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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3)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단비

2016.08.24 09:00

文學 조회 수:116

단비가 내렸다.

너무나 무심한 하늘에 대고 원망을 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땅이 축축해 지도록 비가 뿌려대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고 오듯말듯 내리는 가느다란 빗줄기가 그나마 탁구를 치고 나오면서 낮동안에 뜨겁게 달궈 놓은 대지를 젖셔대고 있었으므로 크게 기뻐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11시가 되자 빗방울은 그치고 다시금 축축한 도로는 마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가느다란 빗방울이 모처럼 만에 땅을 젖셨다. 아마도 두 달만일 것이다. 비가 온지...


이런 날씨에 농작물이 말라 죽는 건 당연한 것이었다. 

땅을 흠뻑 적실 정도 로 내린 것이 아니고 겉에만 살짝 젖었으므로 해갈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터... 그렇지만 내리지 않은 것보다는 이렇게나마 땅을 약간 젖셔 준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그나마 타들어 가던 농작물에는 구제가 된 곳도 있을 테니까. 다만 다음 비가 언제 내릴지 알 수 없으므로를 염려스러웠다. 그에 따라 다시금 비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려야만 하기 때문이다.