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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건 동일한 조건이다.
2016.06.09 09:15
탁구장에 가면서 매 일반이다.
같이 칠 사람이 없다면 똑 같이 차별 받는다고 느끼는 것이다.
다만 잘 치는 사람은 선택권이 더 많다고 봐야만 한다.
내가 어제의 경우에는 같이 칠 사람이 없다보니기보다 탁구대가 없어서 기다리는 게 지루했었다. 그만큼 수요일에는 무료 레슨이 겹치다보니 칠 사람은 많은 데 탁구대는 6대가 전부였으므로 비좁아서 더 이상 놓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칠 수 있는 사람이 많고 탁구대는 없는 형국이다. 물론 옆의 본관 건물로 몇 대를 옮겨 놓을 수도 있었다. 이곳에서 남은 인원들이 그곳으로 가서 치면 되니까? 하지만 그곳에는 절반이 넘게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점유하고 있는 상태. 또한 빈 공간인 입구 쪽에 몇 대를 놓고 팬스까지 쳐야만 공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지 않게 되므로 번거롭다보니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철수를 해서 다목적실로 탁구대와 팬스를 옮겨 놓아야 하므로 귀찮아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마음 맞는 사람만 있었다면 함께 그렇게 해도 되었다. 어제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칠 수 있을 만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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