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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천막을 치는 야간 작업

2016.04.09 15:59

文學 조회 수:200

2016년 4월 7일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려서 약간 쌀쌀 맞은 날씨다.


 2층 주방의 식탁에 앉아서 가로세로 40센치 정도의  도로에 거울처럼 아스팔트가 젖어 있다. 그 바닥에 가로수인 벚꽃 나무가 비쳐 들고 차량이 지날 때마다 물방울과 함께 뒤로 뿜어져 나온다. 이번에 이사를 한 2층 짜리 건물은 주방 밖으로 도로와 근접하여 길쭉하게 박힌 유리창의 하단부에 정사각형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창문이 눈 높이와 맞아서 창문 밖으로 지나다니는 차량들과 소리가 들려 왔다.

  아무래도 2중 창임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차단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그다지 방음 효과가 없는 것같다.


  어제 저녁에는 공장에서 밤 12시 30분에 돌아 왔었다. 동쪽으로 쳐 놓은 천막을 새로 만들어서 고정하기 위해 밤 10시에 가져 갔었는데 혼자 높은 곳에 올라가서 치려니 한 쪽으로 쏠려서 다시 끈을 풀어서 옮기느라고 시간이 그렇게 걸렸던 것이다.


   야간 작업은 천막을 아내와 치는데 오후 10시에 끝낼 수 있었고 그것을 벽체에 설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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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