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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탁구를 치는 자세

2016.03.24 09:58

文學 조회 수:368

어제 저녁에는 옥천 체육센타로 탁구를 치러 갔었다.

 본관 건물에서 탁구를 9대 정도 놓고 치는데 사람들이 9시가 넘자 하나 둘 씩 가벼렸고 이원에 산다는 노인네가 나와 탁구를 치다가 돌아 간 뒤부터 나는 줄 곳 탁구를 치지 못하게 된다. 

함께 칠 사람이 없어서다.

그냥 집에 가버리면 될 것을 누군가 와주기만을 기다리면서 그나마 남아 있게 되었는데...


 그러다가 10시 쯤 복식조로 치던 팀이 끝나고 모두 헤어지게 되면서 사람들이 분산되었다.

대전에서 오랫만에 왔다는 한 아주머니와 포핸드롱으로 주고 받기식으로 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아주머니 왈,



탁구를 치다보면 상대방의 동작이 조금 다른 경우를 겪게 된다. 그렇다고 그들이 잘 못쳐서 그런 동작을 취하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나도 나만은 타격법이 있었고 그것이 가장 잘 쳐지는 탓에 쉽게 다른 방식으로 버리지를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최선책은 아니여서 정상적인 방법, 즉 교본에 나와 있는 몸을 틀어서 손을 고정한체 라켓을 올리는 방법대로 라켓을 때리지 못할 때도 있었다. 손을 벌려서 밖에서 부터 안으로 들어오면서 볼을 감아쥐면서 치게 되는 것이다. 너무 먼거리를 벗어나서 미처 받아 내지 못할 때 자주 이 동작을 취하곤 했었다.  

  그런데 그런 동작을 보고,

  힘들게 치네요!

  팔이 아프겠어요? 하고 묻는 것이었다.

나는 뭐가 잘못되었나?

 왜들 그러지? 

  발과 허리를 이용해서 회전을 하여야 좋은 동작인데 팔만 휘둘러 대면 오히려 팔에 이완이 빨리 와서 오래 칠 수 없어요. 팔을 허리에 붙이고 오른 다리와 무릅 허리를 돌리면서 라켓으로 공을 치세요!

  몸을 더 숙이고 팔 각도를 90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안으로 끌어 모은 고정된 상태로 오른발과 허리를 돌려서 그대로 치는 겁니다. 팔만 휘둘러 댄다고 잘 치는 건 아닙니다. 팔만 아프죠!

  그렇게 조언을 주곤 했었다.

  사실상 그 방법이 맞긴 하여 되도록이면 고치려고 해 봤고 함께 치면서 그렇게 방법을 교정해 나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것은 내가 라켓을 치는 방법은 나름대로 잘 쳐지는 방법으로 터특한 거였다. 이렇게 해야만 잘 쳐졌으므로...

  이것이 그들 눈에는 조금 어색한 모양이지만 내가 그들보다 더 잘 치게 되어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될까? 절대로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똑 같이 칠 수는 없는 것이다. 몸 동작이 유연한 사람이 있을테고 그렇지 않은 사람, 또 뚱뚱하여 허리를 돌리지 못하는 사람, 키가 커서 유난히 앞으로 숙일 수 없는 중심이 높은 사람 등 모두 가만히 지켜보게 되면 이상한 부분이 눈에 띄였었다. 그렇지만 실력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그런 부분이 아닐 것이다.

  나는 이곳에서 얼마되지 않았고 오래된 경력자의 경우는 내가 자신들보다 못치는데 같은 자리에 놓고 비교를 하자면 한참을 뒤떨어진 다는 투로 비꼬기도 하는 것이다. 그만큼 함께 치지 않으려고 한다는 뜻은 못친다는 뜻으로 받아 들여도 무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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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