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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탁구 동호회 리그전이 있는 날

2016.03.24 09:59

文學 조회 수:213

오늘 저녁에에는 탁구 리그전이 열리는 날이다.

 탁구동호회에 나가게 되면서 처음에는 아주 가볍게 시작한 탁구가 점차 나를 장악해 가고 있는 느낌. 아마도 내 모든 게 그것에 집중되어 가는 것이 그만큼 이상했다.

  리그전도 한편으로는 탁구에 관해서 몰입도를 더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합에 참여하여 그 느낌을 살려 보고저 하였으므로 그다지 싫어할 이유가 없었다. 그 이유는 내게 그만한 동요를 감당해 낼 수 있을 용기가 있다고 판단이 들었다.


  아마도 그것이 얼마나 기우였던가를 나는 나중에야 알게되었으니...

  내 실력이 한참 뒤떨어 져 있다는 현실을 깨닫게 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비로소 다른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내가 갖고 있는 탁구 실력이 얼마나 보잘거 없었던가!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된 역활을 했으니...


리그전은 옥천 탁구 동회회 전체가 모여서 한 달에 한 번씩 시합 경기를 갖는다. 사실상 이것은 탁구의 기량을 끌어 올리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그곳에 얽히고 섥힌 동호회와의 클럽대항전이라고 보면 된다. 


중요한 경기의 결과에 대한 시합은 아마도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기도 하였다. 이로서 관중이 아닌 선수로 뛰는 순간 그곳에 동화되어 버리게 된다. 하지만 내게 실력이 없었으므로 경기는 오래 가지 못하였다. 승리를 하여야만 계속 토너먼트 형식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24회전, 그다음에 12회전, 그리고 6회전, 준준결승전, 준결승전, 마침내 결승전에서 승리를 하면 그 부에서 우승자가 되는 영예를 안게 되는 것이다. 부는 모두 세 개로 나뉘어져 있었다.물론 이것은 재미를 위해서 또한 그렇게 나누는 듯 했다. 기량이 우수한 사람들은 지용부로 올리고 중간은 향수부, 그리고 가장 못하는 꼴찌부는 포도부로 몰아 넣어서 경기를 벌이게 된다.

  내가 속한 부는 가장 못하는 사람들이 몰려 있는 포도부였고...


 옥천군 동호회 탁구 클럽이 서로 모여서 기량을 겨누는 대회였다. 그렇지만 경기의 의미는 클럽 대항전이므로 개인에게는 의미가 없는 것같지만 이런 경기를 통하여 기량을 높일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같다.


이런 경기가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먼저 달에 우연히 탁구를 치러 왔다가 경기 날에 걸린 것이다. 경기에 명단을 올리지 못하여 참석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달에는 올려 놓았으므로 벌써 긴장이 된다.

  어제는 밤 10시까지 기계 제작 일을 한 뒤에 집에 돌아와서 지하실 탁구대에서 기계로 탁구를 1시간 가량 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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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