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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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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오늘 모든 프로그램 작업을 마치게 되었다.

단 하루만에...

그렇게 오래 애를 먹이고 내게 다가오지 않던  YoungMi(이번의 프로그램 작업의 모든 내용을 통털어 그렇게 부르리라)였다.

무려 10일 도안 애간장을 태우고 가까이 근접도 못하게 하면서 오동작과 폭주로 인하여 난항을 거듭하여 왔었다. 프로그램 작업을 근접도 못하였는데 계속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토해 놓고 본질적인 작업에는 시도도 하지 못한 체 바이러스를 추적하여 잡아내는 작업에 몰두한 나머지 포기직전까지도 이르렀던 것에 비한다면 지금은 너무도 착한 YoungMi .

이렇게 갑자기 진행 속도가 빨라진 것은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은 과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으리라.

 오늘 마지막 마무리 작업으로 소프트웨어 쪽을 끝내고 내일부터는 하드웨어 쪽에 집중하여 수정 작업을 하게 되면 적어도 수요일에는 기계를 납품할 수 있을 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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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