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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레슨을 받으면서... (3)
2016.07.04 12:06
1. 어제 일요일에는 공장에서 부산에 납품할 기계의 프로그램을 새로 수정하기 위해서 작업했지만 결과적으로 드러나 게 없었다.
두 대의 노트북 컴퓨터를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 시키기 위해 이번에 새로 구입한 p580 노트북 컴퓨터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게 고작이었다. 그렇데 두 대의 컴퓨터에 각자 두 개의 프로그램을 올려 놓고 비교를 하면서 수정 작업을 하여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2.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저녁 식사 후에 체육관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7월 28일 경에 있을 리그전에는 1승이라도 올리는 게 목표로 잡고 최선책으로 실력을 쌓는 것이라고 인식하기에 이른다. 그렇다면 지금으로서는 레슨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으로서는 필요한가 그렇지않은가? 를 놓고 가름하기에 이른다.
3. 레슨을 받아야만 하는 진정한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3개월 째였고 앞으로 더 받아야만 하는지에 관해서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었다. 그만큼 10만원이라는 레슨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도 있었으며 그로인해서 비용을 절감하여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탁구를 치게 되는데 10만원씩의 레슨비를 지불해서는 안 될 것같아서다. 그렇다고 늘 지도 않을 것이므로...
늘지 않는다는 진정한 의미는 결국에는 자신의 연습력이 필요한 입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연습이 결국에는 운동이며 계속하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결이었다. 단지 레슨은 그 길만 인도하는 방향 제시만 하는 역활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결국 레슨을 받고 안 받고는 앞으로 더 이상의 필요치가 않았으며 그것을 기계(70만원 짜리 중고기계)를 구입하여 대체할 수도 있으리라고 본다.
여기서 망설임은 그 가치의 필요성과 저울질에 대한 것이었다.
현재 중고 탁구 기계로 70만원 짜리가 나온 게 있었다. 그것을 구입하여야하는 의미(비중. 가치)를 어떻게 두느냐? 하는 건 지금 이순간의 결정에 따른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레슨 강사에 대한 인간적인 의미로 친절함을 계산할 필요도 있었다.
또한 지금 갖고 있는 애니퐁 탁구 기계를 더 이용하게 되면 새로 구입하는 기계값을 아낄 수 있었다. 다만 기계의 다양성을 놓고 챔피언 탁구 기계와 애니퐁 기계의 기계 성능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냐? 하는 점 때문에 새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애니퐁 기계의 성능적인 면을 챔피언 탁구 기계와 비교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보면 단지 기계의 성능을 내세워서 구태여 바꾸고저 하는 사실을 낭비라고 생각하여 왔다는 점이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경우 절대로 애니퐁 기계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외향적이고 성능적인 면을 생각하면 챔피언 탁구 기계로 바꾸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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