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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옥션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다. (11)
2009.06.15 18:59
옥션에서 구입한 '삼성 센스 p10' 노트북 컴퓨터를 오늘 받아 보았는데 첯 째 외향이 매우 후졌다.(나쁘다는 표현을... ) 두 번째는 CD룸이었다. DVD 을 볼 수 있는 CD 디스켓이었지만 정체 불명의 좋지 않은 저 사양의 CD 룸이 꽂혀 있었던 것이다. 우선 그렇게 첯 느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충전이 되지 않는 게 아닌가!
'거래 취소를 할까?'
노트북 컴퓨터를 전원 아답터를 연결하고 전원 보턴을 누르자 윈도우 XP 부팅이 시작되었다. 책상 위에서 약간 옮기려고 노트북 컴퓨터를 움지기는 순간 전원이 꺼졌다. 뒤의 아담터에서 나온 플러그가 헐거워서 약간만 움직여도 꺼졌던 것이다. 그래서 다시 켜니 안전모드로 들어간다. 그리고 한참을 켜 놓아도 방정된 배터리는 충전될 기미가 없다.
물건은 오전 10시쯤 받았지만 상태가 별로여서 점심 시간에 3층 집으로 갖고 올라와서 이것저것 더 많은 내용을 살펴보았다. 메모리, CPU, 하드 디스크 용량...
자세히 살펴보고 속도를 보니 CPU 의 속도는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을 능가한다. 그래서 그정도의 탐색을 끝내고 옥션에 들어가 구매결정을 해줬다. 앞으로 이 노트북 컴퓨터로 서버로 사용할 것인데 '리눅스'와 '윈도우 XP' 중에 선택을 하리라! 지금은 '윈도우 XP' 였지만 우선 속도가 조금 차이가 나는 듯하고 '리룩스'의 매력에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끊임없이 '리눅스' 로 서버를 운영하려고 할 것이다. 단지 '리눅스'로 바꾸면 해킹을 당할 확률이 높고 프로그램을 구할 수 없는 게 단점이었다. '한컴 리눅스 3.0'과 '4.0' 있었지만 '제로보드 XE'가 설치 되지 않아서 포기했었다. 리눅스 프로그램은 중구난방이여서 프로그램을 구하는 게 힘들었다. 그렇다고 100만원이 넘는 고가품을 구한다는 것은 언감생심일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