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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밴드에서 글을 쓰고 이곳으로 옮긴다.

2016.04.10 14:52

文學 조회 수:210

글을 쓰는데 있어서 이곳 밴드, 내 홈페이지, 그리고 네이버 카페로 나눌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 장단점에 대한 구분에 있어서 어떤 것이 유용한가 하는 점을 놓고 볼 때 사실상 밴드는 최하위였다. 그렇지만 밴드는 단체들의 모임을 위해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웹이었으므로 중요한 점을 간추려보자면 한 눈에 들어오는 집중도가 높다는 점이었다.
 

  집중도가 높다는 사실은 글을 잘 써진다고 할 수 있었다. 적어도 한 두 사람이 보는 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들어와서 스마트폰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가정을 한다면 그것을 의식해서 써야만 하므로 상당히 주의하는 점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신경이 많이 써지고 글에 완성도를 높이려고 최선을 다하게 된다.

 
우려한 것은 그 집중도가 높은 사실만큼이나 보관하는 게 불편하고 한 눈에 들어오도록 모든 글을 정리할 수 없다는 데 있었다.
그러므로 이곳에서는 글만 쓰고 보관은 홈체이지로 옮겨갈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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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