹을 쥐면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파왔다. 특히 가운데 손가락은 굵어지면서 손바닥 속이 뼈에 이상이 생기는 것같았다. 더 굵고 뼈가 튀어 오르면서 어느 정도 무감각해졌다.

  손을 많이 써서 라켓에 걸쳐 놓은 가운데 손가락이 가장 힘이 많이 받게 되어 그곳이 굵어지고 마디가 이상이 생긴면서 계솟가혀 앞박을 받는 것같았다. 포핸드링으로 라켓의 손잡이 부분에 걸쳐 놓은 엄지와 검지 부분이 아닌 뒤에서 받치고 있는 가운데 손가락에 많은 충격이 가해지는 것이었다. 특히 라켓을 칠때 타구대에 부딪히게 되면 그 충격으로 더 심해 졌었다.

  처음에는 한 번 부딪힐 때마다 꺽인 손가락이 며칠씩 아프더니 그나마 이제는 만성이 되어서 어지간한 충격에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손가락이 변화를 일으켜서 적응하게 된 것 같았다.

  아마도 그런 인내 뒤에 다시금 내 몸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강력한 리시브가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타구감이 살아나면서 자신감이 붙게 되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매우 강한 볼을 칠 정도가 되었다.

 

  2. 그것은 탁구 기계로 연습을 한 결과이기도 했다.

  사람과 다르게 탁구 기계는 시간에 구예 받지 않고 볼을 쏘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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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