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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1. 탁구의 실력이 없으면 외면 당하는 게 기정 사실 같았다.


탁구를 치러 체육관에나가면서 나는 계속 실수 연발을 하였다. 어제도 내가 속한 나이스 팀에게 미안할 정도로 경기를 펼치지 못하였다. 그리고 리그전의 규모가 감기 때문인 듯 사람들이 별로 참석하지 않은 사실에 무척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베드멘트를 치는 동호회원들과 장소가 겹치기 때문임을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이왕 나왔으니 경기를 하려고 기다렸지만 내 이름이 불려지지 않았다. 알고 봤더니 다목적실에서 경기가 치뤄진다고 했던 것이다. 먼저 경기를 할 때는 포도부에 있던 명단이 어제는 향수부에 속해 있었다.

그런 것도 모르고 본관의 포도부가 경기를 벌이는 곳에서 연습을 갖고 있던 중에 이름이 호명되지 않자 결국 지시를 하고 관리를 하는 연합회 B 씨에게 묻게 되었고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을 것을 알고 뒤 늦게 벽면에 붙어 있는 병단표를 보고서 다시 다목적실에 돌아 왔으며 경기를 진행하는 레슨강사에게 묻게 된다.

  그리고 한 번 경기를 갖고 참패를 당하였으니...

  어쨌튼 이번의 경기에 있어서 나는 첫 번째 리그전처럼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을 했다.

  그것을 밴드를 보고 미리 알았더라면 정보를 쉽게 파악하였을 일인데 그렇지 못한 것이 불찰의 이유였다. 두 번째는 경기력이 아직도 많이 뒤져 있다는 점이었다. 탁구 실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B라는 여자분과 경기를 해서 졌던 것이다. 이 사실을 나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 졌다고 할 정도로 내 자신을 꾸짓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는 B라는 여성분과 평일 날에도 경기를 펼칠 수 없는 사이였다.

  그녀는 잘 치는 사람들과 경기를 갖었으며 나하고는 전혀 갖지 않으려 들었던 여자였다. 그러다보니 이처럼 경기장에서 만나게 되서 함께 친 것만해도 어찌보면 우연이 아니었다. 그녀의 실력을 어느 정도 가름할 정도였으니까.

  사실상 경기에 있어서 서로 순위가 다른 관계로 잘치는 사람과 두 점을 미리 두고서 상대하게 되는 건 매우 챙피한 일이었다. 그렇게 하고서도 나는 졌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녀에 관한 내막을 나는 평일 날에 잘 보고 있던 터라 그다지 좋게 받아 들이지는 않았다. 나와 전혀 탁구를 치려 들지 않았었던 사실을 두고 현실적으로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 왔던 터였다. 그리고 앞으로 보기 좋게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결코 먼게 느껴지지 않고 대등하게 경기를 펼쳤다고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 앞으로의 실력이 향상되면 반드시 이길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을 수 있었다. 그렇게 되면 아마도 내 입장에서 두 점을 두고 경기를 펼치지 않을까?


  하지만 내가 느끼는 점은 내 실력이 높아져서 고수가 되어도 결고 못 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리라는 다짐이었다. 이곳에서 실력만큼 자신의 평가를 결정하는 건 없었다. 무엇보다 실력을 쌓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은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그다지 탁구에 연연하지 않는 게 어쩌면 더 흥분을 가라 앉히고 차분해지는 길은 아닐까? 싶었다.


  이런 내용을 나는 기술하면서 가급적이면 사람을 평가하는 실력에 대한 내용을 여러 차례 강조하게 될 것같다. 사람이 얼마나 괄시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을 다루리라!

  그만큼 내 실력이 없으면 다른 사람이 나와 탁구를 치려고 하지 않았다. 다만 그런 만큰 실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노릇이었으며 인정을 받기위해서라도 계속하여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일이다.


2. 이번 리그전을 통하여 나는 옥천 탁구 동호회의 실상을 보았다. 사람들이 많이 참여를 하지 않았으며 그만큼 규모가 축소된 느낌으로 앞으로 내 기준이 많이 감소하게 되었음을 뜻했다. 그만큼 나는 탁구에 대하여 중요한 느낌을 갖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내 시간에 맞게 모든 것을 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일정을 바꾸고 싶었다. 일주일에 두 번은 레슨은 받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른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리라!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내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여서는 안 되었다. 무조건 적인 동호회에 참여하는 것은 이제 줄여 나가도 될 듯하다.

  그만큼 이제는 리그전이라던가 동호회에 반감된 느낌을 어쩌지 못하였다. 내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은 한 에서 탁구를 치자!

  이것이 내 뜻이었다. 

  내 소관을 찾는 것도 두 번째 몫이었고...

이번에 리그전을 치르면서 내가 향수부에서 경기를 한 A라는 아주머니와의 실력 차이가 계속 괴롭혔다. 두 점이나 봐 주면서 한 경기. 두 번째 경기는 비록 내가 이겼지만 세 번째에서 다시 졌었다. 이 부분에서 내가 깨닫았던 부분은 실력이 그다지 늘지 않으면서 계속하여 지는 게 연속이다보니 이제 만성적이라는 점이었다.


  세 번째의 경기는 아예 포기에 가까웠다. 계속하여 실수 연발이었고...

  여기서 나는 경기에 너무 올인하지 않았다. 어짜피 다음을 위해서 내 실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자는 게 주요 목적이었다.

  그리고 한 게임만 치루고 돌아 나왔고 공장에서 오늘 마전에 납품한 고주파 융착기계 중고를 손 봤었다.

  기계까지도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 살펴 보았더니 출력 쪽의 마가렛트, 솔벨브로 나가는 부분이 서로 바뀌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선을 바꾸자 이내 정상으로 되돌아왔고...


  오전 10시 쯤에 기계를 싣고 마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식품회사의 괴짜 사장을 만났다. 어제 우리 공장을 방문한 사장과 사모였다. 몸이 두 사람 모두 뚱뚱했는데 거기다가 이곳 식품공장의 규모가 의외로 크지만 모두 무허가 건물 일색이라는 점이었다. 그래서 고주파 융착기를 구입하여 직접 천막을 찍어서 수리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의도라고 했다.

  놀라운 일은 이런 사장이 어제 나를 찾아온 체중이 80kg 나가는 중년 남자라는 데에 있었다. 그 사람에게 나는 괴짜 사장이라고 말하면서 농담까지 주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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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